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양’은 홍삼의 대중화를 목표로 고려인삼과학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홍삼 전문 브랜드입니다. 작년부터 각 지역에 체인점이 생기기 시작했고 충남에는 천안, 서산에 이어 당진점이 문을 열게 됐습니다.” 김진석(42) 대표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천지양은 좋은 품질의 홍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라고
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운전 중이나 세차 시 차체에 미세한 상처라도 날까봐 조심하는 분들이 상당수 될 텐데 이런 고민을 하다보면 자동차 광택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지난 3일 문을 연 카플러스 광택점의 김석래(35) 대표는 광택에 대한 오해를 먼저 짚었다. “자동차 광택하면 많은 분들이 차 표면의 묶은 때와 흠집 제거를 같이 하는 것으로 여
옷을 고르는 기준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브랜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역시 옷감의 질. 특히 피부가 여리고 외부 자극에 민감한 어린이들에게는 아무 옷이나 입힐 수 없다. 그것이 속옷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무냐무냐는 (주)지비스타일이 만든 속옷 전문 브랜드입니다. (주)지비스타일은 주로 속옷과 아동에 관련된 옷들을 전문적으로 만
다양한 치료요법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는 최근 한의원들이 많이 개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얼마 전 문을 연 최대성 한의원은 다른 의원들이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사상의학에 준한 체질별 맞춤 치료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사상의학이라든가 사상체질이라면 낯설어 하실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소양인, 소음인 혹은 태양인, 태음인
얼마 전 송산에 특이한 조화(?)가게가 생겼다고 해서 알음알음 찾아간 웰코트텍. 겉으로 보이는 매장은 평범해보였는데 오의환(35) 대표의 얘기를 들으니 이곳이 왜 특별한지를 알 수 있었다. “웰코트텍은 최근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이나 아토피 그리고 실내 환경개선을 위한 광촉매 제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숨쉬는 조화’ 같은 집들이나 인테리
“미센스(Mesense)는 아릅답고(美) 센스(Sense)있는 여성이라는 뜻을 지닌 여성의류 브랜드에요.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이죠.” 미센스의 오성희(36) 대표는 많은 브랜드 중 특히 미센스 매장을 열게 된 이유에 대해 본인이 평소 미센스의 옷을 좋아했던 점을 들었다. “가게를 하기 전부터 미센스의 옷을 많이 입고 다녔어요. 주변의 반응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 미대에 들어갔고 작가로서 개인 작업도 하고 있지만 지역의 미술 후배들을 양성하는 것 역시 그림 그리는 일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죠.” 메카 미술학원의 최상근 대표가 이렇게 후배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도 어느 덧 20년. 그 사이 그에겐 두 가지가 늘어났는데 바로
‘디자인 피플’의 김영일(31) 대표는 최근 광고사를 창업하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문을 연지 얼마 안 되었지만 그는 다른 곳과 차별화된 면을 보여주기 위해 벌써부터 분주하다. “첫 창업이어서 많은 준비를 못했어요. 하지만 ‘디자인 피플의 느낌은 이렇다’라는 것은 처음부터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입니다. 그래서 주문이 들어온 광고 건에 대해서는 의
‘신경써라. 산에도 시선이 많다.’ 짧지만 의미심장한 저 문구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라푸마’의 광고에 쓰였던 것이다. 얼마 전 당진에 라푸마 매장을 오픈한 윤진영(44) 대표는 본사의 광고문구를 언급하며 제품의 특징에 대해 말을 꺼냈다. “라푸마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중 하나에요. LG 패션이 2004년 프랑스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
“꿩과 함께 가금류 중 가장 맛있는 고기로 손꼽히는 오리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 조성이 우수하며 지방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면역력을 증대시킨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죠.” 박기남(35), 이광용(41) 부부는 우연히 서울 발산동에 있는 팽오리농장 본점을 갔다가 그 맛에 반해서 당진에 가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맛도
