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유일한 이미지사진 전문점이에요. 일반 사진관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저희는 조금 색다른 공간이 마련돼 있답니다.” 화사한 진분홍색 간판 아래로 들어서면, 부드러운 원두커피 향과 함께 이재원(29)씨를 만날 수 있다. 좥Photo & Coffee좦 이재원 대표는 고a향 서산에서 7년 동안 사진관을 운영하다 지난 9월
“인테리어 소품과 부자재를 판매 하고 있어요. ‘철기시대’란 이름처럼 철로 만든 제품들을 주로 취급하고 있죠.”철기시대 당진점 이상락 대표는 천안에서 철기시대 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달 6일 당진에 분점을 오픈했다. 이 대표는 “당진을 발전전망이 있는 지역으로 판단하고 분점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아파트나 상가 건축 및 리모델링 시 필요한 모든 부자재 및
“지난 8월28일에 문을 열었어요. 코카롤리는 당진에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로 2004년 만들어진 브랜드예요. 충남에는 천안 야우리백화점에 매장이 있고 당진에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됐어요.” 코카롤리의 최창숙 대표는 송악면 가곡리 출신으로 당진에서만 10년 넘게 의류업을 해왔다. “운도 없이 IMF 때 처음으로 옷가게를 열었어요. 경험도 없고 처음 해보는 일
“‘애플트리’ 즉 사과나무라는 이름은 유명한 철학자 스피노자가 한 명언에서 따왔습니다.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 있잖아요. 희망적인 의미에서 까페 이름으로 쓰게 됐어요.” 애플트리의 박은주 대표는 과거 ‘읍내리 까페’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까페를 열었다. 박 대표는 예전에 음악을 듣고
다양한 상가들이 문을 열고 있는 신터미널에 처음으로 옷가게가 생겼다. 패션샵 시선이 바로 그곳으로 사촌사이인 백수진(28)씨와 김수경(25)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에서 옷가게를 직접 운영했는데 직접 디자인 하고 공장에서 제작해 판매까지 하기도 했고요. 저나 수경이나 옷을 너무 좋아해서 뜻이 잘 맞았어요.”두 사람은 “앞으로 열심히 해서 시선
거산리에서 갈비전문점을 운영했던 김완기·윤주연 부부가 지난달 16일 신평면 서해중앙신협 앞에 ‘내고향 냉면·갈비’로 상호를 바꿔 새롭게 식당을 열었다. 15년간 갈비를 전문으로 해온 김완기(43) 대표는 이번에는 냉면을 좀 더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내고향 냉면·갈비라는 이름을 붙이게 됐다. “갈비집을 하면서 냉면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를 해왔습니다. 온난화 현
“신터미널 부근에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상가나 사무실이 많이 들어서는 반면 식사할 만한 식당은 마땅히 없는 점에 착안해 수라간을 열게 되었습니다.”합덕 출신인 김소정(32) 대표는 지난 20일 신터미널 앞에 한식전문점 수라간을 열었다. 궁중요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기도 한 김 대표의 꿈은 제대로 된 한식전문점을 당진에서 여는 것. 현재는 찌개 위주의 백반을 하
생삼겹살을 전문으로 하는 명가 금상첨화가 지난 8월15일 보건소 옆에 문을 열었다. 김영일(45) 대표는 신성아파트 앞에서 ‘행복이 가득한 집’을 친구와 함께 운영하다가 이번에 자신의 가게를 냈다. 김 대표는 명가 금상첨화에서는 최고 품질의 삼겹살만을 취급하고 있다며 맛과 질에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상생활에서 금상첨화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 금상
“로즈 힐을 열기 전에 어린이집을 오랫동안 운영했어요. 또 이외 몇 가지 다른 일도 했는데 이런 저런 일로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장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 장소를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죠.”로즈 힐의 박경라(43) 대표는 올 봄부터 서울과 천안 등지를 돌며 당진에 차별화된 커피숍을 열기 위한 준비를
“지난 10일에 가게를 오픈 했습니다. 요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고 그 동안 합덕에 참치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없어서 이번에 동경참치를 열게 되었습니다.”동경참치의 이승모(46) 대표는 참치가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 대접받고 있다며 참치예찬론을 펼쳤다. “우선 많이 알려졌다시피 참치에는 뇌세포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DHA가 풍부합니다. 그래서 성
“달크로즈 유리드믹스는 오스트리아 출신인 달크로즈라는 사람이 만든 음악 교육 방법이에요. 달크로즈는 들리브, 포레 같은 유명 클래식 작곡가들과 함께 수학한 인물로 28세에 스위스의 한 음악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유리드믹스를 고안해냈어요. 학생들이 연주는 훌륭하게 하는 반면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리듬에는 취약한 것에 착안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요.”손지애
