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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연호라이온스클럽 부인회(회장 이순복) 회원들이 지난 20일 합덕관내 무의탁노인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가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부인회원 20여명은 이날 합덕 대건노인대학에 모여 김장철을 맞아 각자 바쁜 와중에서도 기꺼이 하루를 내 김장김치 140포기를 담갔다. 이 김장김치는 매주 금요일마다 무의탁노인 도시락 싸주기 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건노인대
사회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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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 면천면 생활개선회(회장 김문자, 율사리)와 일심사(주지 정문식)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생하는 거택보호자 이희용(자개리, 82세) 노인을 위해 보일러 시설(20만원 상당)을 설치해줘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했다.
사회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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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합덕 부녀의용소방대(대장 안임숙)는 지난 봄 준공된 합덕초등학교 체육관내에 이동식 배드민턴 네트 2개(싯가 7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부녀의용소방대는 이와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배드민턴 동호인을 모집해 지난 24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는데 매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차례 체육관을 빌어 연습에
사회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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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유지에 매설, 향후 농로포장등 개발 걸림돌 우려 [당진] 당진화력과 대산공단등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되는 아산공업용수관 매설공사와 관련 당진읍 번영회(회장 임형락)가 향후 송수관로 매설지의 토지이용에 제약을 받을 것을 우려해 시행청인 수자원공사에 토지이용을 자유롭게 보장해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내기로 했다. 당진읍 번영회는 지난 22일 합
사회
이명자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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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당진군지부에 근무하다 서울로 이주해 살고 있는 김창희(59세, 당진읍 읍내리 출신)씨의 두아들이 잇따라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2차 합격자가 발표된 제39회 사법고시에서 김씨의 차남인 승훈(25세)군이 합격의 영광을 안아 현직검사인 형 승식씨의 뒤를 이어 형제법관이 탄생하게 된 것. 김승훈군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회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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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등 8천가구 늘었으나 등록인구수는 9천명 줄어- 유입인구 실제전입 않는 바람에 지방세 유실, 각종 피해만 커 90년 이후 5개 농공단지와 208개 업체, 대형철강 및 대단위 국가공단이 유치되면서 군내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전입등 이주를 기피하는 바람에 지방세인 주민세, 자동차세, 등록세, 취득세가 결국은 타지로 납부되고 있다. 당진군에
사회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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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가 지난 27일 제15대 대통령선거 김대중후보 지원유세차 당진을 방문했다. 본격적인 대선운동이 시작된 이후 당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날 정당연설회에는 김현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자민련 소속 인근지역 국회의원들과 국민회의 김영배 부총재, 김영진 의원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김대중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교체를 이룰 것’
정치/지방자치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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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2시 유림예식장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의 청년조직인 '새시대 새정치 연합청년회' 당진군 지구회가 출범했다. 그동안 준비위원회 체제로 활동해온 연청 군지구회는 이날 이덕연 준비위원장을 지구회장에 정식 선출하고 개편대회를 마침으로써 다가오는 대선을 향한 공식적인 활동을 선포했다. 개편대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이덕연씨는 “연청은 암울했던 80년대부터 민주.
