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와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스폰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스폰서 후원 협약에 따라 맥키스컴퍼니가 당진시체육회에 8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이제우린’ 소주의 보조라벨과 제품 홍보용 포스터를 활용해 2024년 기지시 줄다리기축제 홍보 활동도 전개키로 했다.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010년부터 14년 동안 당진시장기 이제우린배 축구대회 메인 스폰서로 후원했으며, 당진시 체육발전을 위한 누적 960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시민 건강을
당진시민축구단(구단주 오성환, 대표이사 안기영)이 2024 시즌 출정식을 통해 새 시즌의 막을 열었다.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오성환 당진시장과 창단부터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는 KG스틸의 박성희 대표이사, 김덕주 당진시의장,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과 선수단, 지도자 등이 자리했다.2024시즌을 준비하며 동계 훈련까지 임한 시민축구단은 새 시즌 승리를 다짐하며 이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4리그에서 16개 팀 중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총 30경기 중 15승 4무 11
가곡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당진시와 두남재(회장 박용섭)가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잊혀 가는 가곡에 활기를 불어넣어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두남재는 두원그릅이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했으며, 한국 가곡을 알리기 위해 성악가를 육성하고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당진시와의 협약을 통해 두남재는 매년 한국가곡 콩쿠르와 수상자 음악회를 당진에서 개최하고, 당진시는 우리 가곡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지난 2023년에도 ‘한국가곡 콩쿠르 in 당진-한국가곡 콩쿠
동화구연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두근두근 봉사단이 2024 본격 봉사활동에 나선다.봉사에 앞서 지난 5일 발대식이 열렸다. 두근두근 봉사단은 매년 꾸준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찾아 동화 구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 두근두근 봉사단원을 모집 중으로, 모집 공고는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모집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hiphopk1@korea.kr), 팩스(041-360-6919) 또는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관리팀(041-360-6926)으로 문의하면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65세 이상)들을 위해 택배로 책을 대출·반납해 주는 ‘어르신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는 월 2회 무료 택배로 1인 도서 10권을 대여하는 서비스다. 대출 기간은 최대 30일(배달기간 포함)로 대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360-6917)로 신청할 수 있다.더불어 어르신을 위한 그림책 2권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지원하는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도 4월부터 진행된다.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 이용하려면 도서대출증을 지참한 뒤에 당진시
이괄의 난을 진압하고 정묘호란 때 순국한 당진시의 대표적 호국 인물인 남이흥장군의 제449주년 탄신제가 문화재청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오는 2027년 남이흥장군 순국 400주년(정묘호란 400주년)을 앞두고 공모에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문화재청은 올해부터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된 국가 유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국비로 지원하는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 남이흥장군 탄신제를 비롯한 20건이 선정됐다.그동안
칼국수는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한 끼로 든든하다. 뜨끈한 국물에 감칠맛 나는 육수, 여기에 부드러운 면이 한데 어우러지는 칼국수는 오랫동안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아 온 음식이다. 특히 바다를 끼고 있고, 갯벌이 있는 당진은 아낌없이 들어간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하다. 여러 바지락 칼국수 맛집이 있는 가운데, 해오름해물칼국수도 빠질 수 없다. 특히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먹는 해물칼국수는 주기적으로 생각난다.천양진 대표와 어머니는 30여 년 동안 경북 고성에서 식당을 운영해 왔다. 크게 식당을 운영하다 당진에 인연을 맺게된 것은 지난
당진의 육상 꿈나무들이 ‘제10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에서 빛을 발했다.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는 지난 3일 경북 예천군 일원에서 한국중·고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고등부는 10km, 중등부는 5km 대회로 이뤄졌다.중·고 엘리트 선수 500여 명이 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중등부 1위를 당진의 원당중 김은수 학생이 차지했다. 김은수 학생은 16분46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함께 출전한 원당중의 안진현 학생은 17분38초로 3위, 이정인 학생이
신평고등학교 축구부가 다시 고등축구 정상에 서며 자리를 공고히 했다.2024 춘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신평고가 2021년 우승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우승기를 들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15일 동안 치러졌으며, 결승전은 1일에 열렸다.대회에는 수원삼성U18 매탄고, 대구FCU18 현풍고, 안산그리너스U18, 전주공고, 영덕고 등 전국 고등축구 40여 강팀이 출전했다. 신평고는 강적인 영덕고를 1대0으로 이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년째 공연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굿앤굿 봉사단’(단장 구자일)이 2024년 첫 봉사를 지난 2일에 실시했다. 주말인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 봉사자들이 당진의 끝자락에 있는 정미면 덕삼리의 두리마을에 모였다. 쿵쿵따따잼베와 꽃보다트로트의 강사 이유진 씨, 트로트의 이윤정 씨, 통기타의 박성배 씨는 이날 처음 봉사에 참여했다. 그 외에 렛츠치어와 라라밴드를 비롯해 색소폰, 트로트 분야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더불어 꽃보다트로트는 회원의 봉사 참여는 물론 떡과 과일, 음료, 생필품을 후원키도 했다. 한편 이재설 씨가 사회
안섬은 본래 섬이었다. 당진의 최북서쪽에 있는 섬이었지만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이어진 곳이 현 송악읍 고대리인 안섬이다. 안섬은 조수간만이 차가 커서 농어나 준치,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혔던 곳이다. 어족 자원이 풍부해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왔기에 풍어와 뱃길에 나선 어부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가 지금까지 이어지는 풍어당굿대제다. 안섬풍어당굿대제는 지난 2001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됐다. 약 4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당굿이 올해에도 진행됐다. 매년 첫 정월 진사날에 열리는 풍어제는 연평도에 조기잡이를 나서기 전 어
배효남 작가는 그동안 조각으로 자신의 세상을 표현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조각이 아닌 그림이다. 제11회 초대 개인전 이 갤러리 늘꿈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그림을 통해 작가의 심연에 내재된 상처, 그리고 이를 이겨내려는 의지와 포기하지 않는 희망을 만날 수 있다. 사라지는 기억의 향기이번 전시회는 ‘심경’(心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색채로 시각적 표현해 그의 심연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다. 배 작가는 “조형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채의 매력을 스스로 느끼며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한조, 이하 당진시이통장여납회)가 3월 월례회의를 지난 5일 당진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김태동 당진3동통장협의회장은 “마을주민의 대표자인 통장이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동대표에 밀려 마을 현안 문제나 지원사업 등에 대해 배제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통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므로, 통장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제대로 역할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농작업 기계 지원 예산을 읍·면·동에 배정할 것을 건의했다.
