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1형 당뇨병 학생의 의료비와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기준 충남도 내 1형 당뇨병 학생이 초·중·고교에 123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러한 1형 당뇨병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당관리기기(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 주입기, 소모품 등) 구입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아울러 초 1~3년 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 보건교사 추가 배치․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충청남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를
최근 읍내동 코오롱 아파트 인근에서 10대 학생들의 흡연과 패싸움이 벌어져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무공수훈자인 나기복 씨는 지난달 29일 코오롱 아파트 일대를 지나다 10대 20여 명이 모여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학생들이 담배를 피고 아무데나 버리는 모습을 본 그는 학생들에게 “담배를 끄지도 않고 버리면 화재가 날 염려가 있지 않느냐”며 훈계하고 지나쳤다. 몇 분 뒤 다시 이곳을 지나가게 된 나 씨는 해당 학생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위험하다고 판단해 즉각 경
‘막말’ 논란을 빚어 당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전영옥 의원에 대해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 당진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윤리특위를 열고 전영옥 의원의 ‘버스 안 욕설’ 건에 대해 논의했다. 윤리특위에는 김명진 위원장과 김봉균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명회, 조상연, 박명우, 서영훈 의원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날 다뤄진 안건은 지난해 의원들이 타 지역으로 연수를 가던 중 버스에서 전영옥 의원이 욕설을 했다며 최연숙·김선호·한상화 의원이 제소한 사안이다. 윤리특위 위원들은 격론 끝에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정당 현수막 난립으로 시민 안전과 경관 문제가 제기되면서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됨에 따라 당진시가 오는 2월 말까지 정당 현수막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지난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별로 2개 이내만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이나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장소에는 현수막을 설치할 수 없으며, 신호기나 안전표지 등을 가리거나 도로 횡단 및 교차로 · 횡단보도 · 버스정류장 주변 5~10m(주·정차 금지구간) 내에서는 현수막을 2.5m 이상 높이에 설치해야 한
송노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일 당진환경운동연합(상임공동의장 손창원) 및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상임공동대표 황성열)과 지역의 환경 현안과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송노섭 예비후보는 시민사회와 대화를 통해 정책 및 공약을 개발하고, 지역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분야별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송 예비후보는 “대규모 제철소와 화력발전소가 입주해 있다 보니 당진시는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어 걱정”이라며 “환경문제 해결을 지역현안 중 첫 번째 과제로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주주·독자 및 지역의 농민들을 초청해 영화 를 함께 관람했다. 지난달 29일 당진CGV에서 열린 이번 영화상영에는 120여 명의 당진시대 주주와 독자, 그리고 지역 농민들이 참석했다. 는 경남 진주에서 60년 동안 한약방을 운영해온 김장하 선생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도 인터뷰 한 번 하지 않고 많은 이들을 도우면서도 자신의 옷 한 벌 허투루 사지 않는 김장하 선생의 삶의 행적을 기록했다. 경남MBC 김현지 PD가 감독을 맡았으며, 제59회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관련 위법행위 안내 및 예방활동을 강화한다.선관위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지 않도록 관련 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에 할 수 있는 행위는 △정당 및 지방자치단체, 지방의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충남도의원 보궐선거 입후보예정자가 아닌 사람) 명의로 의례적인 명절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의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달 30일 당진시노인장기요양시설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오남순 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돌봄 문제 대응 방안과 노인요양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어기구 의원은 “사회적 돌봄은 개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 전체의 중요한 정책적 과제가 됐다”며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8일에는 화재 참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
올해 당진발전본부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소감은? 당진발전본부는 동서발전의 핵심 사업장이다. 거대한 설비를 운영하는 중대한 직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에너지산업이 급속히 변화하는 가운데 당진발전본부의 역할 재정립도 시급한 과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당진에서 상당히 할 일이 많고 바빠질 것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 안정적 전력공급을 기반으로 에너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당진발전본부의 핵심 사업과 발전 현황은 어떠한가? 당진발전본부는 당진1~10호기 발전소와 태양광발전 등
