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본지는 주기적으로 군수 및 군의회 의장, 교육장 등의 업무추진비를 정보공개 청구해 보도해왔다. 이번에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교육장의 업무추진비를 정보공개 청구해 보도한다. 이철환 군수가 민선 5기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직원 격려금으로 2140여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환 군수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6개월 동안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총 3천44만여원으로 이중 3분의2를 직원 격려금으로 사용했다.또 이철환 군수는 직원 격려금 이외에 업무추진비 대부분을 오찬 등 접대성 식사비와 조의금으로
재당영남향우회(회장 문종식)는 당진에 살고 있는 경상도 출신 부부의 모임이다.임원진 및 회원들이 군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에 있으며 건설업, 자영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 실시되는 월례회를 통해 친목과 단합을 다지며 임원회의를 갖는다. 본래 재당영남향우회는 당진에 거주하는 영남인들이 당진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
문종식 회장“회원들에게 당진은 바로 제2의 고향이죠. 고향보다 따뜻하고 정감 있는 당진을 우리는 사랑합니다.”그가 재당영남향우회 발전에 앞장서게 된 것은 단순히 회장이라는 직책에 얽매여서가 아니다. 늘 ‘회원 없는 회장은 있을 수 없다’는 마음 가짐으로 재당영남향우회 활동을 하고 있다는 그는 추후 회장직을 차기회장
“지금 당장에는 지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결과를 알 수 없지만 한 지역에 과도하게 발전소와 산업단지가 집중됨으로서 당진의 대기환경은 심각한 수준에 달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당진은 이제 기업을 선별적으로 유치해도 됩니다. 더 이상의 공해유발 업체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은 제한해야 합니다.”유종준 사무국장은 “광양
“대규모 유연탄발전소 증설과 고로제철소 등 철강산업은 이제 당진군에서 제어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당진화력 9·10호기는 지역공동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국책사업이라는 미명아래 추진되고 있습니다. 향후 당진군은 울산 포항이나 광양과 같은 공단지역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맑고푸른 당
“친환경 생태산업단지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경생태산업단지는 산업단지내에서 배출되는 폐기물과 부산물을 산업단지에서 재활용하는 것으로 환경갈등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내 철강, 석유화학, 발전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간 협력을 확대해 개별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편집자 주-본지는 10차례에 걸쳐 지역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대안은 없는 지 모색해 본다.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09년 초 당진화력 9·10호기 건설에 따른 사전환경성 검토위원회에서 주요 점오염원의 배출량과 기상상황 등을 모델링한 결과 오는 2015년경이면 당진화력 9·10호기를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운영될 경우 가장 농도
신순옥 소장 : 몸이 아프기 전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듯 자신과 가족에게 마음의 병은 없는 지 점검한다는 생각으로 상담소 문을 두드려 주세요.최정아 미술치료사 : 눈도 못 마주치던 아이들이 미술치료를 통해 눈을 마주치고 힘들어 하던 아이들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재미있게 놀다가는 모습을 지켜볼 때 즐겁고 보람을 느껴요. 김회영 노인미술치료사 : 봉사한다는
이미영(가명) 씨는 남편의 구타와 지나친 음주를 견디다 못해 집을 나왔다. 남편은 술만 마시면 자신을 때렸다. 20년 넘게 참고 살아왔지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었다. 이 씨가 집을 나가면서 별거가 시작되자 남편은 정신이 번뜩 들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를 설득해 (사)당진가족상담센터를 찾았다. 그동안 남편은 아내의 잔소리와 무표정과 행동들 때문에 자신이
봄이 오기는 하려는지 낮에는 제법 햇볕이 따뜻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남 할머니(90) 댁을 찾은 날도 바깥 날씨는 훈훈했다. 하지만 할머니의 방은 여전히 한겨울이었다. 방에 발을 디디자 얼음장 같은 한기가 그대로 느껴졌다. 할머니는 불도 지피지 않은 방에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누워 계셨다. 할머니는 지난해 동짓달에 쓰러져 팔을 다친 탓에 창고에 쌓인 연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장기요양인정 절차를 받아야 한다. 장기요양인정 절차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6개월 이상 동안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 장기요양 인정신청을 하면 신청인의 심신상태와 이용하고자 하는 서비스의 종류 및 내용 등을 조사해 장기요양 수급대상자를 결정하는 절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에 신청하
[편집자주]'자식이 못하는 효도를 국가가 대신한다'는 목표 아래 출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이하 장기요양제도)가 시행된 지 3년이 지나고 있다.이 제도는 노인성질환과 중증환자에 대한 장기요양을 전문시설과 요양보호사가 대신함으로서 중장년층의 부양가족들이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편집자주]토론은 민주주의 사회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토론은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사회에서 양측의 갈등을 해소시켜 주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다. 특히 각종 개발과 변화를 맞이한 당진에서는 토론을 통한 의사소통은 시행착오와 갈등 요소를 줄여주는 중요한 문화이기도 하다. 이에 본지는 언론의 역할 중 하나인 지역
새해 읍, 면장들의 인사발령으로 당진읍과 합덕읍을 제외한 읍, 면이 새로운 기관장을 맞이했다. 이에 본지는 읍, 면장과 농협 조합장을 만나 신년설계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석문면의 새해 중점사업은 마을 방송시설을 교체하는 것이다. 주민숙원사업 대부분이 일부 취소되고 무선수신기형 마을방송시설 교체사업에 2억5천만원을 소요할 계
석문농협은 석문간척지에 2800여평을 임대해 공동육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모를 보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석문농협의 하나로마트 삼봉지점 앞 양곡창고에는 농용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비료와 농약을 비롯해 농자재, 농기계 수리를 할 수 있는 농기계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농용백화점도 올해부터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이외에도
고대면은 삼선산 수목원 조성사업이 2013년에 마무리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올해에는 13억원이 투입돼 용역을 발주하고 기초 기본계획이 나오는 대로 주민공청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대면은 당진읍과 가까이에 있고 주변 지역이 공업화와 산업화가 가속화 되고 있어 고대면에 사람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형성돼야 하는 상황이에요.
“푸른 하늘에 나부끼는 깃발은 세계가 하나로 뭉쳐지는 평화의 손길 모이자 모이자~ 아침의 나라에서 모이자 모이자~ 우리함께 달리자, 나라와 나라는 이웃처럼 나라와 나라는 가족처럼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는 곳, 오~ 당진 코리아~”‘당진원패밀리’가 지난 12일 효금복지원을 방문해 어르신들 앞에서 ‘아침의 나
가메오카 교오꼬(일본) : 노래로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해서 함께 하게 됐어요. 같은 입장인 다문화가정이 함께 할 수 있어 좋아요.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세계를 만든다는 노랫말처럼 우리가 사는 현실도 바뀔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쁘게 봉사하고 있어요. 가와므라 나오꼬(일본) : 10년 가까이 한국생활을 하면서 주변에
이승소(82) 할아버지와 복순자(72) 할머니는 3년 전 전기합선으로 집이 모두 불 타 버렸다. 노부부의 말을 빌리자면 속옷 한 장 건지지 못하고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이웃들의 도움으로 합덕읍 석우리로 이사를 왔지만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남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고 살았지만 할아버지가 식도와 위 절개수술을 하면서 더 이상 무리한 일을 할 수
지난호 ‘사랑을 나눠주세요’ 코너에 소개됐던 해인이 남매를 돕고 싶다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사회복지법인 참사랑복지재단(이사장 원성춘)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에 희망을' 코너에 마련된 참사랑복지재단 모금함에 해인이의 사연을 올려 네티즌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해인이 남매에게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