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합창단(지휘자 이대우)이 제35회 기획연주회 을 지난 13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이번 기획연주회는 세계여행을 테마로 합창을 통해 여러 나라의 음악을 공연했다. 연주 프로그램은 독일과 이탈이아, 중남미, 미국 음악들로 구성됐다. 이날 당진시립합창단은 , , , 등을 노래했다. 또한 크로스오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2021 당진 이 시대의 작가전 구본창 展 을 오는 27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당진 이 시대의 작가전은 지역 원로 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추천 기준으로 만 55세 이상, 당진화단 10년 이상 활동한 시각예술작가를 대상으로 구본창 서양화가를 선정했다. 구본창 작가는 “후배들의 추천을 받아 이번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어 더 영광”이라며 “이같은 기회를 준 당진문화재단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특한 서정적 화풍어린 시절부터 미술
문화도시 당진’을 향한 지역사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지역 곳곳에서는 문화도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 공청회와 포럼, 연구용역 보고회,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과 문화도시 조성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당진시민 공청회 및 포럼] “문화도시 가치와 비전 공유” 문화도시 가치와 비전 공유를 위한 제1차 시민공청회 및 포럼이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난 10일 열렸다. 당진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곽노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를
헤븐브릿지(단장 권남희)가 제1회 SBO 총재배 월드 치어&댄스 온라인대회에서 치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지난 2일 한국연예인야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치어연맹과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극복 영상 응원전으로 열렸다. 이날 헤븐브릿지는 국민체조 노래와 애국가에 맞춰 치어리딩을 영상으로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권남희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며 “수상의 영광까지 주어져 더욱 감사했다”고 말했다.한편 헤븐브릿지는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이 휘파람 展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의 전시공간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최인호 서양화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최 작가는 40년 동안 화목난로에서 나온 재를 물감과 섞은 방식으로 황톳빛 같은 톤 다운된 색채와 거친 질감을 살려 그림을 그려왔다.여기에 인간 군상을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구상하거나 희미하게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통한 사색의 시간을 전해왔다.최 작가는 “주변에서 소외받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재를 사용해 그림의 깊이를 더했고 인물을 흐리게 표현
갤러리풀빛(대표 이종호)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하며 박동구 초대 개인전 를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의 전시공간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동구 한국화가의 목각화 작품 30여 점이 선보여진다.그의 목각화는 한지 대신 나무에, 붓 대신 끌과 망치, 조각도를 사용해 음각과 양각으로 나무를 파고 채색하는 기법으로 장고항, 독도, 잉어, 꽃 등 다양한 소재가 화폭에 담겼다.박동구 작가는 “특히 파란 물감으로 채색한 와 노란 날개를 가진 나비를 깎은
서진석 한국화가가 개인전 를 오는 31일까지 갤러리카페 아트바젤(대표 양대영)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바다와 바위섬을 소재로 한 다양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서진석 작가는 “코로나19로 지난 1년간 왜목마을, 장고항 등 해안가를 많이 누볐다”면서 “썰물 때면 드러나는 바위섬이 너무 예뻐 스케치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1년간 스케치한 100여 점의 그림 중 30여 점이 소개됐다. 펜과 붓펜 등을 이용해 그린 그림은 1호부터 시작해 10호까지 있다.서 작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 등 왜
권영산 한국화가가 개인전 을 오는 29일까지 갤러리늘꿈(대표 김윤숙)에서 개최한다.전시회에는 수양버들, 홍매화, 벚나무, 개나리 등 봄꽃을 그린 57점의 작품이 대작과 소품으로 다채롭게 전시됐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권영산 작가는 한지에 아크릴 물감 등 혼합재료를 사용하거나 일본 물감을 이용하고 비구상 표현을 하는 등 이전과 기법을 달리한 그림들을 선보였다. 한편 작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결식아동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충청현대한국화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권 작가는 “제14회 충청현대한국화전을 오는 10월 당진에
제8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오는 6월 10일부터 4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2021 당진문화동아리 주간사업 참여단체 간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3일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축제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한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올해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꿈꾸는 당진생활문화예술제’를 내걸고, 오프라인 행사 추진을 목표로 한다. 축제 참여 생활문화예술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공연 29개 팀, 전시 6개 팀, 체험 6개 팀이 참여한다.특히 ‘
