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레기마을에서는 찜질방과 야외에서 약쑥찜질을 체험할 수 있다.석문면 초락도리 ‘푸레기마을’에서는 적절한 해풍과 염분으로 말린 약쑥이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마을주민들이 연간 생산하는 약 50톤의 약쑥은 주로 찜질방의 재료로 쓰인다. 찜질방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특유의 쑥 향기가 습하고 퀘퀘한 분위기를 없앤다. 푸레기마을에서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함께 산림 속에
동곡리 자연마을 명●위동목골(상동목)과 아래동목골(하동목): 옛 면천군 창택면 상동곡리 지역으로 동목골 위쪽에 있는 마을이 상동무골, 아래에 있는 마을이 하동무골이다.●쌍천동 : 원건너 동쪽 해안가에 있던 마을로 샘이 둘이 있어서 쌍천이라고 했다. 동곡리 김응두(90)씨에 따르면 쌍천동은 쌍천이라는 샘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나는 물로 일대 농지에 농사를 지을수 있을 만큼의 물이 솟았다고 한다. 특히 삽교천이 막히기 이전까지 농수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쌍천은 이곳의 중요한 농수가 되었다. 또한 농수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중요한
▶편집자주… 당진군은 농업웅군이자 축산웅군이다. 경지면적 전국 2위, 쌀생산량 전국 1위이며 한우와 양돈, 양계 등 축산업이 전국에서 순위권의 사육규모를 보이고 있다. 쌀·쇠고기 수입 개방, 조사료가격 상승, 잇단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농지 수용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축산업에 종사하며 인류에 꼭 필요한 식량 생산에 힘쓰고 있는 농민
붉은 황토를 호미로 들춰내면 이내 탐스럽게 익은 동글동글 감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유기농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감자와 고구마는 송악지역 붉은 황토밭에서 자라나 맛도, 영양도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농촌체험교육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맛존농장’에서 아이들은 메뚜기도 잡고 지렁이도 찾으면서 흙과 함께 자연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늦은 가을이 되면 직접 밭에서 딴 배추와 무로 김치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김장체험도 가능하다. 송악면 월곡리 ‘맛존농장’에서는 지난 80년도에 귀농한 농장주 김태영, 조옥자 부부가 정성껏 재배한 유기농 농
▶편집자 주 당진군에는 현재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송산 제1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 단지 입주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군내에는 송산제1산업 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가 추진중에 있다. 기존 고대부곡 공단을 합친다면 전국 최대 규모다. 이처럼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조상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이들도 있다. 산업화, 도시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마을 전체가 지도속에서, 역사속에서 사라져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는 것이다.또한 우리나라 10대 아름다운 포구로 불리웠던
조선시대의 충신 남유, 남이흥 장군이 잠들어 있는 충신의 마을 대호지면 도이1리. 그곳에서는 여느 농촌체험마을에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것 이외에도 역사적 인물을 통해 애국심과 충절의 마음까지 배워 올 수 있다. 충신의 마을에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함께 노량해전에서 왜군과 싸우다 적탄에 맞아 순절한 남유 장군과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때 청나
▶편집자 주 당진군에는 현재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송산 제1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 단지 입주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군내에는 송산제1산업 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가 추진중에 있다. 기존 고대부곡 공단을 합친다면 전국 최대 규모다. 이처럼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조상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이들이 있다. 산업화, 도시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마을 전체가 지도속에서, 역사속에서 사라져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다.또한 우리나라 10대 아름다운 포구로 불리웠던 성구미포구는 산업단지
가곡2리 김광운 이장“앞으로의 생계대책이 가장 큰 문제”가곡2리 김광운(57) 이장을 만나기 위해 성구미포구를 찾았을 때 마을에는 주민들의 어업보상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평생을 성구미에서 살아왔다는 김 이장은 몇 년전 노후를 함께할 새 집을 지었으나 이 새집에서 노후를 맞이 할 수 없게 됐다.“지진에도 끄떡없도록 튼튼하게 지었는데... 보통 건물보다 철근도 많이 쓰고 옹벽도 튼튼하게 치고 말야. 근데 떠나야 하니 아쉽네.”김 이장은 기초조사를 나온 한국감정원 직원들을 보며 못내 아쉬운 눈치였다.“예전의 성구미? 보잘 것 없는 작은
