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가 2024년도 복지보건국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가 지난 24일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충남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와 관련해 “인력 부족, 열악한 처우 등 해당 기관이 겪고 있는 복지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함께 개선해 나가지 않는다면 정책수혜자인 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 어려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제349회 임시회를 열고, 34개 안건을 심의한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는 조례안과 동의안, 각종 건의안을 심의하며, 도·교육청·산하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진단할 예정이다.또한 양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하면서, 충남개발공사 사장 및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 및 능력·자격 등을 검증하기로 했다.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올해 충청남도의회는 제12대 의회의
마늘·양파난지형 마늘과 조생종 양파는 얼었던 땅이 풀리면 곧바로 웃거름을 생육상태에 따라 비료 양을 조절해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포장에서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땅에 잘 눌러주거나 흙덮기를 실시한다.잡초가 많이 발생하면 양파 수량에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조기에 제초를 하도록 하고 작업 시에는 뿌리나 잎이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연약하게 자란 포장이나 물 빠짐이 불량한 곳에서 노균병이 발생할 수 있다. 2월부터 적용약제를 살포해 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에, 달콤한 설탕을 살살 뿌린 꽈배기는 간식거리로 제격이다. 그 맛에 반해 스마일 찰진 꽈배기 당진점에서는 매일 꽈배기를 사러 오는 손님까지 생겨났단다.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이 좋은 스마일찰진꽈배기 당진점이 합덕읍 운산리에 문 열었다.스마일찰진꽈배기 당진점에서는 꽈배기와 팥도너츠, 일반 핫도그와 치즈 핫도그가 준비돼 있다. 주력 메뉴인 꽈배기와 팥 도너츠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다.특히 이곳에서는 당일 만든 것만 판매한다. 매일 매일 그날 판매할 분량을 반죽해 꽈배기와 도너츠를 튀겨 내며, 재료가 일
양정은 대표는 천천히 걷는 삶이 좋다. 하늘을 보고, 바람을 느끼고, 계절의 변화를 두루 두루 알아차릴 수 있는 시간들이 무척 소중하게 다가온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치는 것에 그는 걸음을 멈추곤 한다. 그리고 지역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 디자인한다.“사람 이야기 다루고 싶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양정은 대표는 지난 2017년 26살에 대학을 휴학하고 산티아고 순례길로 향했다. 32일 동안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그는 순례길에 매료됐다. 양 대표는 “길을 걸으면서 순례자들이 머무는 숙소나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등이 좋게 다가왔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회장 양의표)가 연시총회를 지난 2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12개 읍면동 임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연합회에서는 그동안 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를 담당했던 김선호 팀장(현 과학영농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어 이임 농촌지도자 읍면동 회장 9명(△고대면 최태호 △합덕읍 김만식 △석문면 송권성 △당진동 김진식 △송악읍 김원식 △대호지면 김윤재 △순성면 오영환 △우강면 김학용 △신평면 이주석)에게 당진시장 감사패와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또한 새로운
사회적기업인 엽록소(주)(대표 김덕성)가 500만 원 상당의 콩나물 1000kg을 지난 25일 당진시에 기부했다.이날 엽록소(주) 김덕성 대표는 당진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콩나물을 기부했다. 이날 김덕성 대표는 “지역 내 노인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정성으로 키운 콩나물을 제공해 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연중 기부될 엽록소(주)의 콩나물은 유통기한이 길지 않은 신선식품인 만큼 필요시 사전 신청을 하면 생산공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한편 엽록소(주)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며 행정안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한조, 이하 당진시이통장연합회)가 지난 1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2024년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신임 이통장협의회장과의 상견례와 더불어 퇴임하는 4명의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한조 지회장이 단체를 대표해 공로패를, 오성환 시장이 감사패를 퇴임하는 △손계원 고대면 이장단협의회장 △차경열 대호지면 이장단협의회장 △이흥주 정미면 이장단협의회장 △백종서 우강면 이장단협의회장에게 수여했다.이후 신임 협의회장으로 △황선복 고대면이장단협의회장 △최규범 대호지면 이장단협의회장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2월 19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은 농협 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연 1.5% 금리로 농업창업 분야는 가구당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은 가구당 최대 7,500만 원을 지원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양액 재배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가 500년 전통의 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당제에 쓰일 당주(堂酒)를 지난 20일 담갔다.당주는 마을 제사 때 당산의 신에게 바치는 술이다. 당신(堂神)은 마을의 길흉화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당주 집을 정하는 일부터 당주를 만드는 일까지 신중을 거듭했다.올해 당주 집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회의를 통해 송악읍 오곡리의 백유현(73) 씨로 선정됐다.술이 쉬거나 잘못되면 모두 당주 집의 책임이므로 당주는 술 담기 보름 전부터 술이 나오는 3월 말
