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석문간척지에 30만 두 규모의 스마트 축산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지역사회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대규모 축산단지가 지역의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당진지역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설명회 이어 연구용역 실시충남도는 지난해 8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충남도청에서 개최했다. 당시 충남도는 “중앙 제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은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과 함께 당진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으로 기록돼 있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당진 서북쪽에 위치한 대호지면은 그 당시에도 궁벽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동족마을이 수없이 형성되어 있었고, 대호지면 도이리에 위치한 도호의숙을 비롯해 많은 서당이 설립돼 유학을 교육하던 지역이다. 이러한 배경을 갖고 있던 대호지 유생들은 고종의 인산에 참여하기 위해 상경했다가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입수해 대호지로 귀향했다. 이후 도호의숙 출신 유생들과 만세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만세운
투표권을 가진 당진지역 선거인(유권자) 수가 14만3640명으로 확정됐다. 전체인구 대비 국내 선거인수 비율은 84.3%다. (3월 29일 선거인명부 확정일 기준) 당진1동 유권자 7900명 늘어 지난 2020년에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와 비교했을 때 유권자수가 6031명 늘었다. 특히 당진1동의 유권자가 무려 7893명이 늘어 2만7112명으로 14개 읍면동 가운데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개발 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당진1동의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총선에서 유권자가 가
당진시니어클럽은 2014년 12월 설립된 노인일자리사업 기관이다.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60세도 청년’이라는 사회에서 노인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니어클럽의 활동 또한 점점 확대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신체적·심리사회적·경제적 기능을 강화해 노후 건강 및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그러면서 노인들의 자존감 충족으로 노인 문제를 사전에 해결함과 동시에 어르신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인생은 60부터! 시니어클럽의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며 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회복지 현장을 바라보는 ‘시선’을 주제로 한 사진전에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복지사들의 다양한 얼굴이 전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지역 내 복지기관장, 사회복지사,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넘는 관객이 모였다. 북부사회복지관 함성은 팀장의 사회로 개식을 알린 이번 행사는 이건일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 및 환영사 △사회복지 현장을 바라보는 시선 이야기 △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계성초등학교 인근에 애견미용실 ‘빵실’이 문을 열었다. ‘빵실’의 박주연 대표는 20대 여성청년창업가로, 중학교 때 당진으로 이사와 원당중과 당진고를 졸업했다. 이후 애견미용을 전공해 아직 20대지만 업계경력만 벌써 7년 차다. 원래 꿈은 강형욱 같은 애견 훈련사를 꿈꿨지만, 강아지를 무척 좋아했던 박 대표는 강아지와 더욱 가까이하는 직업인 애견미용사가 됐단다.박 대표는 창업한 이유로 “그동안 지역의 애견미용샵에서 일을 해오면서 강아지들이 미용을 하기 위해 대기하면서 철창이나 좁은 케이지에 있는 것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
편안한 꽃집 ‘동백’이 당진초등학교 맞은편에 지난달 3월 문을 열었다. 꽃집 동백의 신연아 대표는 서울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며 꽃가게에서 경험을 쌓았다. 대학 전공도 꽃을 전공하며 말그대로 ‘꽃길’만 걸었다. 꽃을 다루면서 언젠가는 자신의 꽃집을 차리겠다는 목표를 늘 마음에 담아 뒀다고.한편 지인의 소개로 송악중 역사교사인 원동현 씨를 만났고, 백년가약까지 맺었다. 결혼과 함께 서울 생활을 접고 남편이 있는 당진에 자리를 잡은 신 대표는 그동안 생각만 했던 꽃집을 점점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남편에게 “망하더라도 꽃집을 차리고 싶다
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지난달 26일 대호지농협 벼건조장(DSC)에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대호지농협이 올해 마을에서 운영공개를 영농폐기물 배출 및 처리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수렴하면서 진행됐다. 도이리 박성규 농민이 영농폐기물 처리가 어렵다며 건의를 했고, 대호지농협은 이를 받아 들여 육묘트레이를 수거키로 결정했다.이날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1톤백 마대로 32자루가 수거됐다. 수거된 육묘트레이는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남기찬 조합장은 “올해 처음 한 사업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3월 중 의원출무일을 지난달 27일에 개최했다.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3개 부서가 3개의 안건에 대해 보고했다. 안건은 △당진시 자치법규 내 법령불부합 개선을 위한 일괄개정 조례안(감사법무담당관) △당진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 추진(자치행정과) △당진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스마트도시과)이 다뤄졌다. 부서별 보고를 마친 후에는 의원발의 조례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한편 집행부서의 현안 사항 보고 청취에 이어 김명회 의원이 발의하는 「당진시의회 지방공무
합덕읍 운산리 출신의 박종진 과장이 당진종합병원 비뇨기과 전문의로 지난 3월 부임했다. 1985년생의 박종진 과장(父 박충식 · 母 배경숙)은 합덕초·합덕중·예산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의대에 진학, 수련의·전공의 과정을 거쳐 고대구로병원에서 전임의로 1년 반 동안 근무했다. 이후 서울 성애병원을 거쳐 최근 고향인 당진을 찾았다.중학교 졸업 이후 고향을 떠나 지냈던 박 과장은 당진을 다시 찾은 소감으로 “고향이기에 심리적 거리감이 가깝고 부모님도 계셔서 좋다”며 “어렸을 때 봤던 당진과 지금의 당진이 많이 달라져 신기하기도 하다”
