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운영시간이 10월 1일부터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당진시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당진종합병원 응급실 내 위치)는 지난 4월 당진종합병원 응급실 내에 설치돼 연중 운영되고 있다. 기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교대로 근무했지만 이번에 의사 1명을 추가 채용해 3명이 교대로 근무한다.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이용자는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3,631명으로, 하루평균 24명이 꾸준히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연령대는 △0~3세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 4~6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가 교통안전실천봉사단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23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연숙 당진시의원, 당진시교통안전행복드론봉사단, 당진시민경찰,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 적십자합덕봉사회, 현대제철 당진시 HEPA봉사단 회원 20명이 참여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보행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명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에 대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잠깐의 휴대폰 사용과 목숨을 바꾸시겠습니까?’, ‘걸을 때 스마트폰을 잠시 주머니에 넣어 두는
송산사회복지관이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지원사업인 충남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 멘토·멘티 20명과 함께 나들이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15일에 진행했다.‘미주보다’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의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해 자원봉사자(멘토)와 어르신(멘티)을 1대1로 매칭해 이뤄진다. 사업은 집단 프로그램과 멘토·멘티 관계 형성을 위한 개별 프로그램, 체험 및 문화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한편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문화를 즐기면서 활력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이날 멘토와 멘티가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눈 뒤에 고대면에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센터장 김민정)가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든든한 육아품앗이’를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했다.자녀돌봄품앗이는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부담을 덜고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부모·자녀들의 모임이다. 현재 24개의 품앗이에 120개 가정이 속해 있으며,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일에 진행된 ‘함께해서 더욱 든든한 육아품앗이’ 교육은 돌봄공동체 형성과 품앗이 운영의 주체가 되는 가정과 활동을 원하는 가정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를 통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쓰담걷기대회가 대호지며 조금리에서 지난 19일에 진행됐다.이 사업은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진행하는 아이주도 환경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쓰담걷기대회는 조금초 전교생과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부녀회,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환경포스터가 전시된 환경지킴길과 마을 일대를 걸으며 환경정화활동과 환경미션활동에 나섰다. 마을 곳곳 아이들이 스톤아트로 작업한 사라져가는 희귀생물보호종을 구하는 미션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
추석 연휴를 맞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몸이 아프면 방문할 수 있는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됐다.1차 진료를 위한 병·의원은 56곳이며 보건기관은 1곳, 약국 42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병원은 15곳이며 조제 가능한 약국은 11곳이다.문 여는 병원과 약국은 시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360-6004)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당진시보건소 선별
기후변화로 미칠 지역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당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가 지난 14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성인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60명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녹색생활 실천방안을 위해 아카데미를 실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2강으로 나눠 진행됐다. 1강에서는 성인 자원봉사자들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탐방해 생태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을 제고했다. 이어 2강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지역에 주요한 오염물질,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심각성을 생태환경 교육을 통해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이 가정 내의 양성평등문화를 확립하고자 온 가족 역할공감 프로젝트 ‘가족愛공감’ 종강식을 지난 9일에 진행했다.가족愛공감 사업은 지난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당진지역 내 10곳의 아동·청소년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 간 역할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가족들은 도예와 원에 테라피 활동을 비롯해 가족 보드게임 만들기, 감정 표현하기, 가족 신문 만들기, 양성평등 포스터 제작 등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숙진 학부모는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남편을 이해할 수 있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이 당진중학교대호지분교 학생을 대상으로 세 번째 우리동네 빵할머니 사업을 지난 18일에 진행했다.우리동네 빵할머니는 지역 내 어르신과 아이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서로 인사하기 어려운 관계를 빵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계획됐다. 이날 대호지면 조금리 경로당 어르신이 참여했다. 대호지면 조금리 홍석태 노인회장은 “코로나19 전에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와서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는데 코로나19 이후는 진행되지 않았다”며 “어르신들에게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
당진시보건소가 도서 지역 보건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난지도 건강증진사업을 지난 13일 대난지섬 경로당에서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홍성의료원),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가 함께 했으며 신성대에서도 난지도 주민을 위해 빵 500개를 기부했다. 이날 거동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을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섬에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측정과 재활 진료 및 근력, 관절 가동 범위 운동, 일상생활 동작 수행 방법 등을 안내했다.더불어 주민들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기초 검
