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당진시지회(지회장 이병찬, 이하 환경감시운동본부)가 “공공급식지원센터의 당진시 직영은 민선7기의 실패”라며 당진교육지원청에 이관을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환경감시운동본부 김천환 상임고문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당초 기자회견에 함께 참여키로 했던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해고 당사자는 참여하지 않았다. 환경감시운동본부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당진시 직영 후 식재료 저가입찰 및 지역농산물 공급량 저하 등 문제점이 더 많다는
신평초등학교(교장 박영신)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11월 1일을 맞아 전교생 대상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갑자기 쓰러진 엄마를 살려낸 사례를 접한 뒤에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위급상황에서의 올바른 119 신고방법 △의식확인 및 가슴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와 관련해 이뤄졌다.박영신 교장은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합도초등학교(교장 소보영)가 당진시보건소 연계해 생명사랑과 관련된 등굣길 캠페인 및 인형극을 지난 1일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자살 예방을 위한 조기 인식과 개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등굣길에 피켓을 들고 ‘소중한 나, 소중한 약속, 생명은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한 생명사랑 문구가 새겨진 간식을 나눴다. 이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인형극도 진행됐다.소보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홍석)가 보호자 공개수업의 날 및 공예 연수를 지난 2일 진행했다. 이날 68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마음나눔 메시지’를 작성해 학교와 학급의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당진꿈나래학교는 이런 점이 좋다’ 한 문장 쓰기 이벤트를 진행해 교직원 투표로 1등 작품 보호자에게 도서를 증정하기도 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보호자는 “아이가 아직도 어리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집중을 하는 모습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
제3회 로봇축구 대회가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지난달 26일에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사전에 네오봇이라는 로봇의 부품들을 활용해 대회 규정에 맞는 자신들만의 로봇을 미리 제작한 후, 교육용 언어프로그램 엔트리를 활용해 로봇을 코딩했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5~6학년 48명(12팀)이 지도교사 1인, 학생 4인의 팀으로 구성됐다. 팀들은 로봇 수리, 공격수 로봇 조종, 골키퍼 로봇을 조종하는 역할을 정하고 전반 5분과 후반 5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북창초(북창 FC)가 우승을 거머쥐었
당진시가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5개 사업에 54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 사각지대 해소 △특성화 교육 △고교 자율사업 △교육국제화 특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시설환경 개선사업 △대덕초 학교복합시설 운영 △당진형행복교육지구 사업 등 9개 분야 25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은 올해보다 약 14억 원가량 규모가 줄어들었다. 감액 이유는 3년간 지원될 예정이었던 당진학생수영장 건립사업비가 올해 지원이 종료(23년 15억, 21년부터
당진정보고등학교(교장 조상연, 이하 정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해인 학생이 국민연금공단에 취업했다. 김해인 학생은 정보고에서 운영하는 공기업취업반인 ‘공취반’에서 지난 3년 동안 공기업 취업을 준비해 왔다. 그는 ‘자격증 취득 로드맵’에 따라 1학년부터 ITQ자격증을 비롯해 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1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전산회계 및 한국사 고급 등 전공 자격증도 땄다. 또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소속으로 학교에서 이론과 기초실무를 배우고 회사에 출근해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는 실제적인 경험을 쌓았다. 상경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코로나19로 한동안 열지 못했던 당진초등학교(교장 윤병인) 학예발표회가 지난 2일에 열렸다.가을이 지나는 결실의 계절에 자라는 당진초 어린이들이 꿈자랑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배움을 학부모 앞에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학부모를 초대한 행사로, 학생도 부모도 남다른 감회를 가지고 참여했다.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담임교사의 주관 아래 구성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갈 수 있도록 행사가 기획됐다.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서는 유치원과 1·3·5학년 학생들이 발표했다. 사회 역시 아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최근 천안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일면식도 없는 데도 SNS 글을 문제 삼아 집단폭행한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라며 “충남경찰청과 연계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지난 1일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언론사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대표)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교실이나 학교 내에서 일어난 학교폭력과는 사뭇 다른 학교폭력의 유형으로 새로운 분석과 시·군 경계를 뛰어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천안에서 집단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
계성초등학교(교장 박창성)가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 당진경찰서(서장 최성영) 현대제철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26일 진행했다.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당진시복지재단에서 당진경찰서와 현대제철이 체결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본교 1~2학년 9개 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H형 빛나는 도로’를 주제로 체험형 캠페인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으로 나가 횡단보도 바닥에 설치돼 있는 LED신호등과 표지병 등 구조물의 의미를 이해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에서 2023년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해 온 가운데, 일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격증까지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당진시립도서관과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계해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한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에서 배우는 정보기술자격(ITQ) 엑셀, 청소년 대상 웹툰 제작,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손 글씨(캘리그라피) 등이 있다. 