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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치, 농어, 민어 등 다양한 어종을 잡아 올렸던 그 당시의 어선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1970년대 맷돌포구 앞바다에 가득했다는 배들은 모두 목선이었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정부가 정책적으로 FRP(섬유강화플라스틱)선 건조를 장려하면서 보급이 확산되기 전까지 선체가 나무로 된 목선이 주를 이뤘다. 구술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맷돌포에는 1980년대 초까지도 어선들 상당수가 목선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때는 자연히 선박용 모터가 개발되기 전이어서 온전히 바람과 조류, 사람의 힘만으로 배를 운용했다. 선체 위에 세운 돛에 바람을 받
문화
당진시대
2020.02.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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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 장천규역학자(풍수, 명리, 작명) / 대덕동 카페 마실 / 사주 전문??만세력 관련 어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해 본인이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입력하면 사주팔자를 알 수 있다. 여기서 태어난 날짜의 천간(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에 해당하는 글자를 찾는다. 그 천간의 글자를 기준으로 오늘의 운세를 볼 수 있다.● (예) 시 일 월 년 己 癸 辛 丙 未 酉 丑 午● 여기서 일의 천간인 가 당신이 태어난 날짜의 천간이다. 에 해당하는 운세를 보면 된다. 2월10일 월요일甲 돈을 보
문화
한수미
2020.02.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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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2020년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한다.지난 1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 및 도서 구입 등 문화 활동을 비롯해 국내여행(숙박시설, 교통수단 등),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관람 및 체육시설(탁구장, 볼링장 등)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연간 9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은 6세 이상(2014년 12월
문화
박경미
2020.02.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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除夕懸燈笑話多 (제석현등소화다)제석에 등불을 밝히며 이야기꽃이 피었고家家處處盛行儺 (가가처처성행나)집집의 곳곳에서는 행나가 한창이다.崇儒樂道塵埃遠 (숭유락도진애원)숭유하여 도를 즐기며 진애를 멀리하였고守本修身歲月磨 (수본수신세월마)근본을 지켜 몸을 닦으며 세월을 보냈다.夜半鐘聲醒客夢 (야반종성성객몽)야반 종성이 객몽을 깨우는데窓前光景助余哦 (창전광경조여아)창 앞의 광경이 나의 읊조림을 돕는구나.新年所望祈天意 (신년소망기천의)새해소망으로 하늘의 뜻에 기원하는 것은國泰民安共泰和 (국태민안공태화)나라와 백성이 편안하여 함께
문화
당진시대
2020.02.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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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도서관(관장 안봉순)이 삼선산수목원과 당진동일교회에 조성하고 있다.당진시립도서관을 지난해 6월부터 약 1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삼선산수목원에 숲 속 도서관을 1층 약 42㎡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현재 건물 외벽 골조를 완성해 공정율 5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인 오는 2월 중순이 지나면 다시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준공예정으로, 늦으면 5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에는 식물과 자연 관련 도서와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교양서적들이 비치될 예정이다.이어 생활SOC 조성 공모
문화
박경미
2020.02.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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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물집이 잡혀가며, 서너 시간 이어지는 연습 속에서도 결코 손에서 악기를 놓을 수 없다. 설장구 재미에 푹 빠져버린 이들은 ‘꿈나무 풍물단’이다.지난해 결성된 꿈나무 풍물단은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장구동아리다. 복지관의 아동장구고급반인 ‘장구치는 아이들’과 중급반인 ‘장구바람’의 연합팀이다. 오은채, 이세은, 이예주, 장승욱, 강건우, 김은수, 이세린, 김민혁 등 9명의 어린이들이 속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설장구를 비롯해 현재는 장구, 꽹과리, 북, 징 등의 악기를 이용한 사물놀이, 상무 등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다.정하린
문화
박경미
2020.02.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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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방송미디어협동조합은 지난해 당진시가 추진한 당진포구문화구술사연구용역을 맡아 진행했다. 이 연구는 포구 일대의 주민들을 인터뷰해 당진지역 포구의 주민 생활문화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기록하고 연구한 것이다. 본지는 연구용역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정도에서 최소한으로 편집해 매주 연재한다. 우현선은 책임연구원으로 이번 연구용역을 이끌었다.‘썩어도 준치’란 말이 있다. 얼마나 맛있는 생선이면, 저런 속담이 다 생겼을까. 준치는 1960년대 전후 맷돌포구의 대표적인 어종이었다. 맷돌포구에서 만난 구술
문화
당진시대
2020.01.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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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원(원장 유장식)이 수탁운영하는 당진생활문화센터의 인사 채용과정에서 ‘셀프평가’에 대한 논란이 일며 인사 채용 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지난해 당진생활문화센터의 인사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익명제보가 충남도에 접수됐다. 당진문화원은 지난 2018년 당진생활문화센터 사무직으로 A씨를 채용했고, 지난 7월 A씨에 대한 재채용 심사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채용심사를 받아야 하는 당사자가 자신 스스로를 평가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이에 대해 유장식 원장은 “근무자가 본인에 대해 평가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 “근무성
문화
박경미
2020.01.23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