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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당진시의회가 새롭게 개원한 지 벌써 100여 일이 지났다. 되돌아보면 당진시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무척이나 분주하게 움직였던 시간이었다. 특히, 여·야 의원이 7:7 동석인 가운데 모두가 걱정했던 원구성을 비교적 원활하게 마치고 의정활동을 계획대로 추진하였던 점은 매우 의미 있게 생각된다.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일하는 의회’를 의정 슬로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동분서주하였으며, 조례 연구 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조례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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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11.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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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의 호수공원 조성사업 공약 이행 여부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그러나 논란의 내용을 살펴보면 30만 평 규모가 너무 커서 비용이 매년 수백 억 원이나 들어 문제이니, 규모를 줄이자는 지적은 있지만 호수공원 조성사업 자체가 문제라거나 조성을 반대하는 의견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오성환 시장이 호수공원 조성사업을 고집하는 이유가 반대의견을 듣지 못해 그러는 것 같아, 당진시의 자랑인 삽교호와 석문호의 생태환경을 지켜내는 일이 호수공원을 조성하는 일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 글을 쓴다. 호수공원 조성은 일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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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10.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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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면서 2035년에 28만 명의 목표인구를 계획하고 있다.또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진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100% 기업 유치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업을 유치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세입 예산과 인구 증가를 도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해 서민들의 민생고는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에서 대한민국은 1997년 한보철강 부도와 함께 맞았던 IMF 시대를 걱정할 정도로 또다시 경제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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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10.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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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PC그룹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름조차 생소했던 회사가 이렇게 많은 사람의 분노의 대상이 된 것은 여성 청년노동자의 죽음과 그 죽음을 대하는 SPC자본의 태도였다. SPC그룹은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사고현장을 흰 천으로 가리고 작업 계속하도록 지시했다. 이러한 취급은 받은 노동자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노동자들은 바로 전날 동료의 시신을 수습해야 했다. 동료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애도, 같은 현장에 대한 충격과 공포, 그리고 평생 가져야 할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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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10.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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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무렵 일본의 시민단체들과 교류를 몇 차례 했다. 당시에 인상적이었던 것은 일본에서는 나이가 상당히 많은 분들이 시민단체 활동을 한다는 것이었다. 한번은 60세가 넘어 보이는 분이 필자의 통역을 맡아줬었는데, 얘기를 하다 보니까 은행지점장을 하다가 퇴직을 한 분이었다. 그런데 퇴직 후에 의미있는 활동을 찾다가 시민단체 활동을 하게 됐다고 했다.필자와 교류를 한 시민단체들은 주로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시민운동을 하던 곳이었다.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하고, 정보공개가 되지 않으면 소송도 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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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10.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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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당진시의회 의장 김덕주입니다.당진시 발전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가슴에 품고 힘차게 내디딘 제4대 당진시의회가 어느덧 출범 100여 일이 지났습니다. 당진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달려온 지난 100일, 뜨겁게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제4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제4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후 초선의원이자 의장으로서 부족하지만 막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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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10.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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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아닌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건 우리 모두에게 유용할 뿐 아니라 좀 더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음악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세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타인에 대한 관심, 이해, 소통, 배려, 관용과 같은 예술가가 지녀야 할 덕목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만난 나의 멘토와 음악의 대가들에게 배웠다.음악이 단순 밥벌이가 아니라는 것. 좋은 대학을 가거나 유명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도구라는 것. 사실 이것이 음악 본연의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예술가들이 인식해야 하는 세상이란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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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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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하겠다.”지난 지방선거 당시 충남도교육감 선거에서 일부 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내건 공약이다. 인권조례 폐지를 내건 후보 모두 낙선했지만, 이번에는 한 기독교계 인사가 충남학생인권조례를 비롯해 충남인권조례의 폐지를 위한 주민발의를 청구하고 나섰다.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안모 씨는 충남도인권조례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위해 2023년 2월까지 주민서명을 벌이겠다고 청구했다. 주민발의를 통해 충남인권조례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각각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안 씨는 충남인권조례 폐지 청구 이유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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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10.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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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한동안 소변불루(小便不漏)로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꿀을 먹고 완치가 된 경험이 있고, 그러다 보니 평소에 양봉에 관해 관심이 있던 터에 마침 양봉초보자 교육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일찍이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의 종말이 온다고 예견한 적이 있는데 언젠가 금년도 신문에 영국에서 꿀벌이 70%가 사라졌다는 기획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먹이사슬의 밑바탕에 초식동물이 있는데 이 초식동물의 먹이가 되는 식물은 꿀벌이 없이는 번식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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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10.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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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당진의 한 시민이자 두 딸의 엄마 ‘김영미’라고 합니다. 처음 저는 제 자신이 장애를 갖고 있는 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게 되면서 저에게는 더욱더 가야 할 곳이 없어져 버렸다는 것도 속상했습니다. 그렇게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졌고, 문득 ‘이러면 안 되겠다. 나도 무언가를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러던 중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당진시지회를 알게 돼 협회를 방문했습니다. 협회에는 저처럼 불편한 분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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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9.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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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시민단체의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은 1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지금에 이르렀다. 