공예, 조각, 도예, 서예, 회화 등 지역 예술인 37명이 손을 모으고, 읍내동 남산공원과 합덕읍 버그내순례길 일원에 다양한 작품들을 설치했다.전국 228개 지자체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는 ‘우리 동네 미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당진은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최상근, 이하 당진미협)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이뤄진 프로젝트는 각 작품별로 6~7명의 작가들이 조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면천 두견주는 진달래 꽃잎으로 빚은 지극한 효성이 탄생시킨 전통주다. 고려의 개국공신인 복지겸 장군과 관련한 전설이 아직까지도 민간에 전승되고 있으며 지역에는 은행나무와 안샘 등 관련 유적이 남아있다. “만찬주 선정…기억에 남아”면천면 삼웅2리 출신의 유재석 회장은 면천중학교를 졸업하고 대전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이어가며 가끔씩 고향을 오가던 그는 회사를 퇴직하고 지난 2009년 본격적으로 고향으로 귀농했다. 평소 민속주에 관심이 많았던 유 회장은 2014년
그림으로 제2의 인생을 열어가는 최화자, 민순덕, 임정임 씨의 전시회가 오는 31일까지 합덕읍 운산리 순갤러리카페(대표 김순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만 번의 선 긋기가 돋보이는 펜화 37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은 순성면 성북리에 거주하는 최종소 작가에게 그림을 배웠다. 삼웅감리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민순덕 씨와 임정임 씨는 2년간 펜화를 배웠고 작년 7월에는 삼웅감리교회에서 첫 전시를 열기도 했다.이번 전시에서 민 씨는 면천읍성, 옛 정미소, 농가, 사당 등 옛날 가옥을 그린 15점을
지난해 말부터 지역 예술인 37명이 모여 읍내동 남산공원과 합덕읍 버그내순례길 일원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낡은 건물을 작은 갤러리로 꾸몄으며 도예 부조 작품을 설치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분홍빛 겹벚꽃잎이 흩날리던 봄날, 작가들이 모여 당진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당진시립합창단이 ‘합창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제35회 기획연주회를 오는 13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기획연주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객석 1층 50%만 관객 입장이 허용된다. 또한 공연장을 찾기 힘든 관객들을 위해 실시간 스트리밍돼 당진시립합창단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연주 프로그램은 독일과 이탈리아, 남미, 미국 음악들로 구성됐으며 , , ,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행복’을 주제로 ‘2021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이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도서관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행복’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회에 걸쳐 행복과 관련된 베스트셀러 한 권씩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된다. 행복에 대한 기원, 역사적 고찰, 인문학적 사례를 통해
부부인 임상준 조각가와 김수옥 화가가 지난 2일까지 전시회를 열었다.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행복한 고양이’ 시리즈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부부는 2000년부터 함께 고양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7년 전 행복한 고양이 시리즈 작업을 시작한 임 작가와, 그를 따라 김 작가는 5년여 전부터 고양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임 작가는 고양이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표정 등을 포착해 환조와 부조로 풀어냈다.임 작가는 “10여 년 동안 고양이를 키우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착석 불가였던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김천겸)의 자료실 및 열람실 이용이 오는 4일부터 가능해진다.당진시립도서관은 지난 2일까지 축소 운영돼 대출과 반납만 가능했다. 오는 4일부터는 자료실 및 열람실 이용이 가능하고 좌석의 50%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 등의 활동도 재개한다.△중앙 △합덕 △송악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은도서관 9개소는 하절기(3~9월)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한편 운영 상황은 정
당진문화연대(회장 김태선)가 문화도시 당진을 꿈꾸며 인문학 나눔콘서트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갤러리풀빛(대표 이종호)에서 진행된 이번 나눔콘서트는 당진시 문화관광과 남광현 문화재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당진의 해양문화적 성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에서 역사적 사건 등을 통해 당진지역의 문화와 성격을 설명했다.남 팀장은 “과거 당진은 해양항로를 통한 선진문물의 유입지이자 전시물자 보급기지, 국가재정의 핵심적 보급기지였다”면서 “현재는 대중국 수출 물류기지·수입기지이며, 평택과 당진항 소
나루문학회(회장 류종인)와 당진수필문학회(회장 이종미)가 심훈 탄생 120주년 기념 강연 ‘다섯 글자에 바치다’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최창용 당진시의장, 김규환 당진문화재단 이사장, 심장섭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문인 30여 명이 자리했다.이날 당진 출신 시인 이근배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이 심훈의 시세계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심훈과 김대건 신부 관련 서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심훈 선생은 ‘그날이오면’이라는 불멸의 시를 남긴
병마와 싸우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봄이 꽃을 피웠다. ‘희망을 담아 봄’ 전시회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당진종합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당진종합병원(원장 전우진)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환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세환 행정부원장은 “환자들이 작품을 보면서 우울함을 버리고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당진종합병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애인 작가를 중심으로 창립된 달팽이문학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