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당진시에 기부했다. 지난달 21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 이갑희 동서노조 당진지부 위원장, 오성환 당진시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심의수 당진시의회 의원, 현천순 당진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당진지역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결식아동 주말 도시락 △취약계층 빛드림 선물꾸러미(생필품·농산물) 지원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박영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 고문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박 고문은 지난달 27일 서울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2023년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그는 지난 2005년 민주평통 12기로 활동을 시작해, 17·18·19기 자문위원을 맡았으며, 20기 당진시협의회장을 지낸 바 있다. 10년 넘게 민주평통에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 추진 및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박영규 고문은
당진환경운동연합이 13개 시민단체 대표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운데, 경찰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7월, 소들섬 송전선로 투쟁과 관련해 당진환경운동연합을 비판한 당진지역 13개 시민단체 대표자들을 출판물 등에 의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2월 환경감시 대상인 현대제철로부터 당진시·민간환경감시센터·당진환경운동연합 관계자가 1인당 약 9만 원 가량의 저녁식사를 대접받은 것에 대해 13개 당진지역 시민단체가 ‘당진시 환경정책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당진시민단체특별대책위원
지난 2023년 한 해에 바삐 뛴 이들이 있다. 당진시대 영상시민기자단이다. 기자들이 보지 못한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웃의 이야기부터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까지 여러 소식을 전했다. 당진시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시민기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미디어 변화에 발맞춰 지난 2022년부터는 영상시민기자단으로 전환했다. 2023 당진시대 영상시민기자단은 △김완종 △김은미 △유광호 △장재광 △한수지 시민기자가 활동했다.휠체어 타고 촬영부터 드론 날리는 등 다양영상은 총 21편이 제작됐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당진방송’을 제작하는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이 2024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안라미 제작실장이 제작국장으로, 장성화 미디어제작팀장이 미디어제작부장으로, 이해인 PD는 미디어제작차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이소연 PD는 그래픽제작팀장으로, 오석만 PD는 콘텐츠제작팀장으로 승진했다.
사업비 총 3조3000억 원에 이르는 당진LNG생산기지 조성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약 1년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7만 평에 2031년까지 LNG 저장탱크 10기 및 기화송출 설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1단계 공사에서는 27만㎘급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설비 등이 건설된다. 지난 2021년 3월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 1단계 공사는 당초 2025년 12월 말까지 예정돼 있다. 1단계 공사를 마치면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1단계 공사가 다소 지연되고
지속가능 상생재단(이사장 김향곤)이 연말연시를 맞아 위기가정 청소년과 독거·빈곤 노인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지속가능 상생재단은 슬래그 상생기금과 1% 나눔 기부천사 복지사업 기부금으로 연말을 맞아 당진시 위기가정 청소년 71명, 독거·빈곤 어르신 78명을 후원했다. 지속가능 상생재단은 약 4000만 원을 들여 청소년에게는 상품권을, 어르신에게는 난방비(등유)를 전달했다. 지속가능 상생재단은 “함께할 수 있는 온정의 손길이 있음에 세상을 밝힐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충분히 행복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정선희, 이하 지속협)가 온맵시 캠페인을 지난 20일 당진 전통시장 내 공연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온맵시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의미로, 지속협은 여름에는 시원한 옷을 입는 캠페인인 ‘쿨맵시’, 겨울에는 ‘온맵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온맵시에는 △내복과 수면 양말 착용하기 △외출 시 실내적정온도 유지하기 △따뜻한 방한복 챙겨 입기 △긴 양말과 스타킹 활용하기 등이 있다. 또한 지속협은 저탄소 생활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에게는 따뜻한
연말연시 송별회를 비롯해 각종 모임이 많은 요즘, 즐거운 모임에 술 한잔은 빠질 수 없다. 그만큼 음주운전의 가능성도 많다. 올해 당진에서는 150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눈보라 치는 추운 겨울에도 불철주야 도로 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이들이 있다. 당진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6명의 경찰관은 요즘 음주단속으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지난 19일 저녁 8시경에는 읍내동 중앙지구대 앞에서 음주단속이 진행됐다.시민 대부분 잘 협조하지만…4명의 경찰 중 2명의 경찰은 도로 위 음주단속 현장으로, 2명은 도주 가능성이 있을 골목길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대한 포럼이 열렸다. (사)당진시개발위원회(위원장 천기영)가 지난 15일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와 공동으로 ‘당진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개발위원회 창립 3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그 시행령과 분산에너지 보급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2045 당진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달성에 기여하고, 교수 등 전문가와 주최단체 및 민관, 기업, 회원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천기영
