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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감 선거는 아직까지 뚜렷한 후보군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지금까지는 김지철 교육감 외에 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의원의 양자구도다. 좀 더 지켜봐야 후보군이 명확해 질 것으로 보인다.김지철 현 교육감은 참학력 신장, 학교혁신 등을 내세운 각종 교육정책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전직 교육감과는 달리 청렴도를 끌어 올려 충남도교육청이 ‘비리의 온상’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자평도 내놓고 있다.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이유다. 김 교육감은 조만간 재선 도전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보수 진영에서는 명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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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8.01.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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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겨룰 자유한국당 후보로 누가 나설 것이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출마여부를 고심해 오던 이명수 국회의원(아산 갑)은 출마 의사를 사실상 접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후보로 거론되는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이다. 하지만 충남에서도 자유한국당에 대한 정당 지지율이 회복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출마를 망설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도 사실상 출마를 고사하고 있다. 당 차원에서도 현역의원도 잃고 지방선거에서도 패배할 수 있다는 우려로 결정이
충남도소식
당진시대
2018.01.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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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은 충남대전학사 신규 기숙생 총 244명(남 77명, 여 167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충남대전학사는 월 16만 원에 기숙사비(2인1실, 화장실 포함)는 물론 급식(평일 2식, 주말·공휴일 3식)까지 제공한다. 또한 건물 내에는 서고, 독서실,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지원자격은 충남도민의 자녀 중 충남·대전권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 및 직계존속의 주소가 공고일 기준으로 현재 1년 이상 충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충남도소식
당진시대
2018.01.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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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고등학교 수업료가 내년에도 동결된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 고등학교 수업료는 2009년부터 10년 연속 동결을 이어오고 있다.충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고교 신입생부터 입학금을 면제하고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도내 고등학교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연간 총액 기준 51만9600∼95만1600원, 방송통신고는 8만4000원∼11만5200원이다.급지에 따라 1만3500∼1만4700원(방송통신고 4900∼6100원) 내던 입학금은 내년 신입생부터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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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12.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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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는 “충남도의회가 청소년노동인권센터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민간위탁 동의안도 처리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반발하고 있다.이 단체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권센터는 학교 안과 밖을 모두 아울러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침해를 구제하기 위한 전담기구”라며 “운영을 민간에 맡길 수 없다는 것은 인권센터를 폐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예산을 삭감한 교육위원을 상대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교육청이 직영하라며 ‘민간위탁 동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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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12.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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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기 때문에 불편해 보이는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안 지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단법인 4월회 초청강연에서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다면 집에 가서 문을 걸어 잠그고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안 지사는 “어떤 이야기든 때가 되면 해야 하지만 지금은 같은 당, 같은 팀으로서 문 대통령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지사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28일 한 강연에서 “‘대통령이 하겠다는데 네가 왜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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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12.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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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이 2050년까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모여 있는 충남의 화력발전 비중을 ‘제로’로 만들자는 정책안을 제시했다.지난 5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3기 충남에너지위원회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에너지 시민 시나리오’를 통해 2050년까지 도내 석탄화력 발전을 제로로 만드는 안을 내놓았다.이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가 수명(30년 가정)에 따라 폐쇄되고 신규 발전소는 억제함으로써 2015년 87.8%에 달하는 석탄화력 발전량 비중이 2050년에는 0%로 줄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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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12.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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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를 상대로 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이하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동성애에 대한 질문을 놓고 여야 의원 간 고성이 오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지난달 23일 국회 농해수위가 충남도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김태흠(자유한국당, 보령·서천) 의원은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충청남도 인권조례에 ‘성 성체성에 따른 차별 금지’ 조항으로 인해 청소년 성정체성 혼란은 물론 사회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며 동성애 문제에 대한 견해와 함께 도정 방향을 질의했다.김 의원 질의가 끝나자마자 설훈 농해수위 위원장이 김 의원에게 “이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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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11.