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협(조합장 조중배)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달 23일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당진농협 소속 농가주부모임(회장 안영숙) 회원들과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500포기의 김치는 당진1·2·3동 48개 마을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농업인들의 대축제인 제28회 농업인의 날 2023 당진 해나루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삽교호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사)당진시농업회의소(회장 최우현)가 주최하고 당진 해나루 농특산물 한마당 및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 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농업인 대상 시상 및 기념사와 축사로 1부를 마쳤다. 이어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며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추운 날씨에도 각 읍면동과 농촌지도자연합회, 쌀전업농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생활개선회가 참여했다.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 농가주부모임(회장 염규영)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다. 회원 38명은 지난 7일 밭에서 배추를 수확한 후 직접 배추를 절이고 속 재료를 준비했다. 이어 다음날 600포기를 김장했으며, 송산면 지역 내 홀몸 남자 어르신 50명과 경로당, 복지관, 마실(노인쉼터) 등에 전달했다.특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위해 장영길 조합장이 직접 5년째 배추를 재배해 지원하고 있으며, 송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정성과 사랑을 담아 김장 봉사를 펼치고 있다.
당진시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농가를 선정해 명패를 지난 6일 수여했다.당진시 먹거리 위원회 먹거리정책분과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60개 농가가 참석해 명패를 받았다.시는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 품질을 보증하는 농가에 시 로컬푸드 인증제를 운영해 건강한 로컬푸드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인증 기준에 적합한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에는 ‘해나루 당진 로컬푸드’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안전성이 검증된 로컬푸드 농가 제품이라는 것을 뜻한다.수여식에 참석한 김영명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합덕농협(조합장 정상영)이 최근 확산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LSD) 방역 강화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 방역물품(소독제)를 지난 2일 지원했다.합덕농협은 전염병 발병 즉시 긴급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내 축산 조합원 77명을 대상으로 약 700여 만 원에 상응하는 소독제를 공급했다.정상영 조합장은 “인근 지역의 전염병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합덕농협은 앞으로도 모든 방역 역량을 동원해서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청화 석문농협(조합장 류재신) 계장이 대환대출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지난 8월 16일 임청화 계장은 60대 고객이 스마트뱅킹 인증번호가 오지 않는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고 수상함을 느꼈다. 임 계장은 고객의 휴대폰 수신목록을 확인했고, 스마트뱅킹 인증번호가 자동으로 차단되는데 차단목록에는 고객센터 번호가 없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이후 임 계장은 보이스피싱범에게 신분증을 전송하고 악성앱도 설치했다가 삭제했다는 고객의 말에 신속하게 계좌 지급정지를 조치했다. 또한 보이스피싱범과 가까운 초등학교 앞에서 만나 현금을 전달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3회에 걸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지난 7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신규 인증 또는 갱신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잔류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친환경 인증은 무농약·유기농업을 추구해 환경을 보존하고 순환농업(농업 부산물을 다시 농업생산에 투입해 물질이 순환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 40% 이상이 충남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7일에도 당진에서 추가 확진이 나오면서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에서 84건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지난 9일 기준 당진에 소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는 12곳(신평 7곳, 순성 1곳, 석문 1곳, 우강 1곳, 고대 2곳)으로 늘었으며, 누적 살처분은 484두에 달한다. 지난달 20일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한 후, 다음날 당진은 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은 지난달 21일 신평면 신흥리 한우농가에
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이 2023년 3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표창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1111개 농협과 중앙회, 계열사 중 분기별로 10개 우수조합을 선발해 진행됐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활동 내용의 우수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임직원 참여도 등을 평가해 분기별로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대호지농협은 지난 7월 임직원과 영농회·농가주부모임, 대호지면 경영인회, 의용소방대와 함께 극심한 수해피해를 입은 청양군을 방문해서 수해복구 봉사를 펼쳤다. 또한 지난 4월 2일부터 4