사회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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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2월 24일 대산빌딩 3층 301호에 당진군 지구당 연락사무소(연락소장 이홍근)를 내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당진군지구당은 송영진 전의원과 전의원 지지세력의 집단탈당으로 공백이 생긴 조직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 지구당에 따르면 4년전 김영삼 대통령 선거운동 조직이 현재 합류하고 있고, 신한국당 한상윤 충남도 청년
정치/지방자치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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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창간 4주년을 맞아 지령 200호 특집호 88면 발행과 함께 기념식을 열었다. 24일 오후 6시30분 설악가든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본사 주주와 독자 2백여명이 참석해 창간 4주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욱 국회의원과 김낙성 군수, 유태철 군의회의장등 각급 기관장들도 대거 참석했다. 먼저 기념식에 앞서 열린 강연회에서 강단에 선 순천향대 신문방송
사회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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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신당 지구당 창당- 위원장에 송영진 전의원 선출 국민신당 당진군지구당은 지난 25일 지구당 창당대회를 열어 참석대의원 만장일치로 송영진 전의원을 지구당 위원장에 선출했다. 이날 오전 11시 대의원 158명중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가든에서 열린 창당대회에는 황명수 당 고문과 충남선거대책위 박태권 위원장, 송천영 대전 선대위원장등 내빈과 한정우쪾
정치/지방자치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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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원 신축추진위원회에서 의결해- 부지 1천평이상 확보등 조건부 결의 문화원 신축추진위원회가 문화원 신축부지를 구 설성중학교 부지로 변경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당초 현재의 문화원 위치에 신축하려던 계획을 변경, 군의회의 지적에 따라 제2안인 구 설성중 자리로 변경하기로 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부지를 1천평이상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사회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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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년 예산, 군정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예산편성- 일반회계예산도 올보다 21.3%나 감소, 174억 외상- 군민적 관심과 ‘고통분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 최근의 국가적인 부도위기설은 과장이 아니다. 당진군에까지 그 여파가 심각하게 미치고 있다. 당진군이 지난 25일 제52회 당진군의회 정기회에 제출한 9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군정사상 최초로 마이너
경제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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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이 피어있는 산 운산!합덕읍 운산리(合德邑 雲山里)꼭 80년전인 1917년에 합덕면사무소가 대합덕리 덕곡에서 지금의 운산리로 옮겨오면서 합덕이란 지명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지도상에 한점으로 드디어 합덕이 표출되기 시작하였다.운산리에 면사무소가 들어앉으니 각종 공공기관이 하나 둘 함께 자리를 잡아갔으며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먹고 입고 해야 하는 기
여론광장
당진시대
1997.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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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새섬에 사는 이상억(52세)씨는 요즘 거의 하루종일 도비도 선착장에 나와 우럭, 놀래미, 도다리 등등 싱싱한 횟감을 팔고 있다. 짧은 스포츠머리에 검게 그을린 얼굴에서 갯내음이 물씬 풍겨나는 그는 바다낚시꾼들을 상대로 모터보트를 운행해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이젠 고기를 잡는 일에만 그치지 않고 이를 직접 내다 팔고 좀 거창하지만 레져산업에도 손을 뻗치고
인물
당진시대
1997.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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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였던 당진은 삽교호방조제를 시작으로 대호.석문방조제가 잇따라 축조되고 각종 매립공사가 진행되면서 천혜의 어장이었던 갯벌이 사라지고 섬도 파괴되거나 연육되었다. 당진군내에는 간척사업이 진행되기전 20여개의 유.무인도와 몇몇 이름없는 섬이 있었으나 초락도, 도비도가 대호방조제 공사로, 송악면에 있는 내도는 한보철강 매립공사로 육지가 되었다.
뉴스
이명자
1997.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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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역언론들은 지방정부를 견제하고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는데 충실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정책이 나왔을 때 또는 지방정부의 정책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할 때 반드시 찬반양쪽의 의사를 싣고 있다.민주주의의 기본인 주민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 주민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라고 여기고 있다.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지역언론은 선도적.계몽적이며 지방정부의 정책이나 주민여론을 이끌어가는 기능을 수행하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역언론의 역할과 사명이 다른 것은 지방자치제와 민주주의 역사의 차이로
데스크 칼럼
최종길
1997.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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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교육에 더 분발하기를 어느덧 창간 4주년을 맞이한 당진시대에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는 한보사태, 석문공단 유공입주 계획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문제들이 일어나 당진을 뒤숭숭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당진시대의 역할과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명실상부한 당진의 지역신문으로서 당진시대는 독자에게 어떻게 비
여론광장
당진시대
1997.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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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인 보도 기대해 당진시대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많은 지역신문이 창간되었지만 기사와 독자의 한계성과 재정의 어려움 등으로 정간과 폐간하는 지역신문이 비일비재하지만 휴간 한번없이 계속 발행하는 노력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당진군민은 물론 고향을 떠난 출향인사들도 당진시대를 보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알게 됩니다.
여론광장
당진시대
1997.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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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대변지로 더욱 분발하기를 불과 십수년전만 해도 당진지역은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촌락단위로 깊은 연대감을 갖고 시골의 뿌듯한 정감이 넘치는 지역이었습니다. 농경사회의 문화에 젖어있는 우리지역에도 산업화에 따른 크고 작은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타지역의 많은 산업역군들이 유입되어 왔고 황혼이 물드는 저녁나절이면 집집마다 굴뚝에서 피워내는 제각기 멋스
여론광장
당진시대
1997.1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