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이 왔다. 새해가 되면 제도가 바뀌거나 새롭게 시행되는 것들이 많다. 이번호에서는 새해 달라지는 주요 농업 관련 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올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되고 농촌 주민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와 저탄소 영농활동 지원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이 새롭게 도입되고, 농업·농촌 공익직불제 소농직불금과 논콩·가루쌀 직불금 단가 등이 인상된다. 임업 분야의 경우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가능해지고 임업직불금 등 각종 정부 지원도 확대된다. ▲‘
토마토일조 부족하고 저온·과습하면 잎과 줄기가 가늘어지며 동화양분 부족에 의해 착과율이 감소된다. 과실이 비대해지고 착색이 늦고, 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식밀도를 조절하고, 노화 잎과 병이 발생한 잎은 제거한다. 화방당 착과 수를 조절하며 관수량과 양액 공급량을 줄이고 EC를 높여 관리한다.주요 병해충 발생 환경 및 매개충: 잎마름역병(높은 온도, 환기 부족), 황화잎말림바이러스(담배가루이), 반점위조바이러스(총채벌레)딸기광합성이 떨어지고 낮은 지온은 양분 흡수가 불량하게 돼 생육이 부진하고 왜화(작은
당진시가 당진특화 ‘아미쌀’의 몽골 등 4개국 수출을 기념하는 홍보 행사로 당진시에 주둔한 육군 1789부대 2대대에 아미쌀 300kg을 전달했다. 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수요자참여형품종개발연구(SPP) 사업을 추진해 2022년 공모전, 평가회 등을 통해 ‘아미쌀’을 육성했다. 이후 ‘당진시의 명산, 아미산의 정기를 받은 쌀’이라는 의미로 ‘아미쌀’로 이름 지었다.아미쌀은 국내 최초 장립형 자포니카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수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종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긴 쌀알 모양에 특유의 찰기가 있어 향후
축사 악취 및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가 지난달 26일 개최됐다.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축산환경관리원, 시민 대표, 축산단체, 전문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8개의 축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맞춤형 전문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에서 추진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당진시는 농가에서 발표한 중장기 개선 계획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현장 맞춤형 악취 개선 사업을 정기적인 회의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의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12월부터 4월까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과수화상병 전염원 제거와 지역 간 확산 차단을 당부했다.과수계의 코로나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은 겨울철 오래된 궤양 주변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개화기에 곤충이나 빗물을 통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도로 증식하는 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궤양 증상을 조기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당진시는 내년 4월까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전정 기간 중 과원 예찰 및 궤양 제거 추진 △사과·배 과원 궤양 제거 실적 및 현장 점검 △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단(단장 조성명 신평농협 조합장, 이하 사업단)이 최근 ‘두렁콩 서리태 찰떡’을 출시했다.‘두렁콩’은 당진시 콩 브랜드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직접 제품명과 포장지 디자인,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최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기술 지원으로 농업회사법인 ㈜갓지은(대표이사 이동용)에서 두렁콩 서리태 찰떡을 출시했다.이어 사업단은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유튜브 마케팅을 진행했다. 구독자 177만 명의 유튜브 ‘홍사운드’를 통해 먹방(음식 먹는 방송)을 진행했다. 유튜브 홍사운드에는 지난달
우리 조상들이 오랜 세월 동안 가꾸어온 ‘토종씨앗’. 토종씨앗을 보전하고 널리 확산시키는 것은 우리의 문화와 생물 다양성, 지속성을 지키는 일이다. 이렇게 당진의 토종종자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으로 우리씨앗연구소가 개소를 알리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우리씨앗연구소는 지난해 ‘우리도 재배품종 발굴 및 보존 지원 촉진 사업’으로 사업비 6000만 원(도비 3000만 원, 시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아 합덕·송악·고대·석문·면천·순성·우강·신평·송산 등 9개 지역에서 토종종자 257종을 수집했다.당진지역 재래품종 데이터를 수집해 책자 1
그동안 남성 위주의 농업 현장에서 변방에 있던 여성 농업인들이 강소농(强小農) 육성 정책과 함께 새로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을 넘어 가공(2차), 판매·체험(3차)에 이르기까지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적극 나서면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각 농가의 개성을 살린 농산물로 차별화에 나섰다.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제시하고자 6회에 걸쳐 당진의 여성 강소농을 소개한다. ※ 해당 인터뷰는 ‘당진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장(醬)은 곧 장(將)’이라는 말이 있
당진시4-H연합회(회장 손주현)가 ‘I am 당진청년농업인이에요’ 행사를 지난 2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우리지역 청년농업인 단체인 당진시4-H연합회가 비회원인 일반 청년농업인(만39세 이하)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조기 영농 정착을 통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손주현 회장이 연합회와 연합회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4-H란 머리(Head, 지), 마음(Heart, 덕), 손(Hands, 노), 건강(Health, 체)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머리글
강소농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운영 평가회가 지난 21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영농규모는 작지만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당진시의 강소농 육성 정책을 통해 강소농 경영체는 지난2011년 12명에서 올해 35명으로 증가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강소농 경영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소농 육성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브랜드 디자인 성과물과