▶편집자 주당진군에는 현재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송산 제1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 단지 입주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군내에는 송산제1산업 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가 추진중에 있다. 기존 고대부곡 공단을 합친다면 전국 최대 규모다. 이처럼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조상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이들이 있다. 산업화, 도시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마을 전체가 지도속에서, 역사속에서 사라져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다.또한 우리나라 10대 아름다운 포구로 불리웠던 성구미포구는 산업단지에
아름다운 꽃을 즐긴 뒤 은은한 향기를 느끼며 입안 가득 퍼지는 초록빛을 맛본다.드넓은 벌판 끝자락에 수평선이 보이는 허브체험농장 차브민에 가면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허브를 만져보고 감상한 뒤, 향기를 즐기고 허브차와 허브비빔밥을 맛본다. 그 후에는 직접 허브를 넣은 향초와 압화를 이용해 작은 소품과 장신구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오감체험이다.150여종의 허브가 자라고 있는 차브민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연자씨는 일본에서 살던 때에 허브를 접하게 됐고 그 매력에 빠져 남편 이근주씨의 고향에
당진군은 농업웅군이자 축산웅군이다. 경지면적 전국 2위, 쌀생산량 전국 1위이며 한우와 양돈, 양계 등 축산업이 전국에서 순위권의 사육규모를 보이고 있다. 쌀·쇠고기 수입 개방, 조사료가격 상승, 잇단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농지 수용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축산업에 종사하며 인류에 꼭 필요한 식량 생산에 힘쓰고
“빠른 실적 위주로는 내수시장마저 빼앗길 우려”“중국과 상호보완적인 기획이 필요” ▶편집자주 황해경제자유구역은 ‘기존에 선정된 세 지역(부산, 광양, 인천)의 가시적 성과가 없다'는 비판 속에서 시작됐다. 반면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경쟁상대로 지정한 중국은 상해 푸동신구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경제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지는 중국의 상해 푸동신구 현지 취
서해대교 끝자락, 지평선까지 펼쳐진 푸른 논과 언덕, 갈대가 우거진 저수지가 있는 올리고마을. 그곳에 가면 따뜻하고 친근한 농촌 인심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신평면 초대2리 올리고마을에서는 계절에 따라 체험자의 연령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농촌
“중국과 충남 무역의 창구 역할” 연간 200억달러 수출 상담, 지난해 수출 계약률 52.9%“한국 농산물 가공식품 중국 내 인기, 승산 있다”▶편집자주 황해경제자유구역은 ‘기존에 선정된 세 지역(부산, 광양, 인천)의 가시적 성과가 없다'는 비판 속에서 시작됐다. 반면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경쟁상대로 지정한 중국은 상해 푸동신구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경제중심
“닭장 속에는 암탉이 꼬꼬댁, 문간 옆에는 오리가 꽥꽥, 배나무 밑엔 염소가 은메~”농장에 들어서자 동물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꼬꼬댁, 멍멍, 꽥꽥... 낯선 방문객을 맞이하는 인사소리가 농장을 울린다.대호만 잔잔한 호수와 초락도 푸른 논이 한 눈에 펼쳐지는 석문면 초락도리 달구지 햇빛촌 동물농장. 그곳에는 눈송이처럼 하얀 새끼 토끼와 겁 많은 꽃사
“쾌적한 자연환경이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를 만든다”▶편집자주 4월25일 당진 송악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달 22일 당진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됐다.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따르면 송악단지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축으로 국제, 업무, 상업, 주거 등이 복합된 첨단산업과 국제업무타운 도시로 알엔디(R&D)와 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지역이 처한 환경에 걸맞는 업종 개발이 역점 ▶편집자주 4월25일 당진 송악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22일 당진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됐다.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따르면 송악단지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축으로 국제, 업무, 상업, 주거 등이 복합된 첨단산업과 국제업무타운 도시로 알엔디(R&D)와 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첨단산
15년만에 동북아 경제의 허브로 자리매김한 어촌마을 ‘작은 정부, 큰 사회’ 기치아래 집중 투자 이뤄져 경제성장률 18%, 연간 1600만 TEU 처리 편집자주 - 지난 4월25일 당진 송악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오는 7월22일 당진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따르면 송악단지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축으로
2005년부터 3년동안 당진군청에서는 연인원 712명의 공무원이 해외출장을 다녀왔다. 3년간 해외출장비도 총 12억8천만원에 이른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동안 당진군공무원 해외출장 현황에 따르면 2005년 해외출장인원 131명에 출장경비가 2억9천만원이었던 것이 2006년에는 인원 276명에 비용 4억2천만원, 2007년에 305명에 비용 5억7천만원이었다. 해외출장 인원과 비용은 지난 3년간 급속도로 증가했다. 2005년에 비해 지난해 2007년에는 인원이 174명, 연수비용은 2억8천만원이 각각 늘었다. 2년사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