원당4통에 위치한 주공그린빌 자원봉사단(단장 이은홍)이 7년째 꾸준한 청소 봉사활동에 나서며 아파트 단지 내 깨끗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주공그린빌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7년 2월 27일에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해왔다. 이은홍 단장은 “겨울에 눈이 많이 온 적이 있어서 아파트 내 제설작업을 도와줄 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봉사단이 만들어졌다”면서 “봉사단 결성 초기에는 당시 나를 비롯해 육영균 통장, 김석태 노인회장을 주축으로 10여 명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김석태 노인회장이 초대 봉사단장을 맡아 활동하다
당진시가 기업의 산업단지 실입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기 미착공업체 및 휴업·폐업한 업체 현황을 파악해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장기 미착공업체 44개소 △국세청 휴·폐업체 20개소 등 총 6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당진시는 현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계약 후 3년 이상 착공하지 않은 16개 업체에 대해 공장건설 착수계획을 요청한 상태다. 3월 중순까지 투자계획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시정명령이나 입주계약 해지 처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휴·폐업체의 경우에는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공장등록 대장을 정비
당진시립합창단이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으로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상임으로 전환됐다. 그간 비상임으로 운영되며 처우 개선에 대한 요구가 따랐던 가운데, 공립예술단에 속해 충남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으면서 동시에 상임화라는 숙제까지 해결됐다. 오는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충남도립합창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충청남도공립예술단 당진시충남합창단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합창단까지 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1월부터 충남도 공립예술단으로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변화된 부분과 향후 계획 등을 듣고자 이대우 지휘자와 만났다. 당진시립합창단이 공립예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수협분회장으로 제6대 주명자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이영옥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수협분회는 총 140여 명의 여성어업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으며 이·취임회장 간 당진분회기를 인수인계했다.새로 취임한 이영옥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주명자 이임회장은 “임원진과 회원들이 그동안 저를 많이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 혼자서는 조직을 잘 이끌
꿀벌이 무더기로 사라지는 일이 몇 년째 반복되고 있다. 꽃가루를 옮기는 꿀벌이 사라지면 농작물 생산량이 줄어 식량 위기로 직결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당진양봉연구회(회장 이강신)가 봄철을 맞아 꿀벌 관리 교육을 지난 5일 진행했다.당진지역에서는 2월 4~5일 전후로 벌을 깨우기 시작한다. 여왕벌의 산란을 유도하고 약 40일 지나면 벌들이 성장해 꿀을 따러 나가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월동을 끝낸 벌들이 들어있어야 할 벌집에는 벌들의 흔적은 온 데 간 데 없고 벌집 안은 텅텅 비어있다.이강신 당진양봉연구회장에 따르면 “봄벌을 깨우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도살·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개 식용 금지특별법’이 지난달 6일 정식 공포됐다. 2027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개고기는 불법이 된다. 3년의 유예기간 동안 풀어야할 문제가 남아 있다. 특별법에 따라 관련 업계의 전·폐업에 따른 지원 방안과 식용견을 어떻게 해결할지 구체적인 방안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장기간 계류 중이던 관련 법은 지난해 여야가 각각 당론으로 정하면서 급물살을 탔고, 지난 1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은 공포 즉시 식용 목적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는 지역의 장애인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일을 도와주는 단체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의 김윤각 지회장은 7대, 8대 지회장을 맡고 이임한 뒤 다시 2020년 13대 지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당진시지회를 이끌고 있다. 자기 소개를 해달라.나는 충청남도 지체장애인협회 15개 시군 중 당진시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각이다. 어릴 적 소아마비에 걸려 거동이 불편했지만 사실 그때만 해도 내가 장애인이라는 것도 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몰랐다. 당진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