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이 한국전력공사 당진지사(지사장 박진필)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키트를 제작해 배달했다.이번 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정서 및 건강을 지원하고자 한국전력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봉사에는 한전 대전충남본부 김선관 본부장과 한전 당진지사 박진필 지사장, 어기구 국회의원 및 노인복지관 직원이 참여했다.키트는 과일과 식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돼 포장 작업을 실시한 뒤 노인 가정에 직접 배달됐다.
오전 9시30분이면 수거 작업이 시작된다. 파리바게트 일부 지점을 비롯해 GS마트 등 13곳을 방문해 빵이며 콩나물, 음료수 등 그날 후원받는 식품들을 수거한다.또한 충남광역푸드뱅크로부터 다른 지역에서 식품을 후원한다는 소식이 들리면 가까이는 서산, 아산부터 멀리는 보령까지도 후원품을 수거하기 위해 달려간다. 그렇게 가지고 온 물품들이 하나둘 당진시나눔푸드뱅크 창고에 쌓인다.물품을 수거해 온 조원홍 사무장은 “식품 후원이 들어오지 않아 비어 있는 창고를 보면 걱정되는 반면 가득 차 있을 때는 뿌듯하다”고 말했다.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가 코로나19 속에서도 가족의 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던 건강가정대축제를 올해에는 코로나19로인해 온라인으로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김민정 센터장은 “가족의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보자는 마음으로 온라인 건강가정대축제를 마련했다”며 “가족애를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챌린지부터 공모전까지 다양!축제는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놀이방 △챌린지로 구성됐으며 가족이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생필품을 지원한다.당진시로부터 지원받은 ‘소외계층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의 일환인 이번 생필품 나눔은 신평과 순성 지역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233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한편 남부사회복지관과 지난 2016년부터 인연을 맺고 물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우성마트(대표 유재수·노수경)가 이번 나눔에 쌀 후원으로 참여했다. 우성마트 노수경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물품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긴급생필품 지원은 직접
당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첫 정기회의를 지난 12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당진3동 특화사업 선정 △신규위원 위촉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등 3건의 안건을 다뤘으며, 기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위원들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당진3동의 지역특화사업으로 빵을 만들어 결손가정 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달하고,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및 이불 세탁서비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018년에 위촉한 11명의 위원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7월에는 위원을 15명으로 확대 재구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방역 긴급지원’을 지난 13일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당진시노인복지관은 ‘2020년 가장 특별한 봄’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활 필수품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소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실시했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이 송산지역 내 저소득 재가어르신과 독거·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한전KPS(주)당진사업처(처장 김백기)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나눔행사를 지난 7일 실시했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선물 전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전KPS(주)당진사업처가 150만 원을 후원하며 이뤄졌다.더불어 한전KPS 직원들과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바구니와 생필품키트를 어르신 20여 명에게 전달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배희선)이 어버이날을 맞아 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감사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 유지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또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직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식혜와 고추장, 떡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을기업에서 구입했다. 더불어 직원들이 제작한 카네이션까지 함께 전달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요양원에서 보호자 면회 및 입소자 외출·외박이 제한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은 현재까지도 개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참사랑소망의집(원장 김미영)과 효제요양원(원장 강진화)이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참사랑소망의집매년 5월 8일이면 어르신과 보호자, 직원들을 더불어 주민까지 초청해 큰 잔치를 개최했던 참사랑소망의집(원장 김미영)이 코로나19로 인해 설립 16년 만에 처음으로 ‘우리끼리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정초등학교(교장 정호경)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가운데 감염 예방을 위해 나섰다. 서정초는 안전한 긴급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본교 중앙 현관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방문 대장 작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급식 전 발염 검사와 손 씻기, 한줄 식사, 가림판 설치, 출입인원 제한과 시차 배식, 바닥 스티커를 활용한 거리 두기 등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갖췄다. 이번 급식을 통해 서정초는 미흡한 부분을 찾아 개학 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정호경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 Wee센터가 5월부터 12월까지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촉진을 위한 ‘Wee(위)대하고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대한 가족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외부활동이 자제되는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겪을 심리적 불안 및 가족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과 12일 원예(토마토 묘목) 200그루를 배포하고 앞으로 20여 종의 가정용 보드게임 대여와 공예품 재료를 각각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놀이 프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을 위해 가정에서 혼자 또는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차로 마련했다.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토피어리 모스화분 ‘긍정의 날’ △프리저브드 플라워 ‘용기의 날’ △열매나무액자 ‘소확행의 날’을 제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센터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스루 방식을 도입해 상담 재료를 전달하는 것으
당진여성의전당이 5월 말 시설 개방에 이어 6월 초 프로그램을 재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에 돌입한 당진여성의전당은 현재 1분기 프로그램 중 한 달 치를 연기한 상태다. 이에 6월 초 프로그램 재개하면 연기된 1분기 한 달 수업을 진행한 뒤 6월 말에 3분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 개방 및 프로그램 재개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과목별 인원과 좌석 간 거리를 재조정해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입장 시 체온 체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코
당진시가 합덕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고려인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립지역아동센터를 추진하고 있다.합덕읍 운산리에 있는 소들문화회관 1층에 들어설 공립지역아동센터는 면적 367.025㎡(약 111평)으로 정원 35명에서 49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당진시는 오는 20일경 리모델링 공사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 업체를 입찰한 뒤 공립지역아동센터 신규설치에 따른 운영계획 수립과 함께 위탁 운영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을 담당하는 당진시 여성가족과 아동친화드림팀에 따르면 2월경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연
당진시가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추가로 전환한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될 곳은 송악 신성미소지움2차 아파트와 신평 리가아파트, 당진3동 우민늘사랑 아파트다.당진시 여성가족과는 오는 5월 중 2020년 국공립어린이집 3곳 전환을 위해 각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공동주택 내 입주해 있는 관리동 어린이집을 10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받으며,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당진시여성가족과 보육팀에 따르면 협약 체결 후 오는 9월 초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관할 것으로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받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난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4일간 총 1120개 도시락을 배분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진행되는 ‘안녕한 한끼 드림’ 지원사업은 재난 약자와 대응현장 관계자를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사업으로 전국 267개 배분처에 총 40만 개 도시락을 지원한다. 당진에는 당진시드림스타트를 통해 추천 받은 80명의 아동에게 도시락이 지급된다.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민정)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와 조손가정에 방문해 ‘손·자녀와 함께하는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일 10가정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센터 담당자들이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아름다운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그동안 손·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고 소통도 어려웠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영량강화팀에서는 한부모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가 6월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힐링체험관, 건강상담실, 체력단련실, 영양교육실, 주민쉼터 등이 갖춰진 시설로, 주민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공공보건기관이다. 센터는 지리적 여건상 원룸에서 홀로 거주하는 인구가 많아,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마음건강관리까지 필요하다고 판단해 ‘힐링’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현재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중 개소를 목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이 휴원하고 초등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 가운데 당진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긴급돌봄 및 긴급보육을 연장해 운영한다. 어린이집 140개소에서는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당진시에서는 원아가 200인 이상일 경우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체온계와 소독용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휴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체 아동 대비 30%에 해당하는 77명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돌봄 아동에게 온라인학습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당연하게 누렸던 소소한 일상들이 모두 멈췄고 이웃과의 거리는 멀어졌다. 서산과 아산, 홍성 등 당진의 문턱까지 코로나19가 다가온 적도 있지만 다행히도 당진은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당진을 유지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당진시보건소 직원들의 노력이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당진시대와 당진시대방송미디어협동조합에서는 당진시보건소 장희선 마음건강팀장을 초청해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영상인터뷰는 유튜브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