당진시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행정을 비판·견제·감시하는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시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하는 것은 참여 민주주의의 매우 중요한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성단체에 소속돼 지난 6년 동안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의 현장을 함께해왔다. 그리고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빼놓지 않고 전 과정을 지켜본 나에에게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전반적으로 밋밋하게 여겨졌다.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처음 진행한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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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9.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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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신입 변호사로, 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기억력의 소유자다.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명석한 두뇌를 인정받아 법무법인 한바다의 인턴 변호사가 되지만, 사회성이 부족하고 감정표현이 서툴다. 사람들에게 당연한 세상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그에겐 낯설고 어렵다.엉뚱하고 솔직한 우영우의 모습은 때로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틀에 박힌 규칙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다른 신입 변호사들과 경쟁에 놓이기도 하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건 앞에 당황하기 일쑤지만 자신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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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9.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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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이 모여서 늘 하는 말이 있다. “눈떠서 자고 일어나면 하루 사이 매일 터지는 사건이 환경 문제”다. 이제는 환경 관련 사고가 터져도 무감각하고 ‘설마 나는 괜찮겠지’하는 생각과 ‘뭐 어쩌겠어? 해결이 되겠어’라는 반복되는 탄식과 좌절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당진시민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당진화력과 현대제철 앞을 지나칠 때 ‘저 검고 희뿌연 굴뚝 연기는 진짜 괜찮을까’, ‘안개 낀 날과 비 오는 날 저녁 늦게 집 근처에서 풍기는 이상한 냄새는 혹시 당진화력과 현대제철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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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9.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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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학생은 당진 출신인 어머니 오정아 씨와 러시아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아버지 김태영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9년간 모스크바에서 생활하다 현재는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 역할을 하는 알마티에 살고 있다. 지난 6월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에 온 김나현 학생은 두 달 가량 당산초등학교를 다니며 한국 학교를 경험했다. (본지 제1415호 기사 ‘당진에서 보낸 나현이의 여름방학’ 기사 참조)습하고 무척이나 더웠지만, 꿈같았던 3개월의 방학이 지나고 나는 어느새 쌀쌀해지고 나뭇잎들이 붉게 물들어가는 산뜻한 가을 아침을 느끼며 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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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9.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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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라는 말은 세상일의 변천이 심함을 비유적으로 쓰인다.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여 송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을 자축하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의 깊은 의미를 마음에 담아 당진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당진시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인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은 충남도 15개 시·군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당진시 복지 인프라 구성의 시발점이 됐다. 그동안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보완적이고 전문적인 전달 체계를 수립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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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9.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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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은 도시와 농업, 어업, 산업이 모두 함께 걸쳐있는 복합도시입니다. 아시다시피 당진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호지면, 석문면, 송산면, 송악읍, 신평면, 우강면이 있고, 그 외 육지입니다. 그 중심에 시내라고 불리는 관공서와 인구가 집중된 곳은 당진 1, 2, 3동이고, 농업과 어업, 산업이 분포되어 있습니다.길치인 제가 당진에 정착하고 살기 시작하면서 일 년 동안은 어디가 어디인지 몰라 늘 네비게이션을 의지하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남들이 모르는 골목과 시골길까지 두루두루 알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다녔다는 이야기지요.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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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9.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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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가시고 커튼 사이로 밝은 기운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밖에서 계절에 맞는 새소리가 들려온다. 요즘 들리는 새소리는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작고 귀엽다. 일어나서 창밖으로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건 역시 웅장한 톈산. 그리고 하늘과 구름을 보며 날씨를 가늠해본다.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산다는 것은 곧 톈산을 우리동네 뒷산으로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톈산은 ‘하늘의 산’이라는 뜻으로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자연유산이다. 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리는 거대한 산맥으로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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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9.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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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은 폭락했고 농자재값은 폭등으로 농민은 절망하고 있다. 지금 당진지역 농촌에는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하는 쌀값으로 농민들은 농사 자체를 포기해야 할지 기로에 서 있다. 어찌 그뿐인가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폭등하기 시작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그로 인한 기름값, 농자재값 폭등으로 농민들은 절망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정부와 당진시의 대책은 없고 장밋빛 개발청사진만 난무하고 있다. 농협은 벼 수확철이 다가오는데도 아직도 21년산 벼 재고가 농협창고에 쌓였다며, 당장 22년산 벼를 수매해 쌓아놓을 창고가 없어 벌써 수매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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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9.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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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이란 무엇인가?’라고 스스로에 묻기 전에 많은 분이 “마을교육이 뭡니까”라고 질문한다. 저 자신도 확실한 개념 정리가 안 돼 있어서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마을교육”이라고 간단 명료하게 대답하곤 한다. 그렇다. 아직 ‘마을교육’을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마을교육’이라고 하면 마을에 관한, 마을을 통한, 마을을 위한 교육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마을에 관한, 마을을 통한, 마을을 위한 교육’이 무슨 뜻인가를 질문할 수 있는 것이다. 먼저 ‘마을에 관한 교육’은 아이들이 속해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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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9.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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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어린이는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어린이는 지금 당장 행복해져야 한다.” 얼마 전 끝난 드라마 에서 자신을 어린이 해방 총사령관이라고 소개하는 ‘방구뽕’이 한 대사다. 드라마 대사에 많은 사람이 공감했고 놀이 활동가로서 활동하는 나 역시 더 많은 자극을 받게 되었다.놀이란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즐거움을 만드는 일이다. 혼자서 노는 놀이도 있으나 여럿이 함께 노는 놀이야 말로 즐거움이 배가 되는 놀이가 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놀이와 함께한다. 놀이 활동가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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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2022.09.02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