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연대(회장 조재형)가 10월 나눔콘서트를 지난 8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개최했다.이번 나눔콘서트는 김태선 성악가의 사회로 아코디언 연주자 오주연 씨의 아코디언 공연을 펼쳤다. 이날 오 아코디언 연주자는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잊혀진 계절’, ‘리베로 탱고’, ‘다뉴브강의 잔물결’ 등을 연주했다.또한 김 성악가와 강수연 피아니스트와 함께 김광석의 ‘일어나’,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등의 곡을 협연했다.
알리스 응원단(단장 장미연)이 주최한 제4회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지난 4일 개최했다.삽교호 관광지 조개구이 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치어리딩 페스티벌은 당진문화재단의 당진문화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이뤄졌다.이날 알리스 응원단을 비롯해 지역의 어린이 치어리딩 팀인 츄파춥스와 래러티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치어리딩 팀 ‘레인보우’와 치어리딩 퍼포먼스 팀 ‘임팩트’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장미연 단장은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이고 싶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당진지역에는 총46개의 문화재가 지정돼 있다. 특히 면천면은 11개의 문화재가 지정돼 있어, 당진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갖고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다.당진지역의 국가지정 문화재는 11개, 충남도지정 문화재 25개, 당진시지정 문화재 10개가 자리하고 있다. 이 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기지시줄다리기와, 남북정상회담 만찬주로 주목을 받은 면천두견주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으며, 우리나라의 첫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솔뫼마을 김대건 신부 유적)는 국가 사적이다.이밖에 삼월리 회화나무와 면천은행나
당진문화원(원장 유장식)·당진생활문화센터 소속 생활예술동아리 알리스(단장 장미연)와 난타1070(단장 박정묘)이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청주에서 개최된 전국생활문화축제에 당진문화원·당진생활문화센터 소속으로 알리스와 난타1070 팀이 출전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알리스는 치어리딩 단독 공연 및 합동공연과 개막 퍼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지역의 4개 난타동아리가 연합한 난타1070은 난타 공연을 펼쳤다. 또한 이날 유장식 원장을 비롯해 당진문화원 회원과 당진생활문화센터 동아리들이 축제
어린이 중창단인 해나루중창단의 활약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향하고 있다. 어린이, 학생 및 일반인이 출연해 동요 솜씨를 겨루는 TV프로그램 연말대회에 출전한다.매년 KBS 동요프로그램인 에 참가해 온 해나루 중창단은 지난 8월 으뜸상을 수상하고, 지난달 21일에 진행된 으뜸상 수상 팀의 경연인 가을 기말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오는 12월에 열릴 연말 대회에 출전 자격을 얻었다.또한 해나루중창단은 지난달 28일엔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충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고, 보은새싹동요제 본선에
김은실 서양화가가 개인전 을 오는 15일까지 안스갤러리에서 개최한다.김은실 서양화가는 어린 시절 그림을 곧잘 그리는 아이였다.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기도 했고, 미술대회에서 상도 탔다. 주변에서 그림 잘 그리는 학생으로 소문 난 그는 자연스럽게 미술대학에 진학했다.20여 년 간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 화가가 이번 전시에서 신작들을 선보인다. 김 화가는 주로 자연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그는 “그림의 소재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게 바람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라며
청경 이영희 한국화가가 18년 만에 개인전 을 오는 14일까지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대면 성산리에서 태어난 이영희 한국화가는 지난 2001년 첫 개인전을 열었다. 화가의 길을 계속 걸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다음해 결혼을 하고 자녀를 키우면서 10여 년간 이 화가의 손에서 붓이 멀어졌다. 그러다 당진어울림여성회 활동을 하면서 다시 붓을 쥐기 시작했고, 문인화와 수채화를 접하면서 화가의 길을 걸어 나갔다.이번 전시에서는 이 화가가 걸어온 길을 엿볼 수 있다. 현재 당진어울림여성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일본군
塞雁來賓(변방에서 기러기 손님이 오다) 塞雁來賓送燕邀 (새안래빈송연요)새안 래빈을 제비를 보내고 맞이하는데嗈嗈報候美聲調 (옹옹보후미성조)옹옹하는 보후의 아름다운 소리가 고르구나.群翔作陣霞紅夕 (군상작진하홍석)진을 지어 군상하는 노을 붉은 저녁이요共宿成團月白宵 (공숙성단월백소)집단을 이루어 공숙하는 달 밝은 밤이로다.蘆雪江汀音響近 (노설강정음향근)갈대꽃이 흰 강가에는 소리울림이 가깝고昊穹雲際字形遙 (호궁운제자형요)하늘의 구름 가에 글자모양이 멀구나.親燈好節秋將晩 (친등호절추장만)등을 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손수체(대표 박해옥)가 제6회 손수체 회원전 를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다원갤러리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원전에서는 당진지역의 관광지와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손수체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도록 대신 캘리그라피 따라쓰기 노트를 제작했으며, 지난달 25일에 열린 전시 오프닝은 노트 출판기념회를 겸해 진행됐다. 전시 기간 동안 회원들은 관람객들에게 노트를 나눠주기도 했다.이번 전시에는 △박해옥 △강한나 △권미희 △김원희 △마지예 △박선희 △박영미 △박지혜 △방수미 △신휘경 △정성희 △한은경 △
나루문학회(회장 이종미)가 주최한 2019 제14회 나루문학상 우수상에 이시연 씨가 선정됐다. 나루문학회가 2019 나루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올해 나루문학상에는 우수상 1명, 가작 1명, 작품상 3명의 당선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시연 씨가 작품 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가작상(수필)에는 오융진 씨가, 수필 분야 작품상에는 이해인·강복순 씨가, 시 분야에서는 서연자 씨가 선정됐다.한편 나루문학상 시상식은 다음달 8일 개최될 나루문학39집·당진수필4집 출판기념식에서 이뤄진다.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2019 작가 선정 사업으로 김미향·이인학·김종범·안의수·한현숙 작가를 선정했다.지역의 문학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학인들의 도서출판을 지원하는 사업인 2019 ‘당진 올해의 문학인’으로 시 분야에서 김미향·이인학 시인이, 수필 분야에서는 김종범 작가가 선정됐다.또한 올해 당진문화재단이 새롭게 추진하는 ‘차세대 문학인’은 지역 문학 분야의 신인작가를 발굴해 작품집 발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 당진 차세대 문학인으로는 안의수(시)·한현숙(수필) 작가가 선정됐다.
