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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설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신 귀성객 여러분, 그리고 당진에서 가족과 친지를 맞으시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올해 을미년을 상징하는 양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평화와 희생을 상징하는 동물이자 기독교에서는 속죄와 희생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모쪼록 올해 설날은 서로 몸을 부대끼며 추위를 이겨내는 양처럼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칼럼
당진시대
2015.02.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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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우화(寓話)입니다. 한 사람이 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사자 한 마리가 멀리서 자신을 향해서 잡아먹을 듯이 달려왔습니다. 그 사람은 일단 사자를 피해 정신없이 도망을 갔습니다. 마침 우물이 있어서 밧줄을 타고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내려가다 아래를 바라보니 우물 바닥에는 독사들이 우글우글 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멈추어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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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2.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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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문화예술은 생산과정과 수용과정에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필요는 없다. 향유하는 과정에서 자연히 의도된 대로 유도되기 때문이다. 한 시대의 문화예술은 그 시대의 역사적·정치적·경제적 배경을 바탕으로 형성된다. 이는 세계문화사의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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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2.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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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달 후가 되면 사랑하는 자녀들이 입학하거나 졸업을 하고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41년 간의 교직 생활 동안 교장이 되어서 훈화를 할 때 학생들에게 전했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학생과 자녀를 둔 학부모께서 교육에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학생들에겐 ‘꿈’이 있어야 합니다. 꿈은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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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2.0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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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지난 2010년 아산만 내항 매립지에 대하여 평택항의 효율적인 이용 등을 이유로 평택시로 편입시켜야 한다며,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한 행정구역이 당진시로 되어 있는 것을 변경하여 자기 구역으로 해 달라는 취지로 행정자치부장관에게 제기한 자치관할 조정을 신청했다. 이 분쟁은 17만 당진시민 뿐만 아니라 충남도민 및 경기도민의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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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2.0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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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진정 행복하게 살아가자증오 속에서도 증오 없이미워해야 할 사람 속에서도 미움을 버리고우리 자유롭게 살아가자.우리진정 행복하게 살아가자질병 속에서도 신음하지 않고병자들 속에서도 병들지 않고우리 건강하고 자유롭게 살아가자.우리 함께 진정 행복하게 살아가자쾌락의 환경에 물들지 않고쾌락을 추구하는 사람들 속에서도쾌락을 따르지 않으며우리 자유롭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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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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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글쓰기는 이제 하나의 치유가 되고 있다. 이야기치료, 시치료, 독서치료, 저널치료 등 글쓰기는 우리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우리들의 생각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을 향해 끝없이 질문하고 바라보며 성찰하도록 하고 나와 다른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준다. 글쓰기는 종이 위에 글자가 쓰여 글이 된 순간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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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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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세계평화대사회원 18명은 통일준비 세미나를 위해 지난달 20일 평택항에서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15시간을 거쳐 중국 위해시 위해항에 도착했다.현지 가이드 인솔 하에 위해시 행복문 광장에서 세계음악가들의 동상을 세운 해상공원을 관광한 후 중국을 통일시킨 진시황이 사랑하고 즐겨 찾았던 탕박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피로를 푸니 몸이 상쾌했다. 위해시는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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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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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서부두는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에 위치한 당진 땅이다. 국가의 아산국가공업단지 항만개발 사업계획에 의해 건설되고 있는 평택·당진항의 주요 당진항만시설이기도 하다.국가의 3대 무역항으로 평택·당진항이 개발 육성되고 있는 환황해권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항만으로 선석 수만 해도 현재 69선석으로(당진항 38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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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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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당진의 이슈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한 2명의 시의원과, 낙선한 2명의 당진시장 후보자에 대한 재판 이야기다. 선출직 공직자의 범죄는 형이 확정되기까지 수사 단계에서부터 공직자의 영이 서질 않기 때문에 새로운 공직자가 결정되기까지 주권자인 국민은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통로가 없는 상태로 지낼 수 밖에 없다. 즉 주권을 타의에 의해서 제약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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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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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송에서 재미난 심리실험을 본 적이 있다. 일종의 몰래카메라였는데, 설문지 작성 도중 화재경보가 울리면 실험 대상자의 반응을 살펴보는 실험이었다. 혼자일 때는 화재경보가 울리면 설문지 작성을 멈추고 그 장소를 이탈해 버린다. 실험보다 내 살 길이 급한 것이다. 하지만 여럿일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누구 하나 먼저 나서는 사람이 없으면 태연히 하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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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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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민족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한민족(韓民族)은 ‘퉁구스계의 몽고 종족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남만주 일부와 제주도 등의 부속된 섬에 거주하는 단일민족’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현재 한민족은 남한지역에 약 5000만 명, 북한지역에 약 2500만 명과 중국에 약 270만 명, 미국(217만 명), 일본(90만 명),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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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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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헌드레드(homo-hundred), 100세 장수시대를 일컫는 새로운 용어(신조어)가 등장했다. TV광고부터 작은 모임까지, 사람들이 모이면 100세 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가 화두다. 이는 늙어가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모든 이들의 관심사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들 상당수가 100세까지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류문화의 흐름에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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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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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무병장수하기를 소원한다. 장수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보양식을 먹기도 한다. 미국 의학협회에서 100세 이상의 장수자들과 인터뷰를 한 결과,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정리하여 발표했다. “100세 이상의 고령자 대부분은 태평스럽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였고 유머감각이 뛰어나며, 가능한 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무엇인가에 몰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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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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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4년 갑오년이 역사의 한 장으로 넘어가고 2015년 을미년 새해의 밝은 태양이 떠올랐다.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민족은 항상 좋은 덕담으로 한 해의 소원성취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타인의 만사형통을 위한 진심어린 덕담으로 복을 빌어 주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의 미덕과 가치관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회의 구조적 갈등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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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1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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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지난 2006년 귀농한 ‘자연그대로 블루베리 농원’의 김성욱 대표(순성면 백석리)는 인위적인 여건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추구하며 유기인증을 받은 친환경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의 화려한 삶을 뒤로하고 ‘소박하지만 행복한 농사꾼’이 된 김 대표가 그의 귀농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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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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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사(복지겸 장군의 부친)가 당나라에서 약 872년 경 우리나라로 귀화한 뒤 복지겸을 낳았습니다. 지금도 이방인이 타관살이를 하는 것은 무척 어렵고 사람들이 얕잡아 보는 판인데, 당시에는 생활고에 언어소통도 더욱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그들은 인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는 살기 힘들어 아미산 밑 면천성의 북쪽인 성북리에서 숨어 살았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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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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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new year)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 하자면 새해는 아닙니다. 2014년 마지막 날 서쪽으로 넘어간 해(sun)가 2015년에 다시 동쪽으로 솟아 오른 것뿐입니다. 따라서 진정한 새해(new year)는 마음을 새롭게 할 때 그 의미가 있습니다. 진정한 새해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잘 관리해야만 합니다. &l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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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15.01.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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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 고혈압약을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고혈압의 기준이 120/80으로 예전보다 더 낮아지면서 고혈압 환자가 더 많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양의사지만 혈압약보다는 식이요법으로 고혈압 환자들을 치료하시는 신경외과 전문의가 계시더군요. 바로 황성수 박사님이신데요, 그분이 저술하신 <현미밥 채식>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황 박
칼럼
당진시대
2015.01.08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