이번 4.10 총선에서 유권자가 받을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51.7cm로 역대 최장 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투표용지 분류기를 새로 도입했으나 최대 34개 정당 46.9cm까지만 자동으로 개표할 수 있어 이번에는 100% 수개표 작업이 이뤄질 예정으로 개표 작업은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례대표 정당 총 38개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등록한 정당은 총 38개다. 지난 2020년 총선보다 3개가 늘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는 38개 정당에 25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비례
김동완 전 국회의원과 정용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손을 맞잡으며 보수층을 견고히 다졌다. 지난달 25일 김동완 전 국회의원과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정용선 후보가 국민의힘 당진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 과정에서 정 후보와 당시 공천을 받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김동완 전 국회의원의 갈등이 심화해 보수층 분열로 이어지기도 했다.선거를 앞두고 주말, 정 후보가 김 전 의원의 집에 방문해 지난 사건을 사과하면서 화해하며 두 사람이 다시
충청남도의원 당진시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진보당 김진숙 후보가 지난달 28일 선거운동 출정식을 진행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을 당진시가 아닌 충남도청에서 열게 된 이유로 “충청남도가 당진시에 조성하려는 30만 돼지 축사를 백지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전했다. 그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충남도의원 선거도 진행된다”며 “석문간척지 30만 돼지 축사 계획 백지화로 당진을 지켜내느냐, 아니면 또다시 묵인하고 받아들이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동안 당진에 수많은 환경문제가 있지만 시민의 편
제33회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4·4독립만세운동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새롭게 건립한 창의사로 순국선열의 위패를 이안하는 행례가 열려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4독립만세운동 기념식까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차기현 기념사업회장과 회원들, 대호지면민들과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은 이안될 위패와 유가족, 그리고 기념식을 찾은 손님을 맞이할 채비가 한창이다.4··4독립만세운동역사공원 조성 사업은 기존 창의사가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계속되
오는 4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국회의원 선거(지역구 후보 및 비례대표 정당 투표)와 더불어 충남도의원 제3선거구(당진1동·당진3동·고대면·석문면)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따라서 당진시민들은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 투표용지 1장, 비례대표 정당 투표용지 1장을 받게 되며, 당진1동·당진3동·고대면·석문면 주민들은 충남도의원 후보 투표용지 1장을 추가로 받아 투표한다. 만18세 이상 투표 참여 4월 10일에 진행되는 선거 당일에 투
지난달 22일 후보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와 충남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출마하는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당진시 국회의원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가 양자대결을 펼치며, 충남도의원 제3선거구(당진1동·당진3동·고대면·석문면)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후보, 진보당 김진숙 후보, 무소속 김해곤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보자 명부를 통해 공개된 당진시 후보자들의 신상을 정리했다. 국회의원 후보자 올해 만61세인 어기구 후보는 이번 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당찬진미 시범단지 재배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당진 특화쌀인 ‘당찬진미’ 재배기술 교육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과 지역맞춤형 벼 품종개발 협약을 통해 개발된 당진특화 최고 품질쌀인 ‘당찬진미’의 안정적인 재배와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이 시범사업 추진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당찬진미’재배 기술을 강의했다.당진시는 지난해 당찬진미 식미평가회와 롯데마트와의 납품계약 등을 통해 당찬진미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에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 회원을 대상으로 자아·자존업(UP) 과제교육을 지난달 2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했다.3월부터 9월가지 총 18회 진행하는 이번 과제교육은 퍼스널컬러 과정과 디스트(DISC) 유형 과정 등으로 구성해 그동안 몰랐던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이미지 메이킹, 유형 분석을 통한 대인관계 개선, 자아 및 자존감 증진에 필요한 내·외적 요인 개선 등의 내용을 다룬다.정기연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을 찾고 자존감을 높여 역동적이면서 생동력 있는 생활개선회 활
제13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지난달 22일 펼쳤다.매년 4월 1일로 지정된 수산인의 날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6월에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정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청결 활동에는 송산면, 석문호내수면어업계, 당진수협, 현대제철(주), 여성어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등이 참여해 송산면 석문면방조제 연안의 해양
당진시가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한 안정적인 벼 재배와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자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사업비는 총 12억여 원으로 당진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벼 재배 농업인은 모두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1헥타르(ha)당 7만5000원이며 방제 미용은 농가 부담이다.시는 지난해 지원단가 헥타르(ha)당 4만5000원에서 올해 7만5000원으로 지원금액을 인상했으며, 소규모 관행 방제 농가도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방제비 지원에서 약제비 지원으로 지원기준 및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