10월부터 청소년·성인 대상 프로그램 진행아미미술관아미미술관(관장 박기호)이 10월부터 2019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의 5회차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의 6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자연물로 미래 꿈 그리기·동화책 읽고 입체액자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이뤄지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미술관에서 명상하기·보존화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콜라주 초상화 그리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10월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당진지부(지부장 조명옥)가 충장공 남이흥장군 문화제에 일환으로 제21회 전국 남녀 시조경창대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평시조부에서 당진의 홍양표 씨가 은상을, 이재월 씨가 참방상을 수상했다.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질음시조부 △국창부 △대상부로 나뉘어 실시됐다.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대상에서는 동해시우회의 권수현 씨가 장원을 차지했다. 당진 지역 참가자 중에서는 평시조부에서 홍양표 씨가 은상을, 이재월 씨가 참방상을 수상했다.박복례 대회장은 “전국 곳
한국국악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최정숙)가 청소년 국악제를 지난 20일 개최했다.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국악제는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통무용과 농악, 사물놀이, 민요, 설장구, 국악합창, 가야금 병창 등 다채롭게 공연이 진행됐다.최정숙 지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쉽게 국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는 청소년 국악제 밖에 없다”며 “이번 국악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악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뿐 아니라 당진시민들도 전통예술인 국악의 멋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윤표 당진시인협회장이 15번째 시집 를 출간했다.이번 시집은 시집 , , , 에서 서정성이 뛰어난 시를 엄선해 서정시선집으로 엮은 것이다. 시집은 총4부로 구성돼 72편의 시가 실려있으며, 산문 ‘시는 나를 키우고 영원한 인생여정의 존재’를 통해 홍 회장의 문학인생이 담겨져 있다.
당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김종래)가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20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사헌순 플루니스트가 지휘와 플롯 연주를 협연했다. 이날 비발디의 플롯 협주곡 F장조, 메르카단테 플롯 협주곡 E단조 등을 연주했고, 사헌순 플루니스트가 플롯 독주를 선보였다.한편 당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창단 겸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초청 연주회 등을 열었다.
당진향교(전교 정덕영)와 면천향교(전교 지충원)가 공자 탄강 2570년을 기념하는 추기석전제를 지난 7일 봉행했다.당진향교 추기석전제에는 초헌관에 정덕영 전교가, 아헌관에는 안광웅 의전수석장의가, 종헌관에는 손성 장의가, 동·서분헌관에는 각각 박종운·구자경 장의가 맡았다. 이날 당진향교는 대성전 보수 공사로 명륜당에서 석전제를 진행했다.면천향교 추기석전제에는 초헌관에 지충원 전교가, 아헌관에는 이춘의 전 면천면장이, 종헌관에는 한천우 한국농촌지도자회 당진시연합회장이, 동·서분헌관에는 김영구 우강농협 조합장과 최진호 신평농협 조합장이
당진문화연대(회장 조재형)가 9월 나눔콘서트를 지난 10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열었다.이번 나눔콘서트에서는 심규상 오마이뉴스 기자가 강사로 나서 ‘한일 평화 관계, 어떻게 가능할까?’를 주제로 강연했다.심 기자는 “양국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사회 중심으로 한일관계가 전환돼야 한다”며 “일본 국민과 일본 시민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교류 목적과 방향을 재설정하고, 가치교류가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일본이 우리가 왜 일본에 대해 보이콧을 하는지 모른다면 50년이 지나도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지금과
한국무용가 백수경의 공연이 지난 8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2019 충남문화예술지원사업 신진예술가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19세기 후반 판소리 명고이자 명무(名舞)로 꼽히는 충남 홍성 출신의 한성준 선생의 춤을 집대성하고 무대화했다.이날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태평무 이수자인 백수경 무용가의 태평무를 시작으로 부채춤, 진도북, 경기검무, 미얄할미, 장고춤이 펼쳐졌다.백 무용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한국무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