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버터 및 유화제 대신 계란과 우유 더 많이 사용오후에는 직접 배달…택배비도 무료·스티커도 무료간식으로도 단체 주문으로도 환영받는 호두과자폭신한 빵 속에 달달한 팥앙금, 여기에 식감 좋은 고소한 호두가 들어간 호두과자는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맛의 호두과자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시곡동에 있는 천안정 호두과자에는 기본 팥이 들어간 호두과자 외에도 앙버터, 크림치즈, 초코, 인절미, 크런치 등 무한 변신한 호두과자를 만날 수 있다. 알알이 개별 포장된 데다가 정수령 대표가 손님 요구에 맞춰
면천읍성보존회 이권배 보존회장이 이임하고 오수권 보존회장이 취임했다. 면천읍성 내 장청마당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면천면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해나루난타와 색소폰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신입임원 소개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오동주 상록문화재 집행위원장이 맡았다. 이임하는 이권배 보존회장은 “그동안 부족한 데도 초대 보존회를 이끌면서 많은 사람의 도움
석문면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던 A씨(남, 70대)가 갯벌에 빠졌다가 구조됐지만 끝내 사망했다.지난 11일 새벽 12시 24분경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육상순찰팀은 안전관리를 위해 순찰 중 해상에서 불빛을 발견했다. 해경은 육군 해안감시 기동대대(성구미TOD)와 공조해 해루질을 하던 A씨가 물에 빠진 것을 발견했다.평택해경은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평택구조대, 대산거점구조대, 경비정P-108, 중부청 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를 신속 출동시켜 구조에 나섰다. 이후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새벽 1시 27분경 A씨를 구조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의 7개 클럽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로 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봉사에는 ‘로타리마을 집지어주기’ 사업과 글로벌그랜트 사업인 ‘뇌를 살리기 위한 수술 도구 지원사업’이 이뤄졌다. ‘로타리마을 집지어주기’ 사업에는 당진지역 10개 클럽 400여 명의 회원이 집 한 채 사업비 900만원 중 766만 원을 모으고, 나머지 134만 원은 김영노 당진총재 지역대표가 힘을 보탰다. 이 사업은 국제로타리 3년 계획으로 진행되며 총 75채의 집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번 2023-2024 당진지역 로타
시민안전유해환경드론감시단(총괄단장 송봉호, 이하 드론감시단)이 창립 2주년을 기념하며 기념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지난 2022년에 창단한 드론감시단은 각종 재해재난과 안전사고 시 긴급구조와 드론을 활용한 산업안전, 환경보호, 화재예방, 유해환경 감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하는 단체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카이 패트롤 드론순찰대 활동도 하고 있다.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은 노래, 렛츠치어, 천안 아리아리 무술예술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 △위촉장 수여 △케이크
당진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당진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용성)가 제6회 해나루 한마음 및 제11회 초보배드민턴 대회를 지난 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253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김용성 회장이 깜짝 이벤트로 1000원짜리 지폐로 250여 만 원을 준비해 추첨을 통해 선물했다.김용성 회장은 “올해 도민체전 3연패에 도전하고, 초등부는 전국대회서 8연승을 이어오며 여기서 2승을 더
기지초등학교 씨름부청장급 윤태현·장사급 이채윤 선수도 개인 3위 차지38회 전국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기지초 씨름부가 단체전 3위와 더불어 청장급의 윤태현, 장사급의 이채윤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 창녕군씨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창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 117개팀 소속 1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남자부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이어 여자부는 체급별 개인전으로
(사)한국예총 계간‘예술세계’공모서 신인상 당선힘들 때 버티게 해주었던 시, 지금은 밝아져현광락 시인이 2023년 (사)한국예총 계간 ‘예술세계’에 문학 분야 하반기 공모에서 시조부분 신인상에 당선돼 시조 시인에 등단했다. 부산시인협회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한 것에 이어 시조 시인까지 등단한 것이다. 그에게 있어 시는 위안과 위로를 준다. 어두웠던 유년 시절을 버티게 해줬고, 우울했던 감정을 던질 수 있었던 창구였다. 현 시인은 “시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 여기에 없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구단 상징 파란색 두고 빨간 유니폼 착용 국민의힘 김태흠 지사 참석…정치적 이용? 김 지사 기자회견 열고“정치 쟁점화 말라”K리그2(2부) 축구팀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아산FC)이 총선을 앞두고 ‘빨간색 유니폼 착용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유니폼 색깔을 정치 쟁점화 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번 논란은 지난 9일 아산FC 홈경기 개막전에서 선수들이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것에서 비롯됐다. 아산FC 구단의 상징색은 파란색으로, 홈경기에서 파란색 유니폼을 입어왔지만 이날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지난 11일 석문LH천년나무3단지아파트(이하 천년나무3단지아파트) 경로당에는 밥 짓는 구수한 냄새가 나고, 갖가지 밑반찬을 만드느라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경로당에서 식사를 제공해 함께 밥을 먹는다. 천년나무3단지아파트 노인회원들은 함께 식사하며, 때로는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대관계를 쌓아오고 있다.석문면 통정리에 자리한 천년나무3단지아파트는 3개동 696세대로 지어져 지난 2017년 사용 승인을 받았다. 3단지 아파트 경로당은 놀이터 옆 관리사무소 건물 2층에 자리해 있다.현재 경로당에는 65세 이상
면천에서 울려 퍼진 그날의 함성…“대한독립만세!”3.10학생독림만세운동 기념관 개관…“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1919년 고종황제 인산에 참례차 면천공립보통학교에 다니던 원용은 학생은 큰형 원용하와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마침 탑골공원에서 3·1운동이 벌어져 학생들이 선두가 되고 일반 군중과 함께 열광적으로 ‘대한독립만세’를 부르짖는 광경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던 두 형제.뜨겁게 차오르는 벅찬 감격을 가슴에 안고 면천으로 귀향하여 독립만세운동을 거사키로 굳게 다짐했다. 귀향한 원용은은 박창신, 이종원, 박성은 등과 함께 3·10 오
