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시·군에 설치된 5개 공립예술단 중 4개를 도립예술단으로 통합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당진시립합창단이었던 당진충남합창단이 속해, 향후 도립예술단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하는 대상은 당진충남합창단을 비롯해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 충남연정국악단, 충남교향악단이다. 충남도는 현재 인원을 그대로 도립예술단원으로 승계하고 복리후생은 공무원 수준으로 맞추되 사무관리 등 중복기능은 조정하겠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방문하는 여행사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가 협력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방문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거나 확인서에 서명받으면 된다. 당진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당진항만관광공사에서 업무 대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제4조의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이다. 지급 금액 등 자세한 사항
충남도의회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이 지난 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이날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현황, 그간의 유보통합 상황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세부일정을 협의했다.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
충남도의회가 다문화 학생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이 서천군 행복나눔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지난 26일 진행했다.이번 연구모임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생활로 학업중단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결성됐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취업비자, 정착, 영주권 관련 실태 파악 분석에 나서는 등 연구용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연구모임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
(사)대한미용사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손유희) 빗사랑 봉사회가 평안마을을 찾아 지속적인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사)대한민용사회 당진시지부 빗사랑 봉사회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해왔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평안마을에서 정기적인 봉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달 21일 봉사했다. 이날 손유희 지부장과 강복순·손월순 전 고문이 평안마을 입소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했다.
당진아미로타리클럽(회장 최지웅)이 당진중학교(교장 임광빈) 씨름부에 장학금을 지난달 26일 전달했다.이날 최지웅 회장을 비롯한 당진아미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은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했다.장학금을 전달받은 임광빈 교장은 “씨름부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면서 “당진아미로타리클럽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당진아미로타리클럽은 지난달 14일에는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의 협조로 당진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람 사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하는 등
송악로타리클럽(회장 김원정)과 엄마순찰대 송악읍지대(대장 김경덕)가 매주 목요일 학교 밖 생활지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진행된 캠페인에 송악로타리클럽 회원과 엄마순찰대 송악읍지대 회원 등 9명이 참여해 기지시리 일대를 순찰했다. 학교 밖 생활지도 캠페인은 송악로타리클럽과 엄마순찰대 송악읍지대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정도 지역의 우범지대 일대를 중심으로 순찰하는 사업이다. 김원정 회장은 “청소년들의 일탈을 막기 위해 학교 밖 생활지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지시리 아파트
전국모범운전자회 당진시지회(회장 노종호)가 2024년 1분기 정례회의 및 간담회를 지난달 26일 당진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교통 봉사의 건 △교통사고 2차 예방 활동의 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건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등·하교 교통지도 봉사 확대의 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노종호 회장은 오는 4월 11일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인근 도로의 차선 도색을 정비해달라는 민원을 충청남도의회에 접수했다. 이에 이철수 도의원과 이완식 도의원의 노력으로 오는 4일부터 차선 도색 정비
공익법인 지속가능상생재단(이사장 김향곤)이 2024년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를 지난달 13일에 개최했다.올해 사업비 규모는 1억4500만 원이며,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기관·단체는 총 44곳이다. 공모사업은 지난 20일까지 접수된 기관·단체 중 심사를 통해 총 36곳을 선정하고 지원했다. 예산은 1억4300만 원으로 확정됐다.선정된 기관·단체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지속가능상생재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 및 약정서를 체결했다. 김향곤 이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사업에 대한 많은 기관·단체들의 관심과 참여가 커지고 있다”며 “지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원 호서대 교수)와 늘픔나르샤(대표 안병권)가 탄소중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비영리법인인 늘픔나르샤는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의식을 변화시키고자 재활용을 넘어 새 활용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늘픔나르샤는 폐플라스틱인 페트병을 인발기를 통해 필라멘트를 추출한 뒤 3D프린터를 활용,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와 시민을 대상으로 소각이나 매립돼야 하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인발기와 3D프린트를 통해 탄소중립을
