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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제2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산업폐기물처리시설(이하 산폐장)을 건설 중인 ㈜제이엔텍이 당진시와 입주계약을 맺지 않고 건설 공사를 진행한 것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법에 따라 입주계약을 기한 내 체결하지 않을 경우 공장을 관리기관에 양도해야 하기 때문에 당진시가 산폐장을 양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입주계약 해야 공장설립 승인 간주당진시와 ㈜제이엔텍은 공장부지 취득 후 3개월 이내에 입주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은 채 산폐장 건설을 강행했다. 산업단지 내 공장 설립은 관리기관과 업체 간 입주계약을 통해 이
환경
김예나
2020.09.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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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단체들의 기자회견 이후 당진산폐장반대 범시민대책위(이하 반대대책위)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반대대책위를 향한 근거 없는 주장에 매우 당혹스럽다”면서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사업자 측이 민-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2일 송산면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송산면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산폐장 건설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반대대책위를 향해 “독극물 선동행위와 근거 없는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한 가운데, 반대대책위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크게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유감을 표명했다.이들은 “반대대책위는 송산면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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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연
2020.09.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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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읍 석우리에 폐기물 처리시설 입주를 추진하다 주민들의 반대와 행정심판에서 패소하며 사업에 난항을 겪게 된 인천의 한 폐기물업체가 이번에는 고대면 당진포2리에 입주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행정심판 결과 당진시가 승소하며 폐기물업체의 입주 계획이 철회됐다.해당 폐기물업체는 지난해 4월 합덕읍 석우리에 6230평 규모로 폐기물 처리 공장을 건립하겠다며 당진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대로 당진시로부터 부적합 통보를 받았고, 해당 업체는 행정심판을 제기했지만 결국 패소했다.이후 고대면 당진포2리와 당진포3리 경계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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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2020.08.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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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공단 지반침하를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당진시지하사고조사위원회의 한 위원이 지반침하의 원인 제공자로 지목받고 있는 한국전력 측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한전전력구공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근상, 이하 비대위)는 해당 위원이 객관성을 지키지 못하고 지나치게 편파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당진시에 위원 교체를 요청했다.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부곡공단에 지반침하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당진시가 추천한 박창근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지하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 정영훈 경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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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연
2020.08.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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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제2일반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처리장 건립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 관령제서 매립고의 지상 높이는 3m가 높아지고, 지하 깊이는 5.5m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매립용량도 75만4221㎥나 늘어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월 송산2일반산업단지 지정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 당시에는 산폐장의 매립용량은 558만1802㎥, 매립고 45m(지상 15m, 지하 30m)로 충남도의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 과정을 거치며 매립용량 633만6023㎥, 매립고 53.5m(지상 18m, 지하 35.5m)로
환경
임아연
2020.08.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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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용광로 정기수리 과정에서 ‘휴풍’ 공정뿐만 아니라 ‘재송풍’ 공정에서도 긴급 안전밸브인 브리더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김정순, 신현기)은 지난 20일 환경부와 충청남도, 현대제철 등에 제출한 공식의견을 통해 용광로에 대한 정기수리 과정에서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관리에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조속한 개선을 요구했다.이날 당진환경운동연합이 공식의견을 제출하면서 첨부한 ‘현대제철 고로 재송풍 공정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
임아연
2020.07.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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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과 당진화력에서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이 2016년 대비 지난해에는 각각 24%, 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미세먼지 등 지역의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지난 2017년 충남도와 당진시, 현대제철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40%(2016년 대비)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진화력 또한 40% 조기감축 계획을 보고하는 등, 그해 7월 대기 1종 사업장 22개소와 2020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 이상 감축키로 하는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당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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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연
2020.06.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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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환경운동연합이 불산공장의 석문산단 입주는 환경정의에 반하는 행위라며 반도체 관련 산단에 입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1일 성명서를 내고 불산공장 램테크놀러지㈜의 석문산단 입주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당진시는 사고 대비 화학물질 취급량이 연간 1400만톤이 넘는 전국 16위의 화학사고 대비 필요 지역(환경부 선정)”이라며 “화학물질의 취급량이 많아 화학사고의 위험이 높지만, 이에 대한 대비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이어 “인근의 대산공단은 각종 화학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까
환경
임아연
2020.06.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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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에너지센터(센터장 이인수)가 신평면 신송1리(이장 이광석)와 우강면 소반리(이장 백종서)를 대상으로 올해 역점사업인 주민주도형 에너지 전환 선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마을 조성 및 마을소득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행정주도로 에너지 자립마을을 추진해온 것과 달리 당진시에너지센터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고자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당진환경운동연합과 협력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에 선정되면서 6000
환경
임아연
2020.06.16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