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정승윤, 이하 국민권익위)가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 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7000명 등 약 22만40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쳥렴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
제120차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당진에서 지난달 22일 열렸다.삽교호 함상공원 일원서 열린 이번 정례회는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당진시의원과 충남도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15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자리했다. 본격적인 정례회에 앞서 홍보영상 시청과 정도희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의 개회사, 김덕주 당진시의장과 오성환 당진시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이어 안건 심의와 토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박명우 당진시의원과 전선아 당진시의원이 충남의 각 시·군 지방의회 의원에게 주어지는 충남
당진시가 ‘2023년 당진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10대 성과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28건 중 6건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당진시의회 추천 2건, 당진시 자체 선정 2건이다.당진시민이 선정한 우수성과는 △당진시 인구 17만 명 돌파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투자유치 4조6048억 원 달성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도비 457억 원 확보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등 6건이다.당진시의회가 추천한 성과는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3
당진시의 2024년 총예산으로 1조1180억 원을 최종 편성했다. 정부의 세수 감소와 긴축 예산 여파로 내년도 당진시 예산이 본예산(특별회계·기금·일반회계)이 682억 원이 줄었다.당진시의회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지난 19일 본회의를 개최해 2024년도 당진시 본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당진시가 당진시의회에 1조1180억 원의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중 당진시의회가 수산물위판장 건립사업 등 총 8건에 대해 81억1225억 원을 삭감했다.당진시의회가 부결한 예산은 일반회계에서 △수산물 처리시설 20억4100
더불어민주당 송노섭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송 예비후보는 “당진의 변화를 책임지는 든든한 일꾼이 되기 위해 출마한다”면서 “민생을 살리고, 정치를 혁신하며, 당진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그는 “정치는 사람을 살리고,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 주는 일은 그 누구도 아닌 정치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35년 동안 정치 현장에 있으면서 당선된 선거에도, 낙선한 선거에도 참여했다”며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당진시가 지난 2019년 폐지된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부활해 기존 안전사고위로금 지원 제도와 결합한 ‘시민안전보장제’를 지난 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민안전보장제는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운영상 비효율 문제가 지적돼 지난 2019년 폐지됐다. 그러나 신평면 금천리 가스폭발 사고 등 시민안전보험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다시 부활하게 됐다. 하지만 시민안전보험은 만15세 미만의 어린이의 사고에 대해서는 보장받을 수 없어, 당진시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안전사고위로금
구교학 당진시 건설도시국장이 올 연말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태환 도시과장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지난 2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대상자를 의결했다. 이번 인사위원회에서는 △4급(국장급) 승진: 이태환 도시과장 △5급(과장급) 승진: 김종수 시정팀장, 이강환 인사팀장, 이영필 도로정책팀장 △6급(팀장급) 승진: 김연경 · 류도영 · 김성준 · 최재민 · 조미란 주무관의 승진을 의결했다.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는 내년 1월 8일부터 6주 동안 사무관 교육을 거쳐 과장급 인사로 발령된다. 4급 서기
본지 제1483호 기사와 관련해 김봉균 의원이 시정질문 의도와 다르게 보도됐다며 의견을 전해왔다.당진시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당진시에는 경지정리 구역 2만687ha 중 약 89%(1만8392ha)가 농어촌공사 관리 구역으로, 다른 시·군에 비해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경지정리 면적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공사 관리구역에 대한 유지·관리 책임은 당연히 농어촌공사에 있지만, 현재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서는 자체 예산이 부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두 번째 저서 을 출간하고, 지난 9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당진정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용선 위원장의 뜻에 따라 중앙당 인사 참석 없이 진행됐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당진지역 선출직 공직자들과 정 위원장의 지지자들을 비롯해, 재경 · 재인 출향인, 조현오 전 경찰청장, 현정화 전 국가대표 탁구감독 등이 자리했다. 이어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덕주 당진시의장, 이상욱 한국피해자지원협의회 이사장,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상욱 이사장
한상화 의원이 오성환 시장에게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상황과 자율형 사립고 설립 추진 현황에 대해 시정질문했다.교육국제화 특구는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교육특구법 제4조에 따라 외국어교육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지역을 뜻한다. 당진시는 지난 8월 교육국제화특구 5개년(2023년~2027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10월에 2023년 당진 교육국제화특구 연차계획을 수립했다. 오성환 시장은 “교육청 실무진과 당진시 평생학습과 실무진이 협의해서 교육경비에서 약 12억 정도 배정해서
