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보덕사(주지 정안) 호수음악제가 지난 1일 보덕사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보덕사 호수음악제는 ‘당진시민과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음악제에 앞서 참석자들은 저녁공양과 함께 차와 다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전 공연으로 다문화가정
메뚜기잡기 체험행사가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5일 삽교호관광지 일대에서 펼쳐지는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는 매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이번 축제 역시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시민들에게 해나루쌀을 홍보하고 농경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를 주관하는 당진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최상묵)에서는 메뚜기잡기는 물론 미꾸라
당진시가 생태산업단지의 중심(허브)으로 지정돼 친환경산업에 앞장설 전망이다. 현대제철과 아주산업, 충남EIP(Eco-Industrial Park, 생태산업단지)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업부산물 자원화 네트워크 구축과 환경오염 저감,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지역산업단지의 환경오염 저감활동은 물론,
제37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사흘 간 문예의전당과 필경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한기흥)는 지난달 2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7차 임시총회를 열고 상록문화제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추모제는 축제에 앞서 오는 16일 필경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첫 날인 27일에는 ‘접시꽃 당
제14회 당진시의회(의장 박장화) 임시회가 지난 2일 시작됐다. 12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를 결정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에 이은규·윤수일 의원을 선출했다. 제1차 총무위원회에서는 당진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안을 비롯해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가지 사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으며, 산업건설
“의원으로서 시민에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습니다.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라 생각하고 늘 주민들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지난달 30일 박장화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박 의장은 당진시의회 제1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들에
동부화력저지 당진시대책위원회(위원장 황성렬, 대책위)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지난달 23일 법원이 이를 각하한 것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황성렬 대책위원장은 “변호사와 면담해 자문을 구한 결과 법원이 주민들 뜻을 반영하지 못해 이치에 맞지 않은 무리한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고등법원에 항소할 예정&
해나루브랜드를 홍보하고 지방소도시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프로농구 초청 시범경기가 지난달 31일 고대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LG세이커스와 동부프로미 농구단이 펼친 이날 경기는 박빙 속에서 92:83으로 LG세이커스가 승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관중석을 꽉 채운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경기를 관람하고 열심히 응원했다. 경기 이후에는 프로농구단의 사
당진에서 처음 열린 프로농구 경기가 있던 지난달 31일, 고대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은 시민들의 응원소리로 가득했다. 농구선수들이 시원스럽게 골을 넣을 때마다 터져 나오는 함성 속에 사람들은 잠시나마 시름을 떨쳐냈다.
철학. 골치가 아픈 단어다. 정신분석, 그리고 프로이트.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텐데 쉽지 않다. 삶에서 정말 필요한 것일까?흔히 ‘얼떨결에’ 혹은 ‘무의식 중에’ 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우리는 잠을 자지 않는 모든 순간 깨어 있다고 여기지만 실제로 신체적 각성과 정신적 각성은 차이가 크다. 다리를 떨거나 손톱을 깨
푸르렀던 들판이 어느덧 조금씩 노란빛을 띄고 있다. 올해 여름은 지난해처럼 심각한 가뭄이나 폭우 없이 무난하게 지났다. 하지만 늦여름부터 초가을은 태풍이 자주 북상하는 시기로 철저한 대비와 함께 태풍피해를 입었을 때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벼산간지역의 계단식 논은 물꼬를 넓게 여러 곳에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정비한다. 벼가 누렇게 익기(황숙기) 이전에
<당진시대>에서 지난 7월 말부터 4주 간 인턴기자로 활동한 박가영 씨(원당동·경성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부 박병철, 모 장옥리)는 신문사에서 일을 해보면서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당진에서 살았지만 그는 지역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다고. 박 씨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
본지는 지난달 27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8월 26일자 제974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취재원 다양화로 같은 인물이 여러 기사에 반복 등장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1면과 2면에서 다뤄진 현대제철 노동자 5명 사망 관련 기사는 두 기사의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비중 있는 기
당진경제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새롭게 태어났다. 당진상공회의소(회장 홍사범)는 지난달 27일 준공식을 열고 새출발을 알렸다. 준공식에는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인들과 이철환 당진시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다. 수청동에 위치한 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기업애로지원센터, 회의실, 상설시험장,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미래기획위원회 자문회의가 시간에 쫓기며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지난달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미래기획위원회 자문회의에서는 지역혁신분과와 으뜸행정분과, 행복가정분과에서 내년 시책을 구상하고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자문을 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분야 교수 및 기관·단체 전문가 27명과
합덕읍 창정리는 행정구역상 석우리에 포함된 마을 중 하나다. 석우리는 원석우리와 제오지리, 창정리로 이뤄져 있다.밭농사 비중 커…올해 ‘풍년’합덕읍에서는 너른 벌판에서 짓는 쌀농사가 유명하지만 창정리를 비롯해 이 일대 마을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논보다 밭이 많아 밭작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대부분 노지에서 감자나 콩, 대파 등을 기르는데, 일부 시설하우스에서 수박과 쪽파를 경작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강수량이 적고 날이 더워 수박 농사가 잘 됐다고.“올 여름 수박 농사로 재미 좀 봤지. 날이 더우니까 수박이 아주
대호간척지 내 절대농지에 돼지축사(돈사)를 건축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지역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호지면 사성리 일대에 한 축산업자가 대지면적 약 17만㎡, 건축면적 약 10만㎡에 돼지 5000두를 사육할 수 있는 돈사 건축허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민들은 “대호양수장과 근접해 수질오염의 위험이 있으며, 축사건축 시 항공
당진경제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7일 준공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
고대면 장항리 출신인 이두한 원장은 대장·항문질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사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일터인 대항병원은 대장·항문질환을 전문으로 다루는 병원으로, 3년 연속 전문병원 대장암 수술건수 1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소화기내과, 비뇨기과, 유방갑상선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각 분야에 포진된 31명의 전문의료진이 함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스승존경과 제자사랑 글 및 편지 공모’ 입선작품 시상식이 지난달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전영한 충청남도새마을회장, 이희자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당진지역 학생 7명이 수상의 영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