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는 대표적인 정기·상설시장인 당진전통시장이 있습니다. 당진전통시장은 어시장과 노브랜드 마트 등이 입주해 있는 당진어시장, 점포형인 상설시장, 매월 5일·10일 서는 정기시장, 청과시장 등 총 4개의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특히 5일·10일 열리는 정기시장에는 상인들이 깔아놓은 좌판에 각종 농산물부터 수산물까지 다양한 상품과 볼거리가 있는 전형적인 전통시장의 모습이 펼쳐지곤 합니다. 당진시민뿐만 아니라 서산 등 인근 지역민들이 찾을 정도로 활기가 넘칩니다.그런데 당진시가 지난해 8월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당진전통시장 정밀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박근철)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지난달 28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운동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체육대회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방범활동 및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펼쳐온 모범 대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렛츠치어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먼저 1부 개회식에서는 박근철 연합대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모범연합대원 및 청소년방범대원을 표창했다. 특히 청소년방범대원에 대한 표창은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가 당진시교육지원청에 건의해 올해 처음 이뤄졌다. 이날 윤희수(당진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이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 육영사업인 청소년자기역량 개발 지원사업인 ‘이루어Dream 시즌2’ 우수사례 평가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석문지역 14세 이상 24세 미만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과 꿈지원금 지급(1인당 100만 원)을 통해 3개월 동안 성취목표를 이루기 위한 자기주도활동으로 진행됐다.수료식에서는 참여자와 학부모가 모인 가운데 활동 영상 상영회를 통해 각 참여자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마친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료증과 메달을 전했다.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래)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당진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지난달 28일에 개최했다.당진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앞서 적십자 회원들이 시장을 순회하며 캠페인 벌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산물 이용 촉구를 위한 시식회, 가훈 써주기, 사회적경제를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됐다.무대 위에서는 민해경, 유현상 초대 가수가 공연했다. 사회는 개그맨 김정열 씨가 맡았으며 당진시민 10개팀이 무대에 올라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열린 노
신평면 거산리에서 정직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황태호 당진시학원연합회 회장은 인천 출신으로, 당진에 자리를 잡은 지 14년 됐다. 그는 2009년부터 거산리에서 학원을 운영하기 전에는 한국식품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당진시학원연합회 제19대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아내를 따라 아무 연고 없는 당진에 와서 학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을 했지만 학원을 운영해보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내 천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청소년에게 친근한 신문 되길”황태호 회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이
전국 53개 풀뿌리 지역언론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간함양이 주관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원사 소속 150여 명의 지역언론인들이 모여 ‘지역신문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날 특강과 분임토의 및 우수사례 발표, 풀뿌리언론상·장기근속상·감사패 시상 등이 진행됐다. 올해 풀뿌리언론상 우수기자상 취재 부문 대상은 무주신문 이진경 기자(예견된 실패, 혈세 먹는 하마 ‘농촌마을종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최근 천안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일면식도 없는 데도 SNS 글을 문제 삼아 집단폭행한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라며 “충남경찰청과 연계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지난 1일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언론사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대표)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교실이나 학교 내에서 일어난 학교폭력과는 사뭇 다른 학교폭력의 유형으로 새로운 분석과 시·군 경계를 뛰어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천안에서 집단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
