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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가 만난사람] ■당진시니어클럽 ‘우리콩 우리두부’ 사업에 참여하는 조용희(우두동), 이명화(읍내동), 김윤환(읍내동) 씨
“우리는 당당하게 일하는 시니어입니다”
평균나이 72세의 노인들이 두부 만들기에 나섰다. 우리콩으로 만든 건강한 두부다.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주를 먹이는 마음을 담아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오늘도 고소한 두부를 만든다.조용희(70세·우두동), 이명화(69세·읍내동) 씨는 우리콩 우리두부...
박경미  2018-03-16 20:53
[한수미가 만난사람] 초락초 초임교사 한소진 씨와 나홀로 입학생 박진태 어린이(부 박상복·모 이은비)
한 명의 제자, 한 명의 선생님
가장 멀고, 가장 작은 학교당진시내에서 굽이굽이 길을 따라 30분 쯤 가면 소담한 운동장에 곧게 뻗은 소나무가 자리한 초락초등학교(교장 허용범)가 나타난다. 당진에서 가장 멀고 본교 중에서 전교생 수도 가장 적은 초락초등학교의 전교생은 단 11명. 점...
한수미  2018-03-16 20:35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무료 장수사진을 촬영한 송악읍 중흥리 정군종 씨
“어르신, 좋은 모습 사진으로 남겨 드릴게요”
지난달 28일 송악읍 중흥리(이장 지태관) 마을회관에 장수사진 무료 촬영행사가 열렸다.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마을노인들은 아침 8시부터 마을회관을 찾았다. 백발이 무성하고 세월의 흔적으로 주름이 가득인 어르신들이 곱게 한복을 입고...
김예나  2018-03-04 14:25
[한수미가 만난사람] “넓은 세상을 보게 됐어요”
신평고등학교(교장 유세환) 1학년 학생 10명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를 다녀왔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그 나라의 교육과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연수는 아이들에게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시작됐다. 신평고...
한수미  2018-02-11 21:33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조합장 신년인터뷰 1 차선수 당진축협 조합장
"우량송아지 생산 기지 만들 것”
차선수 당진축협 조합장이 조합장으로 선출된 2009년 당시만 해도 당진축협 조합원은 약 3000명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는 1800여 명으로 줄었다. 급격한 산업화·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지역의 축산업도 위축될 수밖에 없던 것이다. 하지만 차 조합장은 “...
김예나  2018-01-27 17:43
[당진사람들] 세상 사는 이야기 신평양조장 김동교 대표
대를 이어 지켜온 신평양조장
신평면 금천리에 위치한 신평양조장은 8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술을 빚어왔다.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함께 지나온 양조장이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거쳐 지금은 아들이 막걸리를 빚고 있다. 1933년에 시작돼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흐를수록...
박경미  2018-01-26 20:58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취임인터뷰]당진시농업기술센터 류영환 소장
“교육·기술보급 등 농업인과 가까이”
제16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류영환 소장이 취임했다.류 소장은 신평면 금천리 출신으로, 지난 1987년 당진농촌지도소(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해 환경축산팀장, 인력육성팀장, 지도기획팀장, 친환경농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농촌에서 태...
김예나  2018-01-11 20:15
[임아연이 만난사람] 당진시노인복지관 시치료 프로그램 참여한 이경숙 씨(읍내동)
움츠렸던 인생 詩로 피어나다
님은 왼쪽 길 난 오른쪽 길양 갈래 길목에서남과 나는 갈 길이 달랐지요그렇게 님은 떠나시고나 홀로 외로이 서 있네요- 님 떠나신 길마음의 빗장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70년을 살았다. “못해요.” “몰라요.” “할 수 없어요.” 지난 세월 동안 인생을 ...
임아연  2018-01-11 19:57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온 식구가 함께 봉사하는 서유식·박수규 씨 가족 (읍내동)
2621, 우리가족 봉사시간
아버지 서유식, 어머니 박수규, 딸 한솔(호서고3), 아들 대한(충남삼성고2). 이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소매를 걷어 붙이고 일한다. 서유식·박수규 씨 가족의 봉사시간을 합하면 무려 2621시간에 달한다. 차곡차곡 적립된 ...
김예나  2018-01-01 15:21
[한수미가 만난사람] [사랑을 나눠주세요]신평면 신당리 故 김병주 씨와 가족들의 사연
너무나 큰 할아버지의 빈자리
할아버지는 언제나 따뜻한 분이었다. 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어머니를 대신해 진희(19) 양과 두 동생들의 부모 역할을 해 왔다. 할아버지는 7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가장이면서 모든 살림까지 도맡아 했다. 진희 양에게는 조부모이자 부모님이고 친구였던 할아버...