익명을 요청한 한 남성이 8월 말 당진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현금 150만 원을 기탁하고 홀연히 떠났다.본인을 일용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힌 남성은 끝까지 익명을 요청하며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50만 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당진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성함을 여쭤봐도 끝까지 익명을 요청했던 기탁자의 추석맞이 선물”이라며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가구를 찾아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선)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을 지난 9일에 개최했다.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리기 위해 법적기념일로 제정한 9월 1일 ‘여권통문의 날’로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으로 제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양성 평등주간 기념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성차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평등사회의 실현을 촉진하고자 열렸다. 이를 위해 기념식에서는 샌드아트 영상으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 인권이 인정을 받고,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전했으며 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심석용)가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포상 및 간담회를 지난 6일에 개최했다.이번 포상은 장기요양제도 일선에서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포상은 이사장상에 좋은이웃온맘터치 당진점 이상희 사회복지사와 지역본부장상에 마실노인복지센터 최재학 사회복지사, 당진전문요양원 임명숙 사무국장이 수상했다.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간담회를 열고 기관 관계자들과 장기요양제도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과 개선할 점 등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
당진신협(이사장 김기태)이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과 함께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활동을 위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지난 5일 복지관에 전달했다. ‘영화가 좋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당진신협이 지속적으로 후원하면서 이뤄지고 있다. 후원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인 장애인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역시 영화 티켓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8회 영화가 좋다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
당진시보건소가 계림공원에서 맨발걷기 행사를 지난 2일에 개최했다.맨발걷기는 혈액 순환을 개선해 고혈압과 당뇨 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활력 충전과 우울감 해소에 좋아 특히 암 환자나 만성질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이에 당진시보건소가 계림공원에서 맨발걷기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춘 걷기 지도자를 초빙해 기본자세와 주의점을 교육했다. 또한 함께 걷는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날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1시간 동안 계림공원과 장수산 숲길을 맨발로 걸었다. 더불어 당진시보건소에서는 황톳길 조성과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회장 이영문)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양·안전교육을 지난 9월 한 달 동안 읍면동 분회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7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각 전문 분야 강사가 나서 경로당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낙상사고 예방 및 건강 관리, 교통사고 예방 등에 대해 강의했다. 어르신들이 강의에 흥미를 느끼고 안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이 활용됐으며 이외에도 신체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영문 지회장은 “
(사)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지회가 3차에 걸쳐 가족 특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2023년 충청남도교육청 장애학생가족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와 체험 활동 기회가 적었던 지난 3년을 만회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1차 체험은 지난 4월 신평 백련 양조문화원에서 20가정이 참여해 단양주 빚기와 시음, 양조 역사 배우기, 양조 갤러리 및 제조시설 견학, 한지공예 체험 등이 이뤄졌다. 이어 2차에서는 1박2일에 걸친 가족 글램핑이 열렸다. 글램핑은 지역 내 러빙유카라반,
2023 충청남도 생명 사랑 문화제가 지난 6일 당진문예의전당 공연장 및 야외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문화제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함께 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참여를 촉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문화제 1부에서는 당진시보건소, 유관기관 종사자 등 자살예방사업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에는 한송이, 그레이스의 힐링음악회와 웃음레크레이션 등 문화공연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야외광장에
그동안 장애인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던 가운데, 송산면 동곡리에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신설됐다.장애인보호작업장이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직업 적응 능력 및 직무 기능 향상 훈련 등의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노동의 대가를 임금으로 지급하며 직업 능력 향상을 통해 이후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당진에는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해나루보호작업장(정미)과 민들레일터(신평)가 있다. 민들레일터는 견과류와 사무용품을, 해나루보호작업장은 커피 원두를 생산함과 동시에 읍내동에 카페
합계출산율 0.7명 벽 앞에 서 있다. 점점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어보기 어려운 시대에 놓여있다. 다른 지역보다 출산율이 높다는 당진도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2012년 한 해 동안 1800여 명의 아이가 태어났다면, 10년이 지난 2022년 900명대로 ‘뚝’ 떨어졌다. 출산율, 출생율은 인구 절벽과도 귀결된다. 노령화는 심화 되고, 경제 활동 인구는 점차 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알리고 다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행복의 순간을 만들고자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래)가 제2회 다자녀축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