당진초등학교(교장 김희숙)가 지난 4일 첫 입학한 병아리들을 맞이했다. 김희숙 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입학식의 문이 열렸다. 이날 병설유치원에는 총 27명(남 16명·여 11명), 초등학교에는 65명(남 33명, 여 32명)이 입학했다. 이어 담임 교사 소개와 함께 환영의 말도 전해졌다. 교사 소개가 끝나자 6학년 선배들이 신입생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하는 훈훈한 풍경도 펼쳐졌다. 선물은 6학년의 윤진희 학생이 대표로 나서 1학년 1반 1번인 강남주 하갯ㅇ에게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재학생을 대표해 6학년 장하음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 이하 복환위)가 복지보건국 및 기후환경국 소관 심사와 더불어 충청남도 기후환경교육원 착공식에 참석했다.지난 11일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복지보건국 및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출연계획안 4건을 심사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 불편과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충남도의 비상진료대책 확대 및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특히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충남 4개 의료원이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아직 회복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내포보부상촌, 내포~당진 삽교호 자전거도로 등 소관부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건소위는 내포∼삽교호 자전거도로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노선을 일주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노면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포~삽교호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5.6㎞ 구간을 정비한다.또한
4.10 총선을 29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단일화를 공식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당진지역의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의 후보를 어기구 후보로 단일화하고 오윤희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사퇴하다”고 밝혔다. 어기구 후보와 오윤희 후보는 지난 12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의 합의 정신에 기초해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 경제폭망, 검찰독재를 저지하고 민주개혁진보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오윤희 후보는 “후보로 뛰었던
송악읍 봉학로에 소재한 해나루유통사업단(주)(대표 최귀영·유영순)이 무김치 300kg을 당진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을 통해 지난달 29일 기증했다. 최근 경기가 어려워졌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해나루유통사업단은 매년 기부를 진행해 왔다. 올해도 기부를 이어오며 앞으로도 기부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유영순 해나루유통사업단 대표는 “내가 만든 김치가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 아닌 이웃과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다 함께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회장 나기복)가 3.1절을 맞아 월례회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평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1부 행사에는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 회원을 비롯해 박형진 충남대전 UPF 지부장이 자리했다. 1부에서는 2023 결산 보고와 함께 조종형 원로회 회장이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식사를 마친 후 자리를 옮겨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 평화대사협의회 당진시지회 회원들이 섰다. 2부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용균)가 2024년 정기총회를 지난 5일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김영명 부시장과 김덕주 시의장을 비롯해 임원 및 읍면동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과 2부 총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협의회 회장 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주백 전임회장은 협의회 회장 인사에 퇴임사를 전했다. 이임하는 김주백 회장은 “그동안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으로 회원님들과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 살기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가 지난 1월부터 네이버 전자문서·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런칭한 가운데, 3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전자청구서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 전자청구 전환 시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타 전자청구 이용고객 및 기존 네이버 전차청구 사용 고객에게도 3월 가스요금을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더불어 3월 네이버페이 이벤트 참여자라면 누구나 참여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SNS 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두 이벤트 모두 응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1·
관광객이 많이 찾는 면천읍성 안에 새로운 콩국수가게가 문을 열었다. 예전 세탁소 자리에 자리잡은 ‘면천서문콩국수’는 손맛이 좋기로 소문난 김영구 대표의 정성이 배어있다. 순성이 고향인 김 대표는 성인이 된 후 서울에서 잠시 일을 하다 면천에 살던 남편을 만나 1988년도에 이곳으로 시집왔다. 결혼한 뒤 지금까지 이 자리에서 1996년도부터 약 30년이 넘도록 세탁소를 운영한 세탁의 달인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전자제품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가정마다 좋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들이게 됐고, 셀프 빨래방이 생기면서 세탁소를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