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으로 개발된 당진특화 품종 ‘아미쌀’이 당진 수출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1일 당진시가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 내용 중에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서 추진한 아미쌀 품종 육성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아미쌀(전주653호)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포니카 장립·장원종이다. 밥맛과 식감이 좋아 수출시 초밥 및 국밥 식당에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즐겨 먹는 긴 쌀알 모양이면서 특유의 찰기가 있다.당진시는 지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유용 미생물(EM)을 지난달 27일 열린 제14회 당진국화전시회와 28일의 당진농부시장 ‘당장’에서 1L씩 무상으로 공급했다.친환경 농업기술 실천 농가 확산을 위해 직접 생산·보급하고 있는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과 동물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을 말한다. 또한 토양환경을 개선해 식물 생육을 촉진하고 악취 감소 효과가 뛰어나 축사 환경개선에 도움을 준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유용 미생물(EM)뿐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농촌사랑기금 700만 원을 면천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권배)에 지난 27일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NH카드 이용액에 대한 농촌사랑적립액으로, 기금액은 면천면이장협의회를 통해 면천활력바라지회관 목욕탕 이용권 1300매로 어르신들에게 전해졌다. 또한 이날 면천농협에서는 면천활력바라지회관 목욕탕에 목욕용 수건 100매를 기증했다.한편 목욕탕은 지난해 12월 면천면 성상리에 건립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어졌으
당진시농민회(회장 이종섭)가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통일벼’를 지난달 31일에 수확했다.이번 당진 통일벼베기 행사는 송산면 당산리 간척지에 위치한 공동경작지에서 열렸다. 농민들과 농업단체장, 정치인, 정당 등이 참석했으며,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이 함께했다.오는 11일 서울에서 전국농민대회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다. 이를 앞두고 당진시농민회는 통일벼베기 행사에 앞서 윤석열 정권퇴진 농민대회 투쟁선포식을 진행했다. 투쟁결의문을 낭독한 당진시농민회 신평면지회 한기준 지회장은 “2만5000명의 당진시 농민은 각성하고 행동하라
이성규 당진시국화연구회장이 제12회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 작품전시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충남관상국화연구회와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도민에게 국화를 통한 치유의 자리를 제공하고 우수작품 시상으로 연구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당진시국화전시회 행사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전시 첫날 우수작품 등을 선정해 시상식이 이뤄졌다.작품성과 독창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대상과 금·은·동상, 장려상 등 총 7개의 수상작을 선정한 가운데,
당진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2025년경 수청1지구 당진성모병원 부지 인근에 신축될 예정이다.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당진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당진지역에는 18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돼 있다. 대부분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샵인샵 형태로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고 있는 참여농가는 424곳으로, 당진시내권에 위치한 당진축협과 당진농협 내에 설치된 곳은 농가의 경쟁이 심한 반면, 읍·면지역 16개소는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지난해 9월 당진시 먹거리 위원회가 로컬푸드 발
제19회 정미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지난달 28일 시내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미면체육회(회장 백종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미면 18개 마을에서 면민 1500여 명이 참석해 △400m 이어달리기 △페널티킥 △훌라후프 △공굴리기 △한궁 등 체육경기를 함께 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풍성함을 나눴다. 백종춘 회장은 “정미면민 모두 함께 하는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간은 보통 4일에서 14일 정도(최대 28일)이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전파 요인(근거리)으로는 흡혈 파리, 모기, 진드기 등 매개곤충 또는 직접 접촉, 오염주사기, 오염된 사료 및 물 섭취 등이 꼽힌다. 원거리 전파 요인으로는 감연된 소 이동에 의해서 전파될 수 있다. 병에 걸리면 고열(~41℃) 후 피부 및 내부 점막에 혹덩어리(결절)를 형성하고, 과도한 침 흘림, 눈과 코 분비물 증가, 가슴과 다
최근 당진시가 약 5억 원을 들여 사무기능 효율화 연구용역(이하 조직진단)을 진행하며,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미래농업과·종자산업팀 폐지당진시는 용역비 4억5430만 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조직진단을 추진하고 지난 6일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용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맡았다.용역 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미래농업과가 폐지되면서 산하에 있던 종자산업팀과 상담소 2개소(△당진송산농업인상담소 △면천순성농업인상담소)가 폐지되고, △미래
제14회 당진국화전시회가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11월 5일까지 열린다. 전시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당진국화전시회는 가을의 꽃 국화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국화 분재 100여 점, 당진을 상징하는 국화조형물 66점, 다륜대작과 입국 220점이 알록달록한 8000여 개의 화분국과 함께 전시한다.특히 분재전시관에는 올해 처음 소개되는 대형 합식 작품과 충청남도 내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남도관상국화연구회의 분재작품 50점도 함께 전시해 더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당진시농업회의소(소장 최우현)가 오성환 당진시장과의 간담회를 지난 18일 진행했다.당진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우현 당진시농업회의소 소장, 양의표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이준선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조병길 품목별연구협의회장, 이재숙 생활개선회 차석부회장, 손주현 당진시4-H연합회장, 한성환 당진시농업회의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이날 농업인단체장과 오성환 시장은 2024년 당진시 농업예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안, 농업·농촌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당진 해나루쌀이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 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지난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만의 우수한 쌀 브랜드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국내 쌀 소비량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한민국 쌀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이 후원했다.이날 행사에서 당진시는 당진 해나루쌀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서울시민들에게 홍보용 해나루쌀을 증정했다.신낙현 당진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당진 해나루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면
