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없는 세상은 이제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세상의 모든 정보가 손 안에 있고, 관계 또한 모바일 세상에서 펼쳐진다. 개인적인 일 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도 마찬가지다. 문서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시스템을 통제·관제하는 것도 정보통신기술이 필수적이다.흔히 ICT라고 불리는 정보통신기술은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과 통신기술 (Communication Technology)을 함께 이르는 합성어다. 컴퓨터·미디어·영상기기 등과 같은 정보기기를 운영 및 관리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
사람의 몸에 열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열이 심부체온을 상승시켜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의 체온인 36.5℃ 보다 낮은 체온은 질병의 원인이 되곤 한다. 읍내동에 위치한 수목토 일라이트 당진점(이하 수목토)에서는 신비의 광물이라고 불리는 ‘일라이트’를 활용한 생활가구 등을 체험, 판매함으로써 사람들이 체온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라이트란?일라이트는 1937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최초로 발견된 천연점토 광물질이다. 일라이트는 원적외선 방사, 음이온 효
“20여 년 전 농사를 짓고 있을 때였어요. 농약을 살포하는데 힘들더라고요. 그 때 문득 ‘저 위 하늘에서 농약을 살포하면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드론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드론 시대가 열렸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드론 산업이 급성장 하고 있다. 취미로 드론을 띄우는 것 외에도 다방면에서 드론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한 농업 분야에 드론 산업이 각광 받고 있다. 초기 농약을 방제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양한 종류의 입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분사량과 분사 속도를 조정 가능할 수 있
원당동 롯데마트 앞에 위치한 레이노 3M 오토뷰티프로샵 당진점(대표 최상대, 이하 쓰리엠)은 자동차 썬팅과 광택, 유리막코팅 전문업체다.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자동차는 이제 단순히 탈 것을 넘어 자신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깔끔하게 관리된 차는 보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자동차 썬팅은 햇볕이 심하게 쬐는 날 자동차 내부로 유입되는 자외선에 운전자의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외부에서 유입되는 열을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거센 바람을 견디기 위해 제주도 전통 가옥은 집이 낮고, 담이 돌로 돼 있어요. 그리고 눈이 많이 내리는 북유럽의 전통 가옥은 지붕이 높고 모양이 뾰족하죠. 우리 주위의 집들이 지형적인 특성과 기후가 잘 반영돼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선조의 지혜이자 제가 건축에 흥미를 갖는 이유에요.” 완공에서 오는 성취감당진에서 서산으로 향하는 길 한 편에 위치한 비손홈스(대표 김기옥)는 전원주택 전문시공업체다. 비손은 창세기 2장11절에 나오는 ‘비손(Pishon)강’에서 따온 이름으로, 축복의 땅이
평균 기대수명 82.7세의 시대다. 퇴직을 하고도 남은 노년의 기간이 짧지만은 않다.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퇴직 후 공백을 채워 줄 노인 일자리는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도 은퇴와 함께 無경력으로 돌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을 위해 구직처를 연결해주고, 취업을 돕는 곳이 있다. (사)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소속의 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재향)다. “방문자 74% 취업 성공”“보통 60세가 넘으면 노인이라고 하죠. 하지만 옛날에야 노인이었지 지금의 60세는 충분히 일하고 사회
칼국수와 된장찌개에 별 다른것 없이도 신선한 바지락 한 움큼만 넣으면 시원함이 배가 된다. 살이 쫄깃하고 탱탱해 맛도 있는 바지락은 간 손상을 예방하고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하며 지방과 거리가 먼 풍부한 단백질로 지방간 환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어패류다. 하지만 해감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신선한 상태가 아니라면 속 알이 작고 지걱거리는 탓에 먹기가 쉽지 않다.용태수산(대표 김용태)에서는 소비자가 신선한 어패류를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해감부터 포장 단계를 거쳐 배송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자동화 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이뤄진
