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곡동에서 당진 시내로 향하는 32번 국도에서 수차례 차대차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8일 오전 8시 경 스타벅스 당진시곡DT점 인근과 GS셀프 우리주유소, 당진시산림조합 부근 등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당진소방서와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당진시산림조합 인근에서의 3중 추돌사고만 신고됐으며 환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가 내리지 않아 전국이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당진지역에 내린 비가 54mm에 불과해 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삽교호 저수율이 34.6%로 점점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 오는 25일경 농업용수가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호지농협(조합장 남우용)이 지난 9일 대호지면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인 취약농업인 가정을 방문해 오래된 싱크대 교체 및 집안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평소 반찬나눔 및 생활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온 대호지농협 임·직원과 대호지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이 참여했다. 남우용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어르신 등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대호지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지난 7일 계성초등학교에서 생명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정재일 대호지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박은경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사무국장이 강의를 맡았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직무대행 김선옥)가 지난 8일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이수길·김순임)가 지난 4일 송악산, 오룡산, 팔아산 등산로와 반촌리 새마을꽃동산에서 제초작업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정재일·최길자)가 지난 2일 홀몸어르신 7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물 관리 꽃이 떨어진 후 약 1개월은 물이 많이 필요한 시기다. 물이 부족하면 과립이 잘 자라지 못하므로 과립 비대기인 개화 20~30일 후까지는 5mm 이상 강우가 없으면 5~7일 간격으로 20~30mm씩 관수해야 한다. 송이 솎기송이 솎기는 빠를수록 양분 소모가 적어 좋지만, 만개 15일 후부터 실시하고 최종 송이수로 봉지 씌우기 전까지 조절한다. 봉지 씌우기 전까지인 7월 상순에 300g 이하의 상품성 낮은 송이 위주로 송이 솎기를 실시한다. 봉지 씌우기 봉지를 씌우면 송이가 비를 맞지 않아 병해, 과분탈락, 과피오염 등이 방
면천면 죽동리 출신인 인정희 시인이 지난달 21일 샘문학상 2022년 신춘문예 대상을 수상했다.인 시인은 이번 신춘문예에서 , , 등 세 작품을 출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평에서 지은경 시인은 “인정희 시인은 시 형식에 맞게 쓰고자 노력한 흔적이 뚜렷하며 사물의 대상에 대한 정서적 감정이 풍부하고 주제가 잘 드러나 있다”며 “시의 이미지 형상과 압축의 특징도 잘 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따듯한 감성의 언어로 시를 빚고 있어 원시적 활력과 생명력을 느끼하는 시”라며
“분홍 낮달맞이, 붉은 장미, 꽃분홍 꽃잔디, 노란 금계국…. 꽃이 정말 많네요. 들어가서 봐도 될까요?”라는 질문에 “당연하죠”를 외치는 부부가 있다. 바로 고대면 진관2리 손영남·이해순 부부다. 이 부부의 집 앞에는 봄·여름·가을 계절마다 볼 수 있는 여러 가지의 꽃들이 심어져 있다. 너무 많이 심어져 있어 몇 종류의 꽃이 얼마나 있는지 세어보기도 어렵다. 이러한 꽃들이 인근 주민들과 삼선산수목원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아내 손영남 씨는 꽃 사진을 찍는 사
박창훈 신평운정전담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이 삽교호에서 발생한 선박화재를 신속하게 초기대처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지난달 14일 오후 3~4시 경 삽교호에 정박해 있던 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삽교호관광지에서 횟집을 운영하던 박 총무부장은 해양경찰로부터 화재 소식을 접하고 사고 현장을 확인했다. 이에 썰물임을 감지하고 소방호스를 연장한 다음 바다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선박은 폴리에스터 수지에 섬유 등의 강화재로 혼합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화재가 한 번 발생하면 순식간에 연소가 확대되며, 대형화재로 번질
당진시가 최근 계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고자 지난 8일 가뭄 긴급 대책회의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당진시 안전총괄과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당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읍면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뭄 현황을 청취하고 종합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삽교호 저수율은 34.6%로, 이달 25일이면 농업용수가 고갈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3일 단수, 4일 급수’의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당진시는 지난
손바닥 크기의 미니수박이지만 일반 수박과 같이 높은 당도를 지닌 ‘애플수박’이 합덕읍 석우리에서 수확되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발된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의 1/4 정도의 크기로, 일반 수박과 달리 공중에 매달려 재배된다. 강수량에 상관없이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애플수박은 크기가 작아 한번에 먹기에 양이 적당하고 사과처럼 깎을 수 있어 인기다. 합덕읍 석우리에서 풀내음농장을 운영하는 이주하·윤정회 부부는 10여 년 간 딸기 농사를 지어오다, 올해 처음으로 애플수박 재배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곰팡이가 핀 벽, 정리되지 않은 의류들, 먹은 음식이 그대로 놓인 그릇 등이 깨끗이 청소되고 쾌적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복순)가 다함께 행복한 신평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신평면 금천리의 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행복해 YOU’를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신평봉사회, 신평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엄마순찰대 신평면지대, 신평면청년연합회 등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짐 정리 후 도배, 장판 교체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속가능 상생재단에서 도배 및 장판 교
무성하게 자란 넝쿨에 앙증맞은 애플수박이 주렁주렁 열렸다. 사과처럼 작아서 ‘애플수박’이라고 불리는 이 과일은 먹기 좋은 크기에 당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합덕읍 석우리 풀내음농장에서 올해 첫 애플수박 수확을 시작한 가운데, 오는 7월까지 수확이 이어질 예정이다.