해나루방제단(대표 장영길)이 올해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 중 식량 분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가운데, 벼농사에 있어 사람이 없어도 자율작업이 가능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식량 분야 전국서 유일하게 선정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은 농업용 로봇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무상 임대, 교육, 컨설팅 등의 현장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법인 해나루방제단은 서류심사, 발표평가, 현장점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식량작물 분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소에서만 발생하는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서산에 이어 당진에서 발생하면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럼피스킨병은 모기·흡혈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병에 걸리면 고열과 지름 2~5cm의 혹·덩어리(Lumpy)가 나타난다. 사람에게 감염되지는 않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난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확산될 경우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국내 첫 럼피스킨병 발생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가에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소에서만 발생하는 전염병 ‘럼피스킨병’이 서산에 이어 당진에서 발생하면서, 가축전염병이 확산 기로에 놓여 있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병에 걸리면 고열과 지름 2~5cm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또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난다.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으며,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확산될 경우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가에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다
당진에서 소에게 발생하는 전염병 ‘럼피스킨병’ 발생했다.지난 20일 충남 서산 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21일 당진과 평택, 서산에서도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발생했다.현재 당진에서는 소 약 40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한편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지름 2~5cm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또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나 확산할 경우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폐사율이 10% 이하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와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지난 10일 펼쳤다.이번 사업을 통해 농협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가구를 선정해 옥상 방수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옥상으로 통하는 계단 등 주변 물품 정리 등 청소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왔다.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원을 받은 박호분 어르신은 “이제야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농협의 도움으로 집이 새집 같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박노규 면천농협 조합장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주택이 노후화되고 옥상 누수로 인해 벽지에 곰팡이가
순성면 최찬묵, 이병하 씨와 신평면 이재원 씨가 2023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 및 고급육 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했다.지난 12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했다. ‘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한우 부문(암송아지, 새끼를 낳지 않은 ‘미경산우’, 새끼를 낳은 ‘경산우’ 1·2·3부)과 젖소 부문(암송아지)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대학교수,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축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체구, 모색, 발육상태 등을 평가해 충청남도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대회다.충남 도내 15개 시군별로
당진시4-H연합회(회장 손주현)가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서 벼 수확 행사를 지난 17일 개최했다.당진시4-H연합회 공동과제포 사업은 재배기술 능력과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량종자를 확보하고자 공동으로 농작물을 재배·운영하는 활동이다. 연중 과제활동으로 모내기 및 수확 행사 등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 연합회는 약 1만 평 논에 지난 5월 황금노들 모를 심었고 7~8월 중에는 드론 방제를 했다. 이날 회원들은 콤바인을 이용해 수확 작업을 했으며, 회원 및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들은 함께 점심 식사를 먹으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당진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누룽지향 당진특화쌀을 개발하고 있다.미래농업과 종자산업팀에서 ‘당진특화쌀 육성을 위한 3단계 전략’을 기획해 1단계 최고품질쌀 당찬진미 및 2단계 수출쌀 아미쌀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3단계 누룽지향 쌀을 개발하고 있다. 당진시는 누룽지향 쌀 개발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및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총 8개의 신품종 벼를 도입했다. 우리 지역 토질 및 환경에 맞는 신품종 벼 선발을 위한 품종 평가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엔 농업기술센터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