NH농협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지회에서 진행하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지난 13일 열린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전철수 NH농협 당진시지부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당진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전철수 지부장은 “날씨는 춥지만 작은 정성을 통해 당진시민들의 마음은 따뜻해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NH농협 당진시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19회 생활원예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생활원예 공간조성 부문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열린 생활원예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는 생활원예 대중화를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와 치유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생활원예공간, 학교학습원, 아이디어정원, 치유농업프로그램 등 4개 분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6월 1차 서류심사, 8월 2차 현장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선정됐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는 오감자극 힐링정원(실외), 오감자극 텃밭정원(옥상), 오감자
당진시농민회 고대면지회(회장 김기철)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10kg) 100포대를 고대면에 기탁했다. 지난 13일 고대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종섭 당진시농민회장과 김기철 고대면지회장을 비롯해 농민회 관계자와 김해규 고대면장, 김진숙·오윤희 진보당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고대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김기철 회장은 “올해 우리는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고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가래떡 등을 전하고, 19개리 마을을 순회하며 칼갈이 봉사를 해
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가 2023 생활개선회 사업평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쌀소비 촉진 분야 시군 단위 1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생활개선회 사업평가는 한 해 동안 도·시군 단위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쌀소비 촉진, 농촌여성신문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한 생활개선회를 선정한다.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교육에 참여해 왔다. 올해에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참여해 쌀국수와 쌀 냉면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미 300kg을 석문면에 전달했다.지난 12일 기탁한 백미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류재신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나눔 및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쌀 생산 농민들이 쌀 수매가 인상을 촉구하며 제2통합RPC로 향했다. 지난 12일 당진시농민회(회장 이종섭), 당진시여성농민회(회장 곽양이), 전국쌀생산자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황선학)가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조공법인이 쌀 수매가를 결정한 가운데, 지역 농민들이 수매가가 너무 낮다며 항의하면서 간담회가 이뤄졌다. 조공법인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농민 측으로는 △이종섭 당진시농민회장 △이덕기 당진시농민회 교육국장 △황선학 전국쌀생산자협회 당진시지부장 △임종금
쌀 수매가를 결정 짓는 요즘, 농민들에게 혹한이 찾아왔다. 값비싼 농기계, 유류비, 비료값 등 경영비는 상승하는데 쌀 수매가는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제2통합RPC가 일반쌀(예찬) 수매가격(1kg, 특등)은 1540원, 삼광은1600원으로 책정했다. 쌀 수매가를 두고 당진지역 농민들이 반발하며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열었고, △쌀 수매가 인상 △쌀 수매가격 결정에 생산자대표 참여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이종섭 당진시농민회장을 만나 지역 농민의 목소리를 들어봤다.최근 제2통합RPC의 쌀 수매가격이 결
당진블루베리연구회(회장 오경환)가 과제교육 및 연말총회를 지난 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연말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신규회원 소개, 2023년도 사업 보고, 임원개선 등이 진행됐다. 회의 결과 투표를 통해 이재철 회원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득표수에 따라 강정구 회원이 차기 부회장으로, 성용우 회원이 차기 감사로 뽑혔다. 운영위원과 총무는 회장이 임명한다.기타 토의로 회칙 개정과 회비 등 인상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졌으며, 2024년 연시총회에서 안건으로 다루기로 했다.
제1회 당진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당행사가 지난달 24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회장 양의표), 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회장 조병길), 당진시4-H연합회(회장 손주현)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전 세대가 농업으로 하나가 됐다.이날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농촌’을 주제로 오성환 시장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농업인 학습단체별 실적, 과제발표와 성과물 전시, 학교 4- H 공연경진, 과제발표 경진 등 농업인 단체별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
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이 하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달 24일 환송회를 개최했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관리하면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는 3개월 미만 단기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받을 수 있었다.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차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실시됐고, 2차는 지난 8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몽골 외국인 근로자 남성 15명, 여성 10명이 재입국해, 약 147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주로 농산물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