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면적 3만2101㎡, 종업원 수 80명국내 최초로 오리사료 개발에 성공해 국내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주)에스씨에프(대표이사 김정인)가 순성면 중방리에 당진공장을 설립했다. (주)에스씨에프는 지난 22일 윤대섭 부군수와 최수재 군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업체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성면 중방리 당진공장 신축현장에서 준공식을
송산지방산업단지 지정변경 계획이 공고된 가운데 산업단지의 면적이 확장된 구체적인 이유가 명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당진군은 지난 16일 현대제철이 제출한 ‘송산일반지방산업단지 지정변경 계획안’을 공고했다. 이날 공고된 지정변경 계획안에 따르면 위치가 기존 송산면 동곡리·가곡리 일원에서 유곡리가 추가됐으며 면적은 96만62평에서 139만4280평
왜목마을 관광지 조성계획변경이 승인됐다. 충남도는 지난 20일 석문면 교로리 일원의 왜목마을 관광지에 대해 관광진흥법 제52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한 조성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당진군은 총 4만평의 단지에 앞으로 모두 1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번에 확정된 왜목마을 관광지 조성계획에 의하면 주요시설로 비지터 센터 79평,
서울시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하지 않는 공무원 3~5% 퇴출 바람이 당진에까지 불어닥치고 있다. 민종기 군수는 지난 19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일하지 않는 공무원 3~5%를 퇴출시키겠다”고 발언해 청내에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울산시에 이어 서울시의 공무원 3% 퇴출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안팎의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가 사후 추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안건으로 한 당진군지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무위원인 이인수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오늘의 사업계획 심의는 무의미하다”며 “올해 예산이 확정되기 전인 200
중동 산유국인 오만의 석유자본이 당진 부곡공단의 LNG 발전소에 투자된다.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오만 국영석유공사(OOC) Mulham Al Jarf 부사장, 민종기 군수, 정종수 GS EPS사장은 지난 2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당진 부곡단지의 LNG 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MOU에 따르면 오만 국영석유공사는 발
당진군의 지속적인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에서 느끼는 불편과 위험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진군 학교장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한 교장들이 가장 많이 제시한 의견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였다. 물론 당진군이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당진군은 시책설명을 통해 20
당진중학교 뒤편에 고층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측이 교육환경 훼손을 우려하며 반대의견을 밝히고 있다. 지난 19일 당진군 초청 학교장 간담회에서 김락중 당진중학교 교장은 “교문 진입로의 우측 산밑에 고층아파트가 예정돼 있는데 사업자 측에서 1000여평의 학교소유 땅을 매각하라고 하고 있다”며 “학교 경관을 해치기 때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
SK E&S가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공급설비 사업에 진출하겠다며 사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당초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동서발전이 아직 사업참여를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팀의 담당자는 지난 8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지난달 27일 SK E&S가 동서발전 및 서해도시가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
신문사에 갓 입사하고 일을 배우던 기자 초년병 시절의 일이다. 명절을 며칠 앞둔 어느 날 군청 공보팀에서 “차나 한잔 하러 오라”는 전화가 왔다. 의아했지만 별일 아니겠지 싶어 공보팀에 들렀다. 내게 전화를 걸었던 팀장(당시 계장)은 몇 마디 안부를 묻더니 하얀색 봉투(이 봉투는 일반 편지봉투와는 달리 아무런 인쇄도 없는 데다 속에는 파란색 종이가 안을 감
당진군과 당진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공동 지원하기로 하고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민종기 군수와 최동식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당진군과 교육청은 올해 10억9400만원(교육인적자원부 지원금 신청액 6억5000만원, 군
내게 고향과 친구는 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고된 직장일에 지쳐 휴식처가 필요할 때 고향은 늘 넉넉한 가슴으로 나를 감싸안았다. 고향 합덕은 나와의 질긴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다. 내가 자라고 앞으로 뼈를 묻을 합덕이 자랑스럽다. 첫 번째 사진은 인천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무렵인 1974년에 합덕에 있는 집 윗채에서 초등학교 때의 친구들과 같이
“개발관련 소식을 빠르게 전해 큰 도움이 되지만 자칫 부동산투기로 이어질까 우려됩니다”현대자동차 당진대리점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는 장석길씨는 주민의 알 권리라는 측면에서 지역에 쇄도하고 있는 개발관련 정보를 빠르게 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부동산투기로 연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단 조성이나 기업 입주의 경우도 처음 내세웠던 계획을 다 이행하지 않거나 백지화하는 사례도 있는 만큼 100% 믿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와 함께 언론은 비판적 논조가 생명이라며 ‘당진시대’의 편집방향을 높이 평가했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최고쌀(탑라이스)와 해나루쌀 생산단지에 대해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토양 정밀검정 실시를 통한 적정 시비량을 처방한다. 이를 위해 당진군은 신평면 최고쌀 생산단지 100ha, 해나루 쌀 생산단지 400ha 등 총 500ha에 대하여 필지별 총 500점에 대한 시비처방서를 내달 20일까지 해당 농가에 통보하게 된다. 토양 정밀
서해바다의 향기를 듬뿍 품고 있는 영양 많고 싱싱한 '실치회'가 제철을 맞아 이르면 오는 25일경부터 미식가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실치회'는 15년 전부터 미식가들의 인기를 모으며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로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하여 지금은 당진 8미 중 하나로 당진 특색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실치는 서해바다에서 주로 3
전년보다 108억 증가, 농업구조개선·농촌개발 등 당진군 내년도 농림사업 예산이 전년보다 108억원 증가한 811억58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진군 농정심의위원회는 2008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과 농업기반시설 구축, 산림소득 및 축산물 안정 생산 등을 위해 농림사업 예산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충남도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제출된 사업으로는
당진군과 당진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공동 지원하기로 하고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민종기 군수와 최동식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당진군과 교육청은 올해 10억9400만원(교육인적자원부 지원금 신청액 6억5000만원, 군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겨울철새들의 서식지로 자연생태의 보고인 삽교호에 향후 3개의 교량 건설이 예정돼 있어 심각한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당진군이 지난 1월23일 주민공람을 통해 공개한 2025년 당진군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향후 삽교호에는 당진-천안간 고속도로와 서해선전철, 동서산업철도가 지나간다. 3개의 노선 모두 호소 위를 지나기 때문에 3개의
항만개발로 바다를 빼앗긴 주민들에게 바다에 대한 조망권을 확보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삽교호 친수공간이 주변상인들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데다 갯벌을 매립해 인공조형물을 과다하게 설치하는 등 본래 의미와는 동떨어진 채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삽교호 친수공간은 72억8300만원의 사업비로 삽교호관광지 일원 호안 466m와 바다 8780
SK E&S가 동서발전·서해도시가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공급설비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당진의 환경단체와 지역단체에서 환경적 영향을 우려하고 나섰다. SK E&S 컨소시엄은 지난달 26일 152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와 열전용 보일러를 건설해 전기는 한전에 역송, 판매하고 열은 산업단지에 공급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