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주민자치회(회장 조병길)와 신평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장은미),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가 신평초등학교와 신평면 공유주방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지난달 29일 진행했다. 저탄소 식단은 식품의 생산부터 우리 식탁에 올라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과정까지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최소화한 식단을 뜻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과일과 콩류 그리고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육류와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탄소배출을 줄인다는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저탄소 식단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
당진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안심식당’을 지난해 461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 134개 업소를 추가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정했다. 지정에 필요한 요건은 △덜어 먹기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생활 방역 실천 과제를 이행해야 하며, 지정된 업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정 요건 중 하나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지정이 취소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위생물품 등 인센티브를
당진시 첫 옴부즈맨인 송창석 고충민원조정관의 임기가 오는 13일로 마무리된다. 당진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 고충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처리하기 위해 당진시는 2021년 고충민원조정관을 설치하고 운영해왔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전문위원과 국민권익위원회 경찰민원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오랫동안 옴부즈맨 역할을 해온 송창석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은 1990년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사회에 옴부즈맨 제도 도입을 주장해온 사람이다. 그는 “옴부즈맨은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그 역할을 함에
내년 4월 10일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코자 하는 예비후보 등록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충남도의원 당진시 제3선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29일부터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운동 및 선거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관계자를 선임해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후원회를 설립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다. 다만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선거비용을 사용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국회의원 선
당진시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28일 당진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당진합덕역 개통을 앞두고 △철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관광객에 대한 관광지 교통편의 제공 △각종 체험관광 시 관광에 필요한 제반 사항 적극 지원 △철도 관광상품의 공동 홍보 및 모객 지원 등 당진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른 관광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국철도공사 대전
이철수 충남도의원이 소속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 이하 복환위)가 충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충남도립요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달 23일 복환위 위원들은 소관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예산 등 제반 사항과 운영 실태, 운영 애로사항 등을 상세히 보고 받았다. 이후 기관 곳곳을 점검하고 기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복환위는 충청남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들러 장애인 복지 운영·관리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 도립 장애인복지관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방
이완식 충남도의원이 속한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지난달 23일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이날 건소위 보령해저터널에 방문해 해저터널 홍보관에서 안전대책을 청취하고 터널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을 확인했다. 지난 2021년 12월에 개통된 보령해저터널(6.927㎞)은 월평균 약 20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길고 세계에서 5번째로 긴 길이를 자랑한다. 이후 보령화력발전소 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최연숙 당진시의원이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 이 시상식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우수한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제안해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 이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전국에서 6명의 지방의회 의원이 이 상을 수상한 가운데, 최연숙 의원도 수상자에 포함됐다. 최 의원은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인권
한상화 당진시의원이 당진지역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정책 확대를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음식물류 폐기물이 연간 수백만 톤씩 버려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당진에는 1만7399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한 가운데, 이는 시민 한 사람당 연간 79kg를 버리는 셈이다. 한상화 의원은 “환경부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488만 톤으로 전체 생활폐기물 중 21.5%를 차지한다”며 “환경오염은 물론 막대한 처리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한 의원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음