“클라비스는 지난해 출시된 이랜드 계열 여성의류 브랜드에요. 아직 신생 브랜드지만 본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우리나라 여성의류계에서는 많은 화제가 된 바 있어요.” 지난 3월18일 당진읍에에 가게를 연 최경연(31) 대표는 클라비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1만원대에서 최고 6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들었다. 이 정도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여성의류 브랜드는 좀
“문을 연지 며칠 안돼서 별로 할 말이 없는데...” 한양보신정의 방재명(46) 대표는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방씨는 어머니 이승임(67)씨와 함께 지난 4월5일 당진읍 한양장 아래에 보신탕 전문점을 열었다. “송산이 집이고 그곳에서 식당을 오랫동안 했었어요. ‘소락식당’이라고 하면 아실 만한 분들은 아실거에요. 전에 송산면 동곡리 구)한보철강 앞에서 가
김향진(44)씨는 얼마 전에 자신의 꿈을 이뤘다. 구 시장으로 통하는 입구에 드디어 자신의 옷가게를 연 것이다. 청바지 노점을 여러 해 동안 했었던 김씨는 지난해 말부터 안산에 있는 언니 옷가게에 매일 출퇴근하며 가게를 열기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제 형제가 딸만 여섯인데 모두 옷가게를 하고 있어요. 이름도 시본으로 똑같구요.”‘시본(Sibon)’이라는
‘동화 속 공주이야기’라는 테마를 갖고 있는 커피숍 프린세스가 지난 3월 14일 당진 구 터미널 인근에 문을 열었다. 매장을 찾기 전 ‘공주’라는 이름 때문인지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떠올리게 되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프린세스’다운 느낌이 물씬 풍겼다. 화이트 데이에 이런 예쁜 공주를 탄생시킨 민명희(33)씨는 “당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공주풍의
캐쥬얼 브랜드 ‘크럭스(CRUX)’ 대표 남옥경 씨 “젊은이들을 위한 브랜드예요.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젊게 입을 수 있는 브랜드인 거죠.” 6년 동안 운영해오던 아동복 브랜드 ‘코코리따’를 접고 젊은이들을 위한 브랜드인 ‘크럭스’를 시작한 남옥경(47)씨. 남씨는 “크럭스는 신세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브랜드”라며 “오랫동안 아동복 브랜드
꽃게탕 전문??萬으㎕?대표 신민경 씨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로 태안에서 이곳 당진에 새로 문을 열었네요. 어렸을 때 당진에서 잠시 살았어요. 초등학교 3학년까지 당진에서 지내다 서울로 이사갔었지요. 50년만에 귀향이네요.” 당진읍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앞 골목에 꽃게탕 전문점 ‘해오름’을 오픈한 신민경(60)씨. 식당만 30여년 동안 해온 신씨는 지난 2월까지
“미용일을 시작한 지 20여년만에 제 이름을 걸은 미용식을 열게 됐네요.” 최운용(44)씨가 주인인 ‘최운용 미용실’.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최운용씨는 얼마 전까지 당진읍내 산호미용실에서 실장으로 일해왔다. 13년 동안 일하면서 쌓은 실력과 연륜을 바탕으로 이번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용실을 열게 된 것. “커트부터 퍼머 등 모든 분야에서 자신있게 제
40~50대 여성들을 위한 여성복 전문점 ‘올리비아 하슬러’가 지난 5일 당진에 상륙했다. 얼마 전까지 남성 정장 전문점인 ‘트루젠’ 당진점을 운영했던 김정현(35)씨가 ‘종목’을 바꿔 새롭게 도전한 것. 김정현씨는 “당진의 40~50대 여성을 위한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브랜드를 바꾸게 됐다”며 “이 브랜드 외에도 비슷한 계통을 타켓으로
“이제 고향에 돌아왔으니 고향분들을 위해 일해야죠.” 순성농협 맞은편에 문을 연 ‘우리종합동물병원’.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물병원을 준비한 고기진(35, 父고용만·母임순규) 수의사. 아직 병원 안을 정리하고 약품을 들여놓는 등 준비에 바쁜 그는 수의사 생활이 처음은 아니다. 서울에서 애견 전문점을 비롯해 가축을 돌보는 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해
당진군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그와 비례해 치안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늘어나는 치안수요 중에서도 출입문을 전자식으로 바꿔 암호나 전자 키를 이용한 ‘디지털 도어록’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디지털 도어록’ 전문점이 최근 당진군에서 문을 열었다. 디지털 도어록 전문점 ‘게이트맨 플라자’ 당진점은 이제 문을 연지 열흘 남짓됐다. 박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