전선아 의원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숙박시설 조성 계획에 대해 당진시에 질의했다. 전선아 의원은 “관광객들이 당진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에 맞는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개최하더라도 국제적인 행사를 치러낼 수 있는 호텔과 컨벤션 센터가 부족해 관광산업의 연계성을 떨어트리고 국제 스포츠대회도 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오성환 시장은 “충남에서 대규모 인원의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지역은 천안·아산뿐이어서,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자체 예산만으
심의수 의원이 지역 내 임대아파트 입주율이 낮은 이유와 미입주 문제에 대한 대책을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에게 질문했다. 심 의원은 “당진에 임대아파트는 5개, 석문 4개, 우강 1개 총 10개가 있으며, 총 세대수는 5840세대, 그중 입주세대는 4186세대, 잔여 세대가 1650세대”라면서 “미입주 세대의 90%인 1503세대가 석문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라며 입주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우선 석문국가산단의 기업체 입주율이 낮은 영향이 있고, 시내 아파트 공급량이 증가해서 임대아파트 입주
박명우 의원이 최근 뜨거운 논란을 낳았던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과 당진시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오성환 시장에게 질문했다. 박명우 의원은 “조직개편은 당진시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내년도 조직개편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오성환 시장은 “조직진단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실과에서도 안 맞는 부분이 있고 시민단체에서도 의견이 들어오는 등 검토할 부분이 많아 연말 안에 심층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학부모와 간담회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가 2024년도 충남도 본예산을 10조7987억 원으로 삭감 의결했다. 당초 충남도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120억8227만 원 삭감된 액수다. 예결특위에서 심의한 이번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심의 결과 일반회계는 △기획경제위 소관(18건) 54억7860만 원 △행정문화위 소관(18건) 38억9290만 원 △복지환경위 소관(2건) 1897만 원 △농수산해양위 소관(8건) 16억800만 원 △건설소방위 소관(5건) 3억8180
전선아 의원은 당진버스터미널 인근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지난 8일 당진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전선아 의원은 “수청지구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해 일어나는 교통체증은 가히 대란”이라면서 “더 큰 문제는 당진버스터미널 교통이 매우 복잡해 사고 우려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고 인근에 상가도 들어선다면 교통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당진버스터미널 이전 계획이 없느냐”고 질의했다.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국도32호선 우회도로 건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터미널 주변에 대한 교통 보완 시설을
장기간 방치돼 폐허가 된 도비도와 난지도 개발이 추진될 수 있을까.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장 취임 후 도비도·난지도 민자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혀온 가운데, 박명우 당진시의원이 추진 계획을 재차 확인했다.박 의원은 “도비도·난지도 민자 개발투자사가 어떻게 개발을 한다는 것인지, 시장의 계획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오성환 시장은 “개발 사업비가 전체 1조5000억 원 정도 되는데 사실상 당진시가 직접 개발하기란 어렵다”며 “당진시가 투자자를 공개 모집해 SPC를 구성하면 농어촌공사에서 SPC에 땅을 매각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
김선호 의원이 현대제철과 동서발전의 본사 당진 이전과 관련해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질문했다. 김 의원은 “현대제철과 동서발전의 본사 이전을 위해 당진시의 준비에 대해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오 시장은 “현대제철 본사는 서류상으로는 인천에, 실질적으로는 서울에 사무실이 있고, 동서발전 본사는 울산에 위치해 있다”며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송산2산단 승인 심의를 받을 때 현대제철 본사 이전을 이유로 용지를 축소하지 않고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들어 계속 현대제철에 본사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
김명회 의원은 도비도와 난지섬을 운행하는 해운 선사 변경과 관련해 도서민 편의시설 확충과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당진시의 대책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김 의원은 오성환 시장에게 여객선 터미널 신축 및 운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지반침하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바로 여객선 터미널을 착공할 것”이라며 “청룡해운이 운영할 당시 5톤 이상에 대해서는 정해진 운임이 없이 흥정을 해야 했고, 이를 두고 계속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일해운으로 해운 선사가 바뀌면서 5톤 이상 대형장비에 대해
전영옥 의원은 당진시가 발주한 공사 관련 지역 건설회사 하도급 현황을 지적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체 공사금액 중 당진지역 업체의 하도급 비율은37.1%이며, 관외 업체의 하도급 비율은 62.9%로, 지역업체의 하도급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질의했다. 오 시장은 “지역업체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인허가시 지역자재, 지역장비, 지역건설업체를 사용해달라고 요구한다”며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할 때에도 지역인력을 30% 이상 쓰는 내용을 협약에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