“지인의 소개로 당진에서 개원을 하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서울에서 진료를 했는데 서울은 좀 답답한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에 비해 당진은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당진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고요.” 예일치과의 최인혁 원장은 “당진에 오게 된 것이 만족스럽다”며 “당진은 유동인구가 많아 병원 일이 점점 바빠지고
“이전에 퓨마 매장이 당진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장을 오픈하고 나서 퓨마가 다시 문을 열었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는데 그때와 지금의 퓨마는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한승구(48) 대표는 예전의 퓨마는 국내의 한 의류업체를 통해 소개되었던 반면 올해 초부터는 독일에 있는 퓨마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어 체계부터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픈을 준비하느라 그 동안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빨리 문을 열고 싶은 마음이 앞섰지만 당진에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인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원국희(45) 대표는 캘빈 클라인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탑 브랜드 중 하나라며 당진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규옥 대표는 문을 열고나서 캘빈 클라인의 인지도에 대해 체감하게 되었다고 밝
지난 5월30일 문을 연 꽃그릇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꽃과 그것을 담는 그릇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꽃과 그릇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반 꽃집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꽃그릇에서는 선인장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을 화병에 담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꽃 화분과의 차이점이라면 이 식물들을 화병과 어울리게 연출하고 있기
청구아파트 앞에 위치한 가마솥 보리밥집이 새 주인을 맞았다. 수원과 부천 등지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김경분(53)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는 남편을 따라 당진에 내려와 지난 4월 지금의 가게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당진에는 남편이 이쪽에 일이 생겨서 오게 됐어요. 이전에는 경기도 일대에서 식당을 했었고요. 가든도 하고 칼국수 전문점도 하고 분식점 등 다양한 음식
웰빙음식으로 몇 년 전부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 당진에 문을 열었다. ‘사이공 일번지’가 바로 그곳. “호주에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을 운영했어요. 한국처럼 호주에서도 쌀국수의 인기가 대단해요. 한국의 유명 연예인 한 분은 베트남식 레스토랑을 크게 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 대표는 한진이 고향인 남편과 20년간 호주에서 살다
“아버님 아는 분이 지금의 당진 구 터미널 쪽에서 병원을 하셔서 어릴 때 종종 놀러오곤 했어요. 그러다가 한 동안 오지 못했는데 병원을 열기 위해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다시 당진을 찾게 됐어요. 아주 오랜만에 당진에 왔는데 그때와 너무 달라진 모습에 사실 많이 놀랐습니다.” 지난 5월 14일 정미면 천의리에 천의의원을 개원한 조성국(40) 원장은 그 동안
“쏘렌토는 연인이나 가족들이 함께 외식하기 좋은 이태리식 가족 레스토랑입니다. 전국 체인점으로 당진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스파게티부터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을 주 메뉴로 하고 있습니다.” 쏘렌토 당진점을 운영하는 박영남·임양숙 부부는 3년 전부터 쏘렌토 개업을 준비해왔다며 다양한 메뉴와 친절한 서비스로 쏘렌토를 찾은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이스크림만 골라먹으란 법 있어?’ ‘찍어먹는 재미, 골라먹는 재미!’ 지난 14일 딥앤조이 치킨 당진점을 연 곽상훈(29) 대표는 딥앤조이치킨의 광고 문구를 언급하며 다른 치킨과 차별됨을 설명했다. “기존 치킨은 튀김치킨과 양념치킨 두 종류로 나뉘잖아요. 딥앤조이 치킨은 여기에 100% 천연 원료로 만든 11가지 소스를 골라 찍어먹을 수 있어 다양하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