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개의 선박 엔진을 생산하는 세계최대의 야마하 공장. 야스시로시 항 배후 산업단지에 입주한 지 20여년이 된 야마하 공장은 선박의 본체를 생산하다 1998년 선박엔진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환했다. “야스시로 시 공장에서는 17만대, 프랑스 공장에서 4만5천대, 시즈오카 본사에서는 13만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년전 거품경제 소형크루즈가 많이
김태영(62)·조옥자(57) 부부의 마당으로 들어서자 박스작업을 하려고 늘어놓은 붉은색의 고구마가 한눈에 들어왔다. 김씨부부의 현관이 여러 컬레의 신발로 가득 차 있었는데 알고 보니 김씨부부의 고구마를 직거래 하려고 서울서 손님들이 와 있었다.1980년에 서울에서 살다 당진에 내려왔다는 김씨. 그는 귀농하면서 사슴목장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귀농하고 보니 사슴을 이미 수입하고 있어 농사를 짓기로 생각을 바꿨다. “농지가 없어서 산을 계간했지, 지하수를 끌어다가 물을 댔고.”김씨는 후에 경험으로 계간한 논에서 자란 쌀은 질이
▶편집자주… 당진군은 농업웅군이자 축산웅군이다. 경지면적 전국 2위, 쌀생산량 전국 1위이며 한우와 양돈, 양계 등 축산업 또한 전국에서 최상위권의 사육규모를 보이고 있다. 쌀·쇠고기 수입 개방, 조사료가격 상승, 잇단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농지 수용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축산업에 종사하며 인류에 꼭 필요한 식량 생산에 힘쓰고 있는 농민들을 만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당진에서 씨를 뿌리고 가축을 돌보며 살고 있는 우수농가, 귀농인, 젊은 농업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고민과 농촌 현
춤과 음악은 그들의 일상 우리에게 알려진 쿠바의 대표 브랜드는 무엇일까? 쿠바에 도착하기 전, 인천-밴쿠버-토론토-아바나로 이어지는 기나긴 여정은 많은 사색과 더불어 호기심을 낳았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사회주의의 대표적 정치지도자 카스트로. 그의 쿠바내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전 세계 환경주의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기농업, 아바나의 도시농업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끝없이 이어지는 카리브해의 푸른 바다는... 아바나 시내 외곽 방파제 말라콘의 부서지는 파도소리는... 시가(Cigar)를 물고있는 쿠바인의 실제모습은..
①유기농업 생태도시 아바나 ② 알라마르 농장의 유기농업③도심한복판의 국영농장 잉드레1호④쿠바의 생태도시 □ 편집자주 정국은 연일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요동치고 있다. 축산농가는 존폐위기에 놓여있고 국민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 속에 고기전문점들도 손님이 끊겨 울상이다.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농업 전반에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전통적인 농업지역이면서 전국 최고의 쌀 생산지역인 당진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가운데 국내 7개 지역주간신문 기자들이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상 서부에 있는 쿠바를 방문했다. 5월 17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①유기농업 생태도시 아바나②알라마르 농장의 유기농업 ▶ 편집자주정국은 연일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요동치고 있다. 축산농가는 존폐위기에 놓여있고 국민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 속에 고기전문점들도 손님이 끊겨 울상이다.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농업 전반에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전통적인 농업지역이면서 전국 최고의 쌀 생산지역인 당진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가운데 국내 7개 지역주간신문 기자들이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상 서부에 있는 쿠바를 방문했다. 5월 17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비행기를 3번이나 갈아타고 비행시간만 20시간이나 되는
① 유기농업 생태도시 아바나② 알라마르 농장의 유기농업 □ 편집자주 정국은 연일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요동치고 있다. 축산농가는 존폐위기에 놓여있고 국민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 속에 고기전문점들도 손님이 끊겨 울상이다.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농업 전반에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전통적인 농업지역이면서 전국 최고의 쌀 생산지역인 당진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가운데 국내 7개 지역주간신문 기자들이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상 서부에 있는 쿠바를 방문했다. 5월 17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비행기를 3번이나 갈아타고 비행시간만 20시간이나
아바나는 왜 유기농업인가 편집자주 정국은 연일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요동치고 있다. 축산농가는 존폐위기에 놓여있고 국민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 속에 고기전문점들도 손님이 끊겨 울상이다.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농업 전반에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전통적인 농업지역이면서 전국최고의 쌀 생산지역인 당진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가운데 국내 7개 지역주간신문 기자
[편집자주] 농업이 위기라고 한다. 농업이 과도기를 맞고 있다고도 한다. 농업의 위기는 과연 무엇이며 농업의 위기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 제시하기 위해 이번 기획기사를 게재한다. 네번째 순서로 독일유기농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독일유기농재단과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트 호텐버그 농장을 소개한다 유기농에 대한 인식변화가 성공의 지름길독일 유기농의 성공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조직의 자발적인 노력 덕분유럽의 유기농 선진국들 중에서도 독일은 보다 발빠르게 환경농업 정책을 추진해 온 나라다. 독일은 1980년대 후반 이후 정부의
편집자주 - 농업이 위기라고 한다. 농업이 과도기를 맞고 있다고도 한다. 농업의 위기는 과연 무엇이며 농업의 위기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 제시하기 위해 이번 기획기사를 게재한다. 세번째 순서로 유기농 선진국 독일의 유기농 단체와 유기농 주말농원, 포도농장, 그리고 체코와 이탈리아의 전반적인 유기농 문화를 소개한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농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농업은 그러나 그 중요성만큼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농업의 위기에 대한 대안 ‘유기농’ 실천하는 농민들의 모임농약중독·농민사망·국민위협의 대안으로 시작농업의 절대적 대안 아니지만 대안의 하나편집자주 농업이 위기라고 한다. 농업이 과도기를 맞고 있다고도 한다. 농업의 위기는 과연 무엇이며 농업의 위기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 제시하기 위해 이번 기획기사를 게재한다. 첫 번째로 지역농업의 위기에 대해 ‘유기농’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역의 한살림 공동체를 소개한다.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한살림 공동체는 약 20여년 전부터 시작된 친환경 농사꾼들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