한수미  2017-12-22 21:46
[임아연이 만난사람] 세상사는 이야기 면천면 송학리 이재준 씨
“나의 본적은 독도입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63. 면천면 송학리 이재준 씨의 등록기준지다. 등록기준지란 본적이 폐지되면서 이를 대체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현재 그가 거주하고 있는 주민등록 주소는 면천면이지만 가족관계등록부에는 ‘독도’가 그의 등록기준지...
임아연  2017-12-17 21:53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27세 방송댄스 강사 최세현 씨(송산면 유곡리)
“춤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단지 춤이 좋아서 추기 시작했어요. 무작정 영상을 보면서 안무를 연습했어요. 직장생활을 하느라 춤을 추지 못할 때도 있었는데,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갖고 있었어요. 춤을 통해 얻은 것이 많아요. 소극적인 아이였는데, 춤을 추면서 활발하고 적극...
김예나  2017-11-13 09:19
[임아연이 만난사람] 일할 수 있다는 기쁨
지적장애인 쌍둥이 자매가 ‘커피’를 통해 새로운 삶을 일궈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정미면 덕삼리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두리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스물여섯 살 승리라·승리나 자매는 꼬박 2년 동안 모은 돈으로 최근 부모님을 위한 새 보금자리를 마...
임아연  2017-11-12 11:32
[임아연이 만난사람] 당진환경운동연합 김병빈 공동의장
‘햇빛농사’를 일구다
‘햇빛농사’를 짓는다는 건 시대의 대안이기도 하지만, 중년 이후 자신의 삶을 새롭게 경작하는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하다.당진환경운동연합 김병빈 공동의장이 오래전 접어 두었던 꿈을 다시 시작했다. 그는 최근 태양광발전 컨설팅과 시공을 맡는 쏠라웨이를 창업...
임아연  2017-11-04 18:20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정병수 상개중앙교회 담임목사(합덕읍 상개리)
심훈을 사랑한 목사
“저는 심훈 선생의 열정을 좋아합니다. 심훈 선생이 쓴 시 에서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라는 부분에서 깊은 민족애를 느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끓어오르는 일제에 대한 분노를 느낄 수 있죠. 그 당시 심훈 선생이 가슴 속으로 울부짖었을 모습이...
김예나  2017-10-27 20:10
[한수미가 만난사람] 세상사는 이야기 합덕시장 런던화점 박용숙 씨
“배우세요! 이렇게 즐겁습니다!”
“전에는 ‘New’를 앞에 두고도 엔(N)밖에 못 읽었어요. 지금은 ‘New’가 ‘새로운’이라는 의미라는 걸 알고요, 또 ‘News’가 새로운 소식이란 것도 알아요. 여러분도 배우세요. 배우니까 이렇게 행복합니다.”합덕시장에서 런던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수미  2017-10-21 16:10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이금자 시인
“착한 눈으로 본 세상 담아내고파”
이금자 시인이 월간 문학세계에서 시 , , 로 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당선된 세 작품 중 에서는 봄과 일출에 대한 배경을 묘사했으며, 에서는 사람과 자연의 풍경을 나타냈다. 또한 에서는 미각적 이미지와 시각적 이미지를 동원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
김예나  2017-10-21 15:30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심플소잉NCC 충남당진점 안세진 작가
“노래는 나의 꿈, 재봉의 즐거움”
‘드르륵 드르륵’ 정겨운 재봉틀 소리에 맞춰 안세진 작가의 손이 움직이자 에코백 하나가 뚝딱 만들어진다. 재봉틀과 원단이 있다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작은 파우치부터 시작해 가방은 물론 앞치마와 배냇저고리까지 모두 가능하다. 그가...
김예나  2017-09-29 15:09
[김예나기자가 만난사람] 꿈도 재능도 엄마를 닮았네
음악의 아버지 바흐를 존경하는 한 소녀는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품고, 16년 째 한 길만을 달려가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클래식의 본고장 독일로 날아간 그는 오늘도 꿈을 위해 활을 잡는다. 엄마의 끼를 물려받다독일 바이마르국립음대에서 바이올린...
김예나  2017-09-22 20:06
[임아연이 만난사람] ■여든 살 나이에 시집 낸 할아버지 유윤근 옹 (석문면 교로리 출신, 고대면 당진포리 거주)
80년 인생, 詩가 되다
여든의 나이에 시집을 냈다. 글쓰기를 따로 배운 적은 없지만, 삶의 풍파를 겪으며 한 줄, 두 줄씩 써내려간 글들이 어느 덧 책 한 권의 분량이 됐다. 그렇게 끄적거려온 글은 삶의 기록이 됐다.재생타이어 개발해 사업 성공유윤근 옹은 젊은 시절 인천에서...
임아연  2017-09-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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