농작물이 한창 크는 시기로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한 때이지만, 5월 한 달 동안 당진지역에 내린 비는 54mm에 불과해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이틀에 한 번 꼴인 16일에 걸쳐 총 1548mm의 비가 내렸다. 하지만 올해에는 한 달 동안 비가 내린 날은 단 5일(누적강우량 54m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3.5% 수준이다. 봄가뭄이 심화되면서 지난달 30일 기준 삽교호 저수율은 38%로, 점점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가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우강면 송산1리 주민들이 40년 이상 마을안길로 사용했던 도로가 갑자기 폐쇄될 위기에 처했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송산1리 주민들은 40여 년간 진입도로로 사용했던 두 필지가 개인 소유의 땅이기 때문에 일주일 후 폐쇄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해당 도로 인근에는 ‘본 필지는 도로가 아니고 사유재산으로 2022년 5월 10일부터 현재 사용 중인 길을 폐쇄할 예정이니 참고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붙여졌다.이번 상황에 대해 주민들은 “구체적인 상황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현수막을 걸고 주민들을 겁박하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3개 과정에 걸쳐 추진한 전통생활문화교육을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생활기술 보급을 위해 이뤄졌으며 떡만들기와 도자기 체험, 자개공예 체험 등 3개 과정이 운영됐다.‘떡만들기’는 제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맛의 퓨전설기와 영양찰떡, 쑥 인절미 만들기로, ‘도자기 체험’은 직접 빚어낸 도자기에 무늬를 투각해 완성하는 나만의 과일바구니 만들기로, ‘자개공예 체험’은 옻칠기법과 자개를 활용한 그립톡과 티코스터, 수저 받
당진시가 이상기온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토종벌(한봉)은 낭충봉아부패병에 약하고 꿀벌응애와 부저병 등에 강한 반면, 서양종벌(양봉)은 낭충봉아부패병에는 저항성이 강하고 꿀벌응애와 부저병 등에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당진시는 이를 상호보완을 통해 군조성 꿀벌 증식 기반을 확대하고자 토종벌과 서양종벌을 접합한 쌍왕군 사육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당진시는 2개소에 총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지난달 27일에는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최용수 연구관이 토종
농협네트웍스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우강농협(조합장 김영구)에서 농업인 영농차량 무상점검을 지난달 31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농업인 차량 사고예방 및 농업인 편의을 위해 열렸으며 승용차와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등의 영농차량 200대를 대상으로 와이퍼 교체, 오일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이 이뤄졌다.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달 30일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면천농협은 총 21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27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디.한편 면천농협에서는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 감소 및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당진농협(조합장 강우영)이 바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을 돕고자 벼 육묘 출고작업을 진행했다.이번 작업은 지난달 9일부터 24일까지 이뤄졌으며 당진농협 임·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농촌사랑환경파수꾼, 새마을지도자 당진1동·당진2동·당진3동 협의회·부녀회가 일정을 나눠 봉사했다. 참여자들은 약 260농가에게 출고될 6만5000장의 벼 육묘판을 옮겼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당진 관광지 중 4곳(합덕제, 왜목마을, 난지섬, 솔뫼성지)이 선정됐다. 합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신규로 선정된 왜목마을 관광지와 난지섬 관광지, 솔뫼성지가 최근 일상회복으로 인해 여행수요가 증가하며 주목받고 있다. 합덕제는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인정받은 제방이자 매년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찾아오는 우수한 생태관광지이며, 왜목마을 관광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친수 해양체험이 가능한 곳이다.반면 난지섬 관광지는 천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