누적봉사시간 1000시간 이상을 이룬 우수자원봉사자 18명이 캄보디아로 해외봉사를 떠났다.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일원에서 우수자원봉사자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기록된 누적봉사시간 10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 사업으로 이뤄졌다.봉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월드풋프린트(NGO단체)와 함께 캄보디아 씨엠립의 유스나루 야학당에서 이뤄졌다. 유스나루 야학당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오지에 있는 낙후된 학교로, 아이들이 공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유용 미생물(EM)을 지난달 27일 열린 제14회 당진국화전시회와 28일의 당진농부시장 ‘당장’에서 1L씩 무상으로 공급했다.친환경 농업기술 실천 농가 확산을 위해 직접 생산·보급하고 있는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과 동물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을 말한다. 또한 토양환경을 개선해 식물 생육을 촉진하고 악취 감소 효과가 뛰어나 축사 환경개선에 도움을 준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유용 미생물(EM)뿐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농촌사랑기금 700만 원을 면천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권배)에 지난 27일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NH카드 이용액에 대한 농촌사랑적립액으로, 기금액은 면천면이장협의회를 통해 면천활력바라지회관 목욕탕 이용권 1300매로 어르신들에게 전해졌다. 또한 이날 면천농협에서는 면천활력바라지회관 목욕탕에 목욕용 수건 100매를 기증했다.한편 목욕탕은 지난해 12월 면천면 성상리에 건립한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어졌으
미술반 작품이 당진 종합병원과 문예의전당에 전시되었는데요.작가에 꿈에 도전하는 장애인복지관 미술반을김완종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타를 취미로 모인 모임에서 재능기부까지당진 평생학습 기타 동아리 두두림을김은미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는 신평중학교 1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교통안전 체험 캠페인’을 지난달 17일 진행했다. 교통안전실천봉사단의 청소년 등ㆍ하교길 안전보행, 자전거 안전운전, 횡단보도 안전수칙등의 교육과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교통안전 홍보피켓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 홍보 피켓은 우수작을 선정하여 교내 현수막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청소년 교통안전 체험 캠페인’은 충남연구원에서 기획부터 교육, 활동에 대한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자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 이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가 2023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3회차를 끝으로 마무리지었다. 그동안 힐링음악회는 코로나19 시기에 문화예술공연단체들의 활성화와 시민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코자 드라이브 스루 공연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 4월과 6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열린 힐링음악회는 오프라인으로 열려 봉사자와 시민이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힐링음악회에는 △시향기(시낭송) △은빛하늘소리(오카리나) △와와(트로트, 장구) △해나루어린이집국악(국악) △백세(트로트) △렛츠치어(치어리딩) △어울림(노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이 ‘송산청춘대학’ 참여 어르신 72명과 함께 충남 공주시, 세종시 일대에서 가을맞이 나들이를 지난달 26일에 진행했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동년배 간의 친목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문화 탐방과 단풍나무 숲을 산책하고 오후에는 세종 국립수목원을 관람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이웃과의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가을나들이에 참여한 문계순 어르신은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며
송산사회복지관(관장 정경윤)이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지원사업인 충남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의 참여 멘토·멘티 20명과 함께 나들이 문화 활동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마주보다’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해 자원봉사자(멘토)와 어르신(멘티)을 1:1로 매칭하여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멘토·멘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 멘토·멘티의 관계 형성을 위한 개별 프로그램, 체험 및 문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삽교호 가운데 있는 소들섬은 수많은 철새들의 안식처입니다.이곳에 송전탑이 세워졌지만아름다운 옛 모습을 찾으려는 노력을 멈추치 않는어느 부부의 이야기를 유광호 시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오성환 당진시장이 취임한지가 벌써 1년이 넘었다.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는 선거 구호를 앞세워 당선되었지만 무엇을 잃어버렸다는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되찾겠다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다. 지난 10월 6일 ‘당진시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입법예고’를 통해 당진시 행정기구의 폐지와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개정이유로 사무기능 효율화를 통해 제시된 행정기구 개편방안을 적용하여 하부기구의 범위와 정원상 직급 직렬 및 분장 사무를 조정하고 행정 운영의 성과
못 지나간 사랑을 추억한다오래된 사랑이었다참혹한 세월이었다너는 나를 못 박아 버렸다나는 거꾸로 자라기억 속에서 자꾸 녹슬었다또 다른 세월이또 다른 사랑이그리고 똑같은 무게와 비슷한 색상의일상이 나에게로 와서걸리었다가 사라지곤 했다어느 날은문득 햇빛조차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갑자기 생(生)이 헐거워진다우, 뽑히고 싶어!뽑히었다고내가?아니,네가? 성경옥 시인은?호서고등학교 국어교사로서 문학을 가르치는 일을 직업으로 갖고 있으며, 시와 동화를 쓰는 창작자로 활동 중이다. 제17회 빈여백동인문학상(동화)에서 대상을, 2022년 풀잎문학상(
업은 애기 삼년 찾는다 : 가까운데 있는 것을 여기저기 찾아다닌다.에비(오비) : 아이들에게 ‘무서운 것’이라는 뜻으로 놀라게 하는 말. 근천 떨다 : 궁상스럽다. 밉상스럽게 궁상맞다. 초라하고 꾀쬐쬐하다. 눈곰뱅이 : 눈보라. 바람에 불리어 휘몰아치는 눈. 센 바람에 눈이 흩날리는 상태.빈축 : 얼굴을 찡그림. 빈미빨각쟁이 : 발가 벗은 사람서리빙아리 : 서리병아리. 가을에 알에서 나온 병아리. 힘이 없고 추레한 사람을 이르는 말.설핏하다 : 조금 설핀 듯하다. 배지 않은 듯하다. 덜 성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