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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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관리와 관련 고질적 병폐 중 하나는 비효율이다. 수질과 수생태는 환경부, 수량과 재해 예방은 국토교통부, 농업용수 관리는 농림부로 이원화돼 있기 때문이다.지난 5월 문재인 정부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로 나뉘어 있던 물관리 부서를 환경부로 일원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의 수자원정책국과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도 환경부로 이관될 예정이다. 이른바 '물관리 일원화' 추진 선언이다.자유한국당은 이에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당초 자유한국당은 지난 19대 대선 당시에는 '수질 생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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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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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대술~신양~청양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을 최초 원안대로 준공해야 가라" 제기됐다. 백제와 조선시대의 문화재 보호와 천혜의 자연경관 훼손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기존의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담을 목적으로,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노선을 애초 원안과 다르게 변경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예산 구간의 경우 당초에는 아산시 도고면을 통과해 예산군 대술면과 신양면을 지나도록 돼 있었다. 하지만 변경안은 홍성까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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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05.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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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예산1)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주민의 삶의 터전을 짓밟고 훼손하고있다"며 "원아낻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기존의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담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문제는 이 고속도로의 노선이 최초 원안과 다르게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는 점이다.당초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아산시 도고면을 통과해 예산군 대술면과 신양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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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05.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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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민도 문재인 후보를 택했다. 문 후보는 19대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충청은 이번에도 '충청을 이겨야 승리한다'는 공식을 확인시켰다.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이 문 후보의 1위 자리를 지키는 견인차 구실을 했다. 안철수 후보는 대전에서 국민의 당을 창당하고, 충청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되고, 지역 유세를 충청에서 마무리하는 전략으로 충청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충청민의 마지막 표심은 안 후보가 아니었다.충청지역은 이번 대선에서 충청은 큰 변곡점을 그렸다. 올 초 충청권 표심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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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05.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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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변 움막 속 / 지친 몸 누워 / 허공을 바라보니 /천정 속에 하늘이라어젯밤엔 빗방울이 / 들렀다 가더니 / 오늘 밤은 별들이 / 밤마실 하자 찾아드네휘영청 밝은 달빛 철탑 위에 / 부엉이 구슬피 울어 / 이 몸 실은 인생 열차 / 어디로 가고 있나 - 철탑 위 부엉이저자인 전숙자 시인(충남 서천군 시초면 선동리 출생)은 백마강에 세 번이나 몸을 던졌다. 강제 결혼 때, 삶에 지쳐 희망이 보이지 않았을 때, 연좌제로 가족들이 피해를 볼 때였다.시인이 첫 돌이 막 지난 어느 날, 아버지는 딸이 걷는 걸 보겠다고 집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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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03.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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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모든 시·군에 대기오염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도시대기측정소를 설치한다.현재 도내에는 천안, 서산, 당진 각각 2곳, 아산 1곳 등 4개 시·군에 7곳의 도시대기측정소가 설치돼 있다.도는 올해 하반기까지 도시대기측정소가 없는 나머지 11개 시·군에 1곳 이상 측정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도시대기측정소가 확대 설치되면 공기 중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 대기오염 공개 사이트인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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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03.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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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충남벤처협회장 등 충남지역 기업인 248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일자리와 성장은 시장경제 주인공인 기업인과 함께 가야 한다는 안 지사의 견해를 환영한다"며 "안 지사는 수도권 규제 완화를 철회해 지방으로 기업들이 몰려오도록 할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를 선언했다.이어 "안 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남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2위(2015년 기준), 무역흑자 1위(2016년 기준)로 만들었다"며 "공정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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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03.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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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도지사 안희정)의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활동이 사실상 정지 상태다.충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마지막 회의를 한 때는 지난해 5월이다. 이후 10개월 동안 회의마저 열리지 않고 있다.한 남북교류협력위원은 "지난 해 중순부터 충남도에 몇 차례 직간접적으로 회의 소집을 요구했지만 아직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충남도는 조례에 따라 지난 2012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남북 교류협력 총괄·조정 및 협의·자문, 교류 기반 조성 및 민간 차원 교류 지원 등의 기능을 맡고 있으며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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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7.03.20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