수출용으로 개발된 당진특화 품종 ‘아미쌀’이 당진 수출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1일 당진시가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 내용 중에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서 추진한 아미쌀 품종 육성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아미쌀(전주653호)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포니카 장립·장원종이다. 밥맛과 식감이 좋아 수출시 초밥 및 국밥 식당에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즐겨 먹는 긴 쌀알 모양이면서 특유의 찰기가 있다.당진시는 지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유용 미생물(EM)을 지난달 27일 열린 제14회 당진국화전시회와 28일의 당진농부시장 ‘당장’에서 1L씩 무상으로 공급했다.친환경 농업기술 실천 농가 확산을 위해 직접 생산·보급하고 있는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과 동물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을 말한다. 또한 토양환경을 개선해 식물 생육을 촉진하고 악취 감소 효과가 뛰어나 축사 환경개선에 도움을 준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유용 미생물(EM)뿐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농촌사랑기금 700만 원을 면천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권배)에 지난 27일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NH카드 이용액에 대한 농촌사랑적립액으로, 기금액은 면천면이장협의회를 통해 면천활력바라지회관 목욕탕 이용권 1300매로 어르신들에게 전해졌다. 또한 이날 면천농협에서는 면천활력바라지회관 목욕탕에 목욕용 수건 100매를 기증했다.한편 목욕탕은 지난해 12월 면천면 성상리에 건립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어졌으
당진시농민회(회장 이종섭)가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통일벼’를 지난달 31일에 수확했다.이번 당진 통일벼베기 행사는 송산면 당산리 간척지에 위치한 공동경작지에서 열렸다. 농민들과 농업단체장, 정치인, 정당 등이 참석했으며,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이 함께했다.오는 11일 서울에서 전국농민대회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다. 이를 앞두고 당진시농민회는 통일벼베기 행사에 앞서 윤석열 정권퇴진 농민대회 투쟁선포식을 진행했다. 투쟁결의문을 낭독한 당진시농민회 신평면지회 한기준 지회장은 “2만5000명의 당진시 농민은 각성하고 행동하라
이성규 당진시국화연구회장이 제12회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 작품전시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충남관상국화연구회와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도민에게 국화를 통한 치유의 자리를 제공하고 우수작품 시상으로 연구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당진시국화전시회 행사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전시 첫날 우수작품 등을 선정해 시상식이 이뤄졌다.작품성과 독창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대상과 금·은·동상, 장려상 등 총 7개의 수상작을 선정한 가운데,
당진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2025년경 수청1지구 당진성모병원 부지 인근에 신축될 예정이다.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당진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당진지역에는 18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돼 있다. 대부분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샵인샵 형태로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고 있는 참여농가는 424곳으로, 당진시내권에 위치한 당진축협과 당진농협 내에 설치된 곳은 농가의 경쟁이 심한 반면, 읍·면지역 16개소는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지난해 9월 당진시 먹거리 위원회가 로컬푸드 발
제19회 정미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지난달 28일 시내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미면체육회(회장 백종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미면 18개 마을에서 면민 1500여 명이 참석해 △400m 이어달리기 △페널티킥 △훌라후프 △공굴리기 △한궁 등 체육경기를 함께 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풍성함을 나눴다. 백종춘 회장은 “정미면민 모두 함께 하는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간은 보통 4일에서 14일 정도(최대 28일)이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전파 요인(근거리)으로는 흡혈 파리, 모기, 진드기 등 매개곤충 또는 직접 접촉, 오염주사기, 오염된 사료 및 물 섭취 등이 꼽힌다. 원거리 전파 요인으로는 감연된 소 이동에 의해서 전파될 수 있다. 병에 걸리면 고열(~41℃) 후 피부 및 내부 점막에 혹덩어리(결절)를 형성하고, 과도한 침 흘림, 눈과 코 분비물 증가, 가슴과 다
최근 당진시가 약 5억 원을 들여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이하 조직진단)을 진행하며,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미래농업과·종자산업팀 폐지당진시는 용역비 4억5430만 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조직진단을 추진하고 지난 6일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용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맡았다.용역 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미래농업과가 폐지되면서 산하에 있던 종자산업팀과 상담소 2개소(△당진송산농업인상담소 △면천순성농업인상담소)가 폐지되고, △미래
제14회 당진국화전시회가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11월 5일까지 열린다. 전시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당진국화전시회는 가을의 꽃 국화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국화 분재 100여 점, 당진을 상징하는 국화조형물 66점, 다륜대작과 입국 220점이 알록달록한 8000여 개의 화분국과 함께 전시한다.특히 분재전시관에는 올해 처음 소개되는 대형 합식 작품과 충청남도 내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남도관상국화연구회의 분재작품 50점도 함께 전시해 더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당진시농업회의소(소장 최우현)가 오성환 당진시장과의 간담회를 지난 18일 진행했다.당진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우현 당진시농업회의소 소장, 양의표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이준선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조병길 품목별연구협의회장, 이재숙 생활개선회 차석부회장, 손주현 당진시4-H연합회장, 한성환 당진시농업회의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이날 농업인단체장과 오성환 시장은 2024년 당진시 농업예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안, 농업·농촌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