Make the Earth Green(지구를 푸르게 만들자!)라는 뜻으로 이름지어진 MEG(회장 이경원)는 미생물을 개발·배양해 가축분뇨·담배꽁초·동물사체 등 각종 폐기물을 분해함으로써 자연친화적 폐기물 처리가 이뤄지도록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주)MEG를 지주회사로 △(주)한재바이오 △(주)이지엠엔알 △(주)푸른환경 △홍성농가원 △(주)메디엔비바이오 △(주)에코네트워크 앤드시스템 등이 자회사로 설립돼 각각 미생물 개발 및 배양, 관련 제품 연구, 폐기물 수집·운방, 가축분뇨 퇴비장, 대소변 처리기 생산 및 제조, 이동식 폐기물
가축분뇨는 더 이상 골칫덩이가 아니다. 이를 퇴·액비로 자원화 하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다시 땅으로 되돌려 땅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기반이 된다. 분뇨를 자원화해 수질오염과 토양오염을 막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역할을 하는 것이다. 가축분뇨를 재활용해 퇴·액비를 만드는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대표이사 이경용, 이하 자연세계)은 ‘1등급 퇴·액비가 1등급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한다!’를 모토로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당진낙농축협의 자회사로 지난 2013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
1999년 당진화력발전소가 가동된 지 20년이 다 돼서야 발전소를 감시하는 민간기구가 탄생했다. 전국 최초의 일이다.화력발전소로 인한 환경문제는 오랫동안 주민들을 괴롭혀왔지만 20년 동안 무엇하나 규명된 것이 없었다. 발전소가 주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쳤는지, 지역 환경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주민들은 여전히 아무것도 알 수가 없었다.그러다 지난 2016년, 어기구 국회의원이 소속된 국회 산업통상자위원위원회에서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에 민간환경감시기구를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원자력발전소와 방사능폐기물처리장이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노릇하게 익어가는 삼겹살은 그 소리와 고소한 냄새만으로도 입맛을 자극한다. 하지만 사방으로 튀는 기름으로 뒤처리가 번거롭고 고기 굽는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아 집 안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특히 1인 가정이라면 더욱 그렇다.하지만 이제 집에서도, 혼자여도 쉽게 삼겹살을 먹을 수 있게 됐다. 당진지역 축산인들이 참여해 만든 육가공 공장인 농업회사법인 진흥(주)이 최근 ‘데워 먹는 삼겹살’과 ‘후지 스테이크’를 새롭게 출시했다.갓 구운 고기처럼 맛있게!‘데워먹는 삼겹살’은 삼겹살 뿐만 아니
돈보다 ‘사람’이다. 1960~1980년대를 거치며 한국사회의 경제는 급속도로 고도화 됐지만 사람은 소외돼 왔다. 경제우선주의, 물질만능주의라는 말이 팽배해지면서 자본주의 사회의 병폐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돈이면 다 된다는 식의 생각들이 사회 깊숙이 뿌리내렸다.당진은 ‘작은 대한민국’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사회가 성장해온 과정을 그대로 뒤따랐다.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들은 쉽게 잊혀졌다. 생태와 환경, 그리고 생존권이 보상금으로 대체돼 온 것처럼 말이다. 사람보다 더 중한 것이 있겠냐마는, 돈 앞
법무법인 상록수(이하 상록수)는 당진 최초의 로펌이다. 성보석·최종석·유병익·조형진 변호사가 뭉쳐 상록수를 개업했다.당진시는 지속적인 도시화와 산업화로 법률 서비스 수요 또한 많아지고 있다. 도시가 커지고 인구가 늘수록 각종 분쟁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개인과 개인 간의 분쟁 뿐만 아니라 행정소송, 기업 관련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그동안 많은 시민들과 기업은 이러한 법적 다툼이 발생했을 때 서울이나 타 지역을 오가며 분쟁에 대한 상담 등 법률 서비스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여러 변호사들이 당진지역으로 내려오면서 가까운
고대면 진관리에 위치한 원광철물건재는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며 20여 년간 고대면에서 자리를 지켜왔다. 최근에는 장항리에 2호점을 문 열어 샤시 제작 및 시공으로까지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다.20여 년간 한 자리에서원광철물건재의 시작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손경수 대표는 1996년 고대면 용두리에서 공업사를 문 열었다가 이후 건축 분야로 사업을 넓혔다. 2012년 즈음에는 고대면 진관리로 자리를 옮겨 건축자재 판매점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원광철물건재는 손경수·박인숙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원광철물건재는 20여 년간
