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화 의원이 오성환 시장에게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상황과 자율형 사립고 설립 추진 현황에 대해 시정질문했다.교육국제화 특구는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교육특구법 제4조에 따라 외국어교육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지역을 뜻한다. 당진시는 지난 8월 교육국제화특구 5개년(2023년~2027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10월에 2023년 당진 교육국제화특구 연차계획을 수립했다. 오성환 시장은 “교육청 실무진과 당진시 평생학습과 실무진이 협의해서 교육경비에서 약 12억 정도 배정해서
전선아 의원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숙박시설 조성 계획에 대해 당진시에 질의했다. 전선아 의원은 “관광객들이 당진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에 맞는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개최하더라도 국제적인 행사를 치러낼 수 있는 호텔과 컨벤션 센터가 부족해 관광산업의 연계성을 떨어트리고 국제 스포츠대회도 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오성환 시장은 “충남에서 대규모 인원의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지역은 천안·아산뿐이어서,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자체 예산만으
심의수 의원이 지역 내 임대아파트 입주율이 낮은 이유와 미입주 문제에 대한 대책을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에게 질문했다. 심 의원은 “당진에 임대아파트는 5개, 석문 4개, 우강 1개 총 10개가 있으며, 총 세대수는 5840세대, 그중 입주세대는 4186세대, 잔여 세대가 1650세대”라면서 “미입주 세대의 90%인 1503세대가 석문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라며 입주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우선 석문국가산단의 기업체 입주율이 낮은 영향이 있고, 시내 아파트 공급량이 증가해서 임대아파트 입주
박명우 의원이 최근 뜨거운 논란을 낳았던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과 당진시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오성환 시장에게 질문했다. 박명우 의원은 “조직개편은 당진시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내년도 조직개편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오성환 시장은 “조직진단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실과에서도 안 맞는 부분이 있고 시민단체에서도 의견이 들어오는 등 검토할 부분이 많아 연말 안에 심층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학부모와 간담회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가 2024년도 충남도 본예산을 10조7987억 원으로 삭감 의결했다. 당초 충남도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120억8227만 원 삭감된 액수다. 예결특위에서 심의한 이번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심의 결과 일반회계는 △기획경제위 소관(18건) 54억7860만 원 △행정문화위 소관(18건) 38억9290만 원 △복지환경위 소관(2건) 1897만 원 △농수산해양위 소관(8건) 16억800만 원 △건설소방위 소관(5건) 3억8180
전선아 의원은 당진버스터미널 인근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지난 8일 당진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전선아 의원은 “수청지구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해 일어나는 교통체증은 가히 대란”이라면서 “더 큰 문제는 당진버스터미널 교통이 매우 복잡해 사고 우려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고 인근에 상가도 들어선다면 교통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당진버스터미널 이전 계획이 없느냐”고 질의했다.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국도32호선 우회도로 건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터미널 주변에 대한 교통 보완 시설을
장기간 방치돼 폐허가 된 도비도와 난지도 개발이 추진될 수 있을까.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장 취임 후 도비도·난지도 민자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혀온 가운데, 박명우 당진시의원이 추진 계획을 재차 확인했다.박 의원은 “도비도·난지도 민자 개발투자사가 어떻게 개발을 한다는 것인지, 시장의 계획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오성환 시장은 “개발 사업비가 전체 1조5000억 원 정도 되는데 사실상 당진시가 직접 개발하기란 어렵다”며 “당진시가 투자자를 공개 모집해 SPC를 구성하면 농어촌공사에서 SPC에 땅을 매각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
김선호 의원이 현대제철과 동서발전의 본사 당진 이전과 관련해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질문했다. 김 의원은 “현대제철과 동서발전의 본사 이전을 위해 당진시의 준비에 대해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오 시장은 “현대제철 본사는 서류상으로는 인천에, 실질적으로는 서울에 사무실이 있고, 동서발전 본사는 울산에 위치해 있다”며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송산2산단 승인 심의를 받을 때 현대제철 본사 이전을 이유로 용지를 축소하지 않고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들어 계속 현대제철에 본사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
김명회 의원은 도비도와 난지섬을 운행하는 해운 선사 변경과 관련해 도서민 편의시설 확충과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당진시의 대책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김 의원은 오성환 시장에게 여객선 터미널 신축 및 운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지반침하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바로 여객선 터미널을 착공할 것”이라며 “청룡해운이 운영할 당시 5톤 이상에 대해서는 정해진 운임이 없이 흥정을 해야 했고, 이를 두고 계속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일해운으로 해운 선사가 바뀌면서 5톤 이상 대형장비에 대해
전영옥 의원은 당진시가 발주한 공사 관련 지역 건설회사 하도급 현황을 지적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체 공사금액 중 당진지역 업체의 하도급 비율은37.1%이며, 관외 업체의 하도급 비율은 62.9%로, 지역업체의 하도급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질의했다. 오 시장은 “지역업체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인허가시 지역자재, 지역장비, 지역건설업체를 사용해달라고 요구한다”며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할 때에도 지역인력을 30% 이상 쓰는 내용을 협약에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옥