더불어민주당 송노섭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대열을 정비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장급 선대위원을 위촉하고 임명식을 진행한 가운데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유태철 전 당진군의회 의장과 이덕연 의정동우회 회장, 신기원 신성대 교수, 오정순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위촉했다. 공동위원장은 최한귀, 김종권, 이준섭 씨가 맡았다. 이밖에 선대본부장과 홍보, 전략·기획 분야를 비롯해 28개 직능별 본부장으로 임명된 인사들이 송노섭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이날 선대위원들은 송노섭 후보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당진지역 진보성향의 시민단체와 정당인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당진시농민회 △당진시여성농민회 △당진어울림여성회 △노동당 당진시위원회 △정의당 당진시위원회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등 7개 단체는 지난해 8월 당진민중행동을 구성해 매달 넷째주 목요일마다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5일 읍내동 KT 당진지사 앞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한 이상규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장은 “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박성식 합덕읍남성의용소방대장 △이용남 합덕읍여성의용소방대장 △이용경 송산면전담의용소방대장 △박학순 송악읍남성의용소방대 한진지역대장 △최봉석 석문면삼봉전담의용소방대장 △하헌천 석문면난지도전담의용소방대장 △이복희 고대면여성의용소방대장 △송경희 우강면여성의용소방대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이어 △조재국 합덕읍남성의용소방대장 △서혜경 합덕읍여성의용소방대장 △홍사필 송산면전담의용소방대장 △이창복 송악읍남성의용소방대 한진지역대장 △양낙창 석문
겨울이 오면 당진시 도로과 도로관리팀 직원들은 늘 긴장 상태다. 대설주의보나 대설경보가 내리는 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예보 없이도 눈이 내릴 때도 많기 때문에 수시로 날씨를 모니터링 하면서 언제든 제설작업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다. 도로관리팀에는 공무원 5명, 운전직 2명, 도로보수원 16명이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여기에 겨울철에는 공사를 하지 않는 지역의 15톤 덤프트럭 장비업자로부터 10대의 차량을 임차해 제설기 장착해 운행한다. 눈이 내리면 총 18대의 제설차량이 매뉴얼에 따라 노선 3개씩 맡아 제설작업에 나선다. 눈이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진행한 힐링시리즈 코메딕 공연을 마무리했다. ‘코메딕’이란 코미디(comedy)와 메딕(medic)을 합친 용어로 ‘웃음치료’를 의미한다. 이번 코메딕 공연은 신성대 재학생을 위한 1차 공연, 서산시민을 위한 2차 공연, 당진시민을 위한 3차 공연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1월 12일과 2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손인환 하이브센터장(전기과 교수)은 “긴 시간 동안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하이브센터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며 “
충남지역 학생, 교사, 보호자의 80% 이상이 ‘학생인권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응답했다.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년 학생인권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지난 19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3월 개소한 충남교육청 학생인권센터는 지난 3년 간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학생인권에 대한 이해, 실천의지, 학교 내 학생인권 상황 평가, 학생 인권 교육 등 설문 주체들의 인식과 경험을 확인하기 위해 학생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학생의 82.9%, 교사의 88.8%, 보호자의 90.1%가 ‘모든 사람의
오는 3월 4일 수청초등학교와 수청중학교가 개교하는 가운데, 현재 약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월 24일 기준) 수청초 · 수청중은 호반써밋 1차와 2차 사이에 지어지고 있다. 수청초는 일반학급 30학급, 특수학급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등 총 34학급으로 구성되며, 유치원생을 포함해 776명의 학생이 다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청중의 경우 일반학급으로만 구성되며, 15학급에 412명 학생이 다닐 예정이다. 개교는 3월 4일로 이날부터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하지만 완공은 다소 미뤄질 예정이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나무가 주는 편안함. 그 위로 뜨거운 열정으로 그림을 그린다. 은은한 나무 타는 냄새에 취하고, 함께 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정에 빠져 우드버닝을 이어가고 있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우드버닝 동아리 ‘버닝사랑’은 매주 수요일 함께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며 함께 시간을 다져나간다. 지난 2022년 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서는 우드버닝 교실을 시작했다. 최장덕 씨가 강사로 나서 처음엔 7명의 수강생을 시작했다. 열심히 배운 이들이 자격증까지 취득해 지금은 강사 없이 회원들끼리 동아리 ‘버닝사랑’을 만들고 취미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회원도 1
를 발표한 가운데, 장고항 어항개발계획 수립(안)이 내용에 포함됐다. 고시된 국가 계획에 따르면 장고항 국가어항 내 일부 구간에 대해 수심 3m 준설 계획이 포함됐지만, 논란이 됐던 장고항 수산물위판장 건립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고항 수산물위판장 사업 논란지난 2015년 착공해 2021년 12월에 준공된 장고항 국가어항에 당진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수산물 저온위판장 및 처리저장시설을 조성하는 ‘청정위판장 및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코자 했다. 위판장을 조성하면 당진수협이 운영을 맡을 예정이었다. 당초
신성대학교 유영창 부총장이 유도 입문 48년 만에 최고 경지라고 불리는 공인 8단으로 승단했다.지난해 12월 대한유도회 4차 정기 승단심사에서 7단 승단 이후 13년 만에 심의위원 전원 찬성으로 8단 승단이 결정됐다. 유도 8단은 충남에서 3명밖에 없는 최고 고단자이다.유영창 부총장은 면천면 삼웅리 출신으로 1975년 당시 호서고등학교 김영석 체육교사에게 발탁돼 유도 명문인 용인대학교 유도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서울 노곡중학교 체육교사로 재직하면서 직접 유도부를 창단해 수많은 선수들을 양성해왔고, 1997년부터 신성대학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이사 5명과 감사 1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이사의 자격요건은 △청소년 분야 일정 기간 근무 경력자 △청소년 관련 학과 교수 △지역사회 및 청소년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며, 감사의 자격요건은 재단의 재산·회계 등을 감사할 수 있는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등이어야 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와 ‘청소년기본법’ 제28조의2에 따른 청소년단체 임원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지원서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