정보기술자격(ITQ) 엑셀의 경우 컴퓨터 자격증반으로 1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과 송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규성), 송산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회장 박상길)이 송산면 청소년문화소통축제 ‘같이각색(with 各色) 한마당’을 지난 21일에 개최했다.이날 축제에는 송산지역 청소년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꾸미고 운영하는 청소년 꼬마장터 및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어 2부에서는 치어리딩, 풍물, 댄스, 랩 등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문화공연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청소년 소통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오은채(송산중 2)
지역 내 한 사회복지관에서 동료 직원을 고발하는 투서가 지역신문사와 당진시 등에 전달됐다.익명으로 전달된 총 6명의 투서에는 복지관 A팀장의 행동과 언행에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이 담겼다. 투서에는 여직원 B씨를 비롯한 총 7명이 겪은 일이 적혀있다. 여기에는 A팀장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주장이 실렸다.익명의 투서 발송자는 “직장 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상세한 조사와 조치를 취해주길 요청한다”며 “조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마땅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관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 아닌 제3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당연하게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뜻한다. 이것은 함부로 뺏을 수 없고 침해해서도 안된다. 호서고등학교 구자경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권’이라는 주제를 제시하고 직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세상에는 다양한 인권이 있다”구 교사는 호서고등학교에서 영화제작동아리 ‘흰바람벽’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로선택교과로 ‘영화의 이해’를 마련했다. 동아리 학생들에게는 영화 관련 이론수업만 가르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특별히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 영화 실습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실습에는 ‘흰바람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사장 오성환)이 당진시 청소년정책 원탁토론회를 지난 2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했다.당진시청소년재단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맞춰 당진시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진행했다. 청소년 및 청소년 이해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FGI 등의 연구방법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핵심적인 요구사항들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청소년 및 학부모,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은 교육, 문화·복지, 교통안전 등을 주제
제5회 보은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4일에 열린 가운데, 당진초 해나루 어린이 풍물단이 대상을, 송산사회복지관 아동설장구 동아리 ‘장구하이’가 금상을 수상했다.보은전국국악경연대회는 국악 저변 확대 및 국악인 발굴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민요, 무용, 타악 3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5개 팀이 출전했다. 그중 당진초등학교 해나루 어린이 풍물단은 타악 신인부에 단체 및 개인으로 출전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단체 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은 동상에 최준(4), 장려상에 김은재(5)가 장려상을 수상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각광받는 직업으로 물리치료사가 꼽히고 있다. 신성대학교 물리치료과에서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물리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신성대 학생들의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8.7%를 기록했다. “실무 경력 탄탄한 교수진이 강점”물리치료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질환 및 통증을 치료하는 것으로, 크게 근골계 질환과 신경계 질환을 치료하는 영역으로 구분된다. 근골격계는 허리나 척추, 목, 발목의 통증의 원인을 바로잡기 위해 자세교정 및 도수치료를 진행한다. 신경계 질환은 중풍, 뇌졸중, 뇌병변
2023년 제6회 충남과학창의력대회가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6일 개최됐다.대한융합교육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주식회사 호연, 주식회사 비전아이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일년에 한번씩 열려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제5회 마지막으로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이날 대회에는 충남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유치부(5~7세), 초등부, 중고등 부문로 나눠 진행됐다.대회는 블럭 도구를 활용해 주어진 주제에 맞춰 다양한 사물을 만드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사물을 만들
다함께 잘사는 세상 당진지회(지회장 이계양, 이하 다잘세)가 제1회 다잘세 포럼을 지난 19일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교권회복과 학생인권의 바람직한 관계를 위한 포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맹붕재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이 ‘교권회복과 학생인권의 바람직한 관계’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병도 국장은 충남 교육활동 침해 행위의 현황 및 학생인권조례에 관련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교사의 교육행위만이 아니라 교사의 존재 자체를 보호하고, 인권과 노동 조건을 개선해야한다”며 “학
당진마을교육포럼(대표 전종훈)이 ‘학교와 마을, 주민자치회와의 상생협력 방안 찾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지난 17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주민 주도로 주민자치회와 마을, 학교가 연대활동 할 수 있는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병찬 당진마을교육포럼부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복권승 터무늬연구소 대표가 ‘학교+마을공동체+주민자치회 연계 및 협력방안 구축’을 주제로 발제했다.이어 전종훈 대표가 좌장을 맡아 △송봉석 원당초등학교 교장의 ‘학교와 마을, 연계한 마을교육’ △최연숙 시의원의 ‘주민자치와 마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