윤명수 의원은 10년 전 유곡신도시 조성 계획 당시 약속했던 특목고와 종합병원 설립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김영명 부시장에게 질의했다. 윤 의원은 “유곡신도시가 준공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애초 계획과 달리 특목고나 종합병원 등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며 “당시 당진시는 송산면을 읍으로 승격시키겠다는 미래비전을 제시했지만, 지금은 공동주택용지, 상가용지가 텅텅 비어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성 계획만 믿고 입주하거나 이사 온 이주민들이 점점 떠나고 있고 원주민들마저 언제 떠나야 할지 걱정하고 있다”면서 “실무추진위원
서영훈 의원은 1974년 지어진 당진전통시장 상설시장(나동) 장옥이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추진 계획을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에게 질의했다. 서 의원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하되, 그 과정에서 상인들이 갈 곳을 잃고 생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재정비 사업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올해까지는 재건축을 하든 보수공사를 하든 결정을 해야 한다”며 “2022년도에 당진시는 충남개발공사를 통해 공영개발을 하려 했으나 당진전통시장상인회 측에서 반대했다”
김봉균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해야 할 농로, 용배수로 개선 사업과 관련해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당진시의 경우 경지정리 구역 면적의 89%가 농어촌공사 관리 구역”이라며 “하지만 농어촌공사에서 맡아 하지 않고 당진시가 연에 130억 원이 넘는 시비를 투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어촌공사의 책임을 높이고 도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당진시는 농어촌공사 관리구역에 대한 유지·관리 책임은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 있으나, 지사의 자체 예산이 부족해 시에서 직접 시행 혹은 공기관대행사업비 지원으로
김명진 의원이 층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설립과 관련해 당진시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충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은 지난 2020년 4월, 당진으로 설립이 결정되고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하지만 현재 공사가 지연되고 있으며 사업 규모 역시 축소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공사가 지연되는 사유가 무엇인지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당진시에서는 수련원 유치 이행 조건으로 신평 203호선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지난해 하반기까지 완료하기로 했으나, 내년 하반기 완료로 연기되면서 수련원 설립 추진 일정이 조정됐다고 답변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가 제348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도 균형발전국에 대한 2024년 본예산과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지난 5일 회의에서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서 도시개발의 가장 중요한 점은 인구 유입과 정착 문제”라며 “당진시(송악읍)만 해도 주거지를 확보 못 해 인구 유입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은 탁상행정을 그만두고 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용국 위원(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 이하 복환위)가 지난 5일을 끝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진행한 2024년 본예산 및 제2회 추경안 심사를 마쳤다. 제출된 2024년 예산안 총세출 4조 3793억 원에서 23억 5897억 원을 삭감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도내 소외계층 여성·가족·청소년 분야 사업의 질적 제고가 끊임없이 요구되나 여전히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가 열악하다”며 “양질의 근무환경이 조성되지 않을 경우 좋은 사업도 제대로 추진될 수 없으므로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방안을 반드시 마련해달라”고 말
2021년 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지거래 위축으로 인한 농민들의 자산 가치 하락과 지자체의 고른 성장의 저해 등을 해소하기 위해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농지거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4일 제10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지거래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실,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당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2021년 개정된 농지법은 농지의 투기성 매입이 근절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2022년 전국
박명우 당진시의원이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국어 사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했다. 박명우 의원은 “당진시 누리집(홈페이지) 첫 화면만 보아도 ‘팩트체크’, ‘플랫폼’, ‘시니어클럽’, ‘플러그인 당진’, ‘제로웨이스트’, ‘서포터즈’와 같은 외래어를 너무 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우리말로 대체 가능한 단어가 존재하는데 굳이 어려운 외국어를 무부별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에서 불필요한 국어 사용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시민들로 하여금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민의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제10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3년 시정질문에 대비해 현장방문을 지난 5일에 실시했다. 김덕주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과 담당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현장방문은 대호지면·송악읍(중흥리, 도원리)·신평면·합덕읍·당진2동 등 총 6곳에서 이뤄졌다. 대호지면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성리 일원의 산업유통형 지구단위 계획 구역 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인허가 및 개발행위 취소에 따른 원상복구와 관련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사업이 중단된 부지에서 폭우 등으로 피해입은 주민과 농경지에 대한 관리 대책이
당진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3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심사에서 ‘지역사회 민관협력 자살예방 프로젝트 당진(당진의 진심을 담다)’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소외계층을 위한 자살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참여가 돋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당진시는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당진시청 관계 부서와 복지관, 봉사단체 등 총 42개소와 협의체를 구성해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역사회 민관협력 자살예방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