당진 출신의 김은지 선수가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여자 컬링 세계 선수권 3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지난달 25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2024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경기도청 5G팀이 이탈리아를 동메달 결정전에서 6대3으로 앞서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출전 포인트 대회를 겸하는 대회로, 향후 올림픽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한편 컬링 여자 대표팀은 5명의 선수(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의 이름이나 별명이 모두 ‘지’로 끝나 5G 애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1일 경북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74kg급에 출전한 최서윤(2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74kg급 장민수(2학년), -80kg급 김태웅(1학년) 학생이 아쉽게 준결승에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은메달을 획득한 최서윤 학생은 “조금은 아쉬운 결과였지만, 좀 더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
2024년 교육장배 육상 꿈나무 발굴 및 교육감기·도민체육대회 당진시 대표 선발전이 지난달 2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당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당진시육상연맹(회장 서동철)이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기초 종목 활성화를 통해 떨어진 기초 체력을 키우고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학생을 조기에 발굴하는 육상 꿈나무 키우기 일환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트랙과 필드 종목 등 총 25교 303명이 출전했으며, 보호자들도 대회장을 찾아 자녀들을 응원했다. 한편,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1위부터 3위까지 교육장 상장과 메달
지난달 19일 오후 5시경 면천면 문봉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를 옆 공장 직원들이 초기 진압해 대형화재를 막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본지 제1498호 ‘면천면 문봉리 공장화재 인근 업체 직원 대처로 대형사고 막아’ 참조)이에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진압의 주인공인 ㈜코나솔 직원 박정열·김병철·김진구 씨에게 지난달 28일 민간인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날 수여식에는 박정열·김병철·김진구 씨를 비롯하여 최장일 소방서장, 강윤근 ㈜코나솔 대표이사, 성상모 당진소방서 행정팀장, 염은호 합덕119안전센터 센터장,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장애인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8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교육 △산업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일반형과 복지형, 당진형 등 총 100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이 생신 축하 정서 지원 방문 서비스 ‘행복한 오늘’은 홀러 거주하면서 정서적 우울감이 높고 사회적 관계가 고립된 취약 계층들에게 정서적 지지 및 삶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달 생신을 맞이한 이용자를 찾아 생신 축하 기념 정서 지원하는 것으로 이뤄진다.이번 생신 축하 방문 서비스는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행복나눔키트, 생신 케이크, 통기타 축하 연주와 함께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행복을 더하는 생신 잔치를 열었다.한 어르신은 “오래 살고 볼 일”이라며 “내 생일도 기억해 주는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활동 ‘알록달록 색칠공부’를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대상자 337명에게 일주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 치매 예방 및 우울감 해소, 일상생활 수행 능력, 생활지원사와 친밀감 형성 등에 도움을 줬다.김은실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이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석문간척지 축산단지 추진 중단하고 석문호 해수 순환 추진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석문호는 삽교호나 대호호보다 늦게 조성되었으나 가장 빠르게 수질이 오염됐다”며 “석문호 수질은 2022년 TOC 8.3mg/L, 수질등급 6등급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진시는 석문호 수질 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당진천, 백석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그럼에도 석문호의 수질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시가지 확장으로 수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과 당진중학교대호지분교(교장 임광빈)가 공동협력을 통한 교육과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으로 학생과 주민을 잇는 마을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한다. 김종응 당진중학교대호지분교장 교감은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일 북부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은 농촌의 희망”이라며 “아이들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다니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이 될
당진환경운동연합이 현대제철 주주총회가 열린 인천 하버파크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LNG발전소 건설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지난달 26일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당진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충남환경운동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등 환경단체들이 참여했다. 현대제철 주주총회에 맞춰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참가자들은 현대제철의 자가 LNG발전소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에 기반한 올바른 탄소중립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LNG발전소 건설이 탄소중립 수단이라는 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