송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박상길, 이하 송사모)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라면 상자 20박스를 지난 19일 전달했다.‘송사모’는 지역의 선후배들이 모인 봉사 단체다. 매년 어려운 형편에 있는 후배들을 위해 생활비를 지원하고, 지역 기업체와 함께 환경정비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이날 송사모 회원들은 송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을 전했다. 전달받은 라면 20상자는 송산면에 등록된 경로당 20개소에 한 상자씩 전달할 예정이다.박상길 송사모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당진시운영위원회(회장 윤도현)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을 지난 19일 쾌척했다.윤도현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당진시운영위원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면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전담팀(TF팀) 운영으로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당진시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당진시운영위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작년에는 수해복구
한우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조만희)와 한돈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김은호)가 ‘나눔 축산’ 실천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지난 19일 당진시에 기탁했다. 더불어 한우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도 함께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최근 사룟값 상승, 한우 값·돈가 하락, 가축전염병, 축산악취 민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조만희 한우협회 당진지부장과 김은호 한돈협회 당진시지부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소외계층들이 더욱 힘든
2023년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 5개월간 AI·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운영한다.농장 출입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를 갈아신고 손을 소독해야 한다. 축사 내부는 매일 소독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축산 관계 차량은 되도록 농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부득이한 경우 차량 전체, 특히 바퀴 및 하부 등을 추가 세척·소독한다.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는 소독제 효력이 저하되므로 희석 배율을 고농도(유기물 조건)로 사용 직전에 희석해 바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화학적 특성이 서로 다른
당진산 콩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이 시작됐다. 당진콩 사용 우수업소 활성화 방안 협의회가 지난 1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당진시는 지난 2022년에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남부권역 118ha의 면적에 콩 생산 저장 가공 유통 자립형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전 과정 기계화, 무굴착 암거배수(습지의 배수를 좋게 하기 위해 지하에 고랑을 파고 토관 따위를 묻어 배수하는 일)를 활용, 지하수위 조절을 통한 논콩 재배 기술 투입, 콩 색채선별기 설치 등을 통
당진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조병길) 회장단이 올해 첫 연시총회를 지난 15일 실시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장단 연시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연합회 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육성계획과 예산계획(안)에 대해 회의했다. 지난해 연합회는 10월과 11월에 지역 내 및 부여군 궁남지에서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11월에 품목별연구회 실적평가회를 열었다. 제3회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차재준(국화연구회) 회원이 농업기술명인(관상국화)으로 선정됐고, 백용관(감자연구회) 회원이 도지사상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가 새마을지도자 당진시협의회·부녀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지난 16일 구성했다. 2024년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선거공고 및 선거인명부 관리, 후보자 등록관리, 선거에 관한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직장·공장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회장 김선옥)가 정기총회를 지난 17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2023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및 세입·세출을 결산했다. 이어 2024년 회장 및 임원을 선임했고, 사업계획 및 기타 토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김선옥 회장이 재임키로 했다.합덕읍부녀회(
고대면 진관2리(이장 박기석)가 영농폐기물 수거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부상으로 시상금 120만 원이 주어졌다.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주관한 이번 우수마을 시상식은 영농폐기물(영농폐비닐·폐농약용기) 수거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마을을 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영농폐기물 수거 평가는 당진시가, 시상금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했다. 폐비닐이나 폐농악병 같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환경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환경부에 따르면 농사 과정에서 생기는 농촌 폐비닐과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선거에서 힘을 가진 사람은 정치인이 아닌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다. 하지만 현실 정치에서는 유권자가 소외되기 십상이다. 당진시대에서는 유권자 중심이 되는 선거 풍토를 만들고자 ‘유권자를 만나다’ 기획을 마련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권자를 만나 이들이 원하는 공약과 어떠한 정치인을 원하는지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이번호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세종충남지역본부 당진시위원회 박승환 대표를 인터뷰했다. 청룡의 해가 떠오르며 저마다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있다. 과연 노동자들에게
양채연구회(회장 김우회)가 2024년 연시총회를 지난 1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서양채소의 준말인 ‘양채’는 해방 이후에 한국으로 도입된 채소들의 총칭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양배추, 양상추, 적채, 비트, 샐러리, 브로콜리 등이 속한다. 당진에서는 38년 전 면천지역 양채작목반을 중심으로 양채연구회가 창립됐다.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 및 감사보고가 이뤄졌다. 이후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한 가운데, 올해는 선진지 견학 일정을 바쁜 영농철이 시작하기 전에 추진기로 결정했다. 일정은 오는 3월 중에 추진하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