칼바람이 부는 겨울, 칼칼한 부산식 낙곱새를 맛볼 수 있는 사위식당 당진점이 수청동에 문을 열었다. 사위식당 당진점은 이보현·이돈호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대면 옥현리 출신의 이돈호 대표는 그동안 아내 이보현 씨와 함께 원당동에서 프랜차이즈 제과·제빵점을 운영해 왔다. 그러다 업종 변경을 위해 메뉴를 구상하던 중 아내의 고향인 부산의 ‘낙곱새’(낙지+곱창+새우의 줄임말)가 생각났다. 아내가 고향을 방문할 때마다 유명한 가게의 낙곱새를 종종 사왔는데 이돈호 대표는 그 음식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었다고. 이후 아내와 함께 낙
지난 14일 당진시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과 복지관 환경실천 주민모임 환·생·듀(대표 최나윤) 그리고 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정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및 동참, 노력을 약속했다.남부사회복지관 김창희 관장은 “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업사이클을 바탕으로 환경수업, 체험부스, 폐 폐트병을 활용한 농작물 피해방지 바람개비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주도
(사)참사랑선교회(담임목사 김호)가 당진시청을 통해 ‘2024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지난 19일 기부했다. 참사랑선교회는 매해 연말이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김호 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참사랑선교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오성환 당진시장은 “매년 큰 금액을 꾸준히 기부해 주는 지역 내 종교단체가 있어 든든하다”며 “성금은 지역에서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당진해나루로타리클럽(회장 유지숙)이 취약계층 어르신 60명에게 기저귀와 물티슈를 지난 5일 지원했다. 봉사기금은 회원들의 기부금과 상록문화제 아나바다 행사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부와 함께 해나루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이 모두 참석해 직접 지역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하며 배달했다. 취약계층 어르신 60명은 사회복지관과 적십자 등의 추천을 받았다. 유지숙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한집이라도 더 배달하려는 모습에 보람과 감동을 느꼈다”며 “어르신댁을 방문할 때마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아직도 어려운 분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과 면천진달래봉사단(단장 문경자)이 지난 19일 오랫동안 훼손돼 방치된 대숲바람길 낡은 현판을 교체했다. 면천진달래봉사단은 2021년 면천면 주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봉사단체다. 이날 작업에는 봉사단 뿐만 아니라 청원서림학회(대표 오윤선)와 솔뫼서각(회장 김규태)이 참여했다. 오윤선 대표는 대숲바람길 현판 글씨와 나태주 시인의 ‘대숲 아래서’ 시를 썼다. 그리고 솔뫼서각 회원들은 참죽나무에 각(刻)을 하여 대숲바람길 현판을 제작했으며 다 함께 현판을 설치했다. 문경자 면천진달래봉사단 단장은 “앞으로도 면
당진우체국(우체국장 박근신)이 지난 19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을 통해 연탄 2500장을 기부했다. 같은 날 독거노인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이날 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독거노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는 박근신 우체국장을 포함하여 10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고대면 5가구에 2500장(가구당 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박근신 우체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마음을 모았
합덕로타리클럽(회장 표효열)이 연말연시를 맞아 합덕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랑의 연탄 1200장(110만원상당)을 지난 21일 전달했다. 이날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릴 만큼 눈이 많이 왔지만 따뜻한 봉사의 손길은 계속됐다. 합덕 행정복지센터와 남부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추천받아 한집당 300여 장의 연탄이 기부됐다. 합덕로타리클럽 표효열 회장은 “합덕로타리클럽은 쌀, 계란, 음료기부 등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며 “오늘 눈이 많이 와서 힘들었을 텐데도 늘 함께 봉사해주는 회원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아홉가지약속당진치과가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료비 감면 △가정 밖 청소년 구강검진 △치아 건강 예방 교육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 지원이다.정형주 대표원장은 “두 기관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및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구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주혜인 소장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방치 등의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치아 건강이 좋지 않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협약을
당진해나루라이온스클럽(회장 고은주)이 2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8일 하리마우에서 열린 기념식은 해나루라이온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이날 2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구본관 지역위원장도 자리했다. 고은주 회장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현황보고 △축사 및 격려사 △ 기념품 및 특별공로패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별공로패는 해나루라이온스클럽 송기진 총무가 수상했으며, 기념품은 구본관 지역위원장에게 전달됐다. 고은주 회장은 “해나루클럽의 구호처럼 도약하는 해나루, 함께하는 봉사의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부
송악로타리클럽(회장 김원정)이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송악사회복지관과 송악사랑회에 사랑의 쌀 1000kg를 지난 19일 전달했다. 봉사 시작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농사지은 쌀 500kg을 기부받으며 시작됐다. 익명의 기부자는 평소에 송악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을 보면서 자신도 조금이나마 이웃을 돕고 싶다며 봉사의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후 송악로타리클럽은 회원들과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 쌀 500kg을 더 구매했다. 당진송악로타리클럽은 송악사회복지관과 송악사랑회에 각각 700kg과 300kg을 기부했다.송악로타리클럽 김원정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