기지시리 차부 맞은편 골목길에 위치한 길이용원은 오랫동안 지역을 지켜온 터줏대감이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듯 작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오래된 의자와 가구·집기들이 지난 세월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미용실과는 달리 낡고 소박하지만 손님들의 머리와 수염을 깔끔하게 정돈해주는 전관수(67) 대표의 손길처럼 정갈하게 정돈돼 있다.15살에 상경해 이용기술 배워한국전쟁 후 태어난 대부분의 세대가 그러하듯 전관수 대표 역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송악읍 전대리가 고향인 그는 농사일을 하던 부모님 품을 떠나 15
모든 아이들에게는 자기만의 숨은 끼가 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노래를 잘 하거나 운동에 소질을 보이는 학생이 있다. 또한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도 있다. 읍내동에 위치한 더올림미술학원(원장 김민영)은 미술에 재능이 있거나 관련 대학에 입학하길 원하는 학생의 실력을 더 올려 주는 데 발판의 역할을 하고 있다.‘입시 미술’ 도와단순한 미술과 입시미술은 다르다. 수학능력시험에서 문제에 맞춰 답을 푸는 것처럼 미대 진학 역시 주제에 맞는 문제에 그림으로 답을 내야 한다.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만이
인간의 존엄은 때때로 ‘나이듦’과 ‘병듦’ 앞에서 무너지곤 한다. 아무것도 내 힘으로 할 수 없어 가장 숨기고 싶은 생리적 욕구 마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 환자의 인권과 존엄은 쉽게 무시되곤 한다.고대면 성산리 출신의 박찬호 마더스핸즈 대표이사는 10여 년 간의 연구와 고민 끝에 다기능 의료용 전동침대를 손수 개발했다. 세상을 떠나기 직전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하면서 개발한 침대다. 생을 마무리 하는 인간의 마지막 모습을 최대한 아름답게 지켜주고 싶었다. 환자의 자존감과 인권, 그것이 박 대표가 이 침대를 개발한 가
‘안전’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다. 특히 당진의 경우 각종 산업체가 집중되면서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현대제철 내에 위치한 유양에스엔지(대표이사 김영훈)는 특정설비 전문검사기관으로, 고압가스 자율검사 및 산업안전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자율검사 사업을 실시하는 기업이다.특히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지난해 실시한 민간재해 예방기관 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으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양에스엔지는 1000점 만점에 900점 이상을 획득하며, 기업의 신뢰성과 그간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머리 하러 어디로 가지?”누구라도 한 번쯤 했을 고민이다. 특히 당진으로 이사 온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헤어샵은 정해놓고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다. 그러나 내 마음에 쏙 드는 곳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얼굴형, 이미지, 모발상태 등을 모두 고려해야만 고객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연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헤어스타일은 사람의 인상과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때와 장소에 따라, 그리고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데 있어서 그에 걸맞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건 옷을 스타일링 하는 것
개운한 김치, 칼칼한 찌개, 얼큰한 탕, 짭조름한 조림까지 고춧가루는 한국음식에서 필수적인 식재료다. 대부분의 음식에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만큼 여느 식자재 이상으로 양질의 고춧가루를 공수하는 게 중요하다.고춧가루는 고추 특유의 맵고 칼칼한 맛과 향은 물론, 빛깔도 좋아야 음식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건조하는 과정에서 중금속이나 먼지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적으로 가공돼야 한다. 자외선살균기 등 최신 설비최근 농업회사법인 대광농산(대표 문상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단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