최연숙 당진시의원이 건강 적신호가 켜진 MZ세대를 위한 건강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우울증 등의 만성질환을 ‘MZ세대’라고 통칭되는 젊은층이 겪으며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MZ세대가 부모보다 빨리 노쇠한 첫 세대가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먹방 등 자극적인 음식 콘텐츠, 배달문화와 스트레스 등이 자극적인 음식 섭취의 주된 원인”이라며 “국가에서 2019년부터 2030세대 청년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
김명회 당진시의원이 ‘당진천 마스터플랜’에 대해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당진천이 상징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종합정비를 촉구했다. 당진천은 순성면 성북리 몽산에서 발원해 당진시내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다가 송산면 금암리 앞에서 역천에 유입되는 길이 16.43km, 유역면적 41.53k㎡ 규모의 당진의 대표적인 하천이다.김명회 의원은 “당진천은 오랜 세월 환경 정비 소홀과 수질오염으로 주민들로부터 외면당했으나, 2006년 당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시 시민들의 쉼터로 변모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 고충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에 전직 간부공무원 출신이 내정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고충민원조정관 동의안을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해온 고충민원조정관은 당진시 관련 고충민원이 발생했을 때 행정심판이나 소송 등 법적인 분쟁 이전에 행정과 주민의 조정 역할을 한다. 고충민원조정관에게 민원이 접수되면 직접 사안을 조사하고 △시정 권고 △제도개선 권고 △심의종결(합의조정·긍정안내·부정안내) △절차
지난 9월 당진시의회에서 부결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주차장 조성 관련 안건이 이번 정례회에 또다시 상정됐으나, 이번엔 상임위원회(총무위원회) 문턱 조차 넘지 못하고 부결됐다.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주차장이 협소해 줄다리기 시연장 인근 2만4000㎡(약 7200평) 부지에 차량 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에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지만 박물관 주차장은 25면에 불과한 상황으로, 축제 때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당진시는 지난 2020년 기지시줄다리기박물
기업에 대한 강요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감사를 받아온 당진시 간부공무원 A국장에 대해 충청남도감사위원회가 중징계를 의결했다. 또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하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A국장 현재 직위해제 상태다. 지난 8월 A국장의 비위 행위를 고발하는 익명의 제보가 충남도감사위원회에 접수됐다. 당진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해 지역 내 여러 기업에 거액의 후원금(기부금)을 강요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또한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와 모 업체에 특정인을 부당취업시켰다는 의혹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의회가 별안간 ‘퇴폐마사지’ 논란이 휩싸였다. 전영옥 의원이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대만에 간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퇴폐마사지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지역신문에 당시 현장 상황이 그대로 보도되면서 일파만파 걷잡을 수 없이 파장이 커졌다. 이 사태와 관련해 산건위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사태가 확산되면서 전영옥 의원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윤리위 구성에 대해 오해한 부분이 있어 화를 참지 못하고 이같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잘못을 느낀다”며 “의원들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구하겠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
어기구 국회의원이 책 를 출간하고 지난 18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영상축사에 이어 출판기념회 현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재일 국회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의원은 성과로 말해야 하고, 민생에 충실해야 하는데, 어기구 의원은 성과로 답하는 사람으로, 민생과 직결된 상임위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 또한 “어
합덕제와 솔뫼성지 2곳이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2곳을 ‘열린관광지’로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 67개 관광지가 참여해 △서면 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평가의 3차 심사를 거쳐 30개소(1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충남지역에서는 당진이 유일하게 2024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 사업대상지인 합덕제와 솔뫼성지는 버그내 순례길 코스에 포함돼 기존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열린관광
국민의힘 소속 박서영 법무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나섰던 그는 두 번째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이유는 너무나 명백하다. 우리나라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하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법조인으로서 악법 저지, 나쁜 조례 폐지 시민운동 등에 참여해 왔다. 그러던 중 문재인 정권 시절 헌법에서 핵을 파괴하는 개헌을 시도하고, 독소 조항이 가득한 악법이 속수무책으로 제정되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대해 "서울이 아닌 지방 메가시티가 먼저"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이 같은 당의 서울 메가시티 당론과 다른 의견을 처음 내놓은 것이여서 주목 된다.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메가시티처럼) 서울의 행정구역 정비보다도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다. 그런 다음에 소위 수도권과 지방의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 지방 시대 구현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그는
당진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서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당진시는 지난해 대비 종합 생산성 점수가 크게 향상됐으며,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순이동인구 증가율 △취업자 증가율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은 인구관리역량, 지역경제역량 등 6개 분야에서 17개 지표를 측정하며, 전국에서 총 144개 지자체가 자율응모해 16개 기관을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이와 더불어 당진형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나루’의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