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농협(조합장 강도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순성농협 50주년 기념식에서 협찬받은 쌀을 순성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순성농협이 지난 22일에 진행한 농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협찬받은 것으로, 330kg을 전했다. 지난 26일 열린 전달식에는 강도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장창순 순성면장, 이만순 순성파출소장 등이 참석했다.강도순 조합장은 “지난 행사에 따른 협찬품을 우리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당진농협(조합장 조중배) 농촌사랑환경파수꾼(회장 최창인)이 추석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지난 19일 진행된 활동에는 당진농협 환경파수꾼 회원과 당진농협 임직원이 당진시 전지역에 버려진 빈병 및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조중배 당진농협 조합장은 “자연에게 치유받고, 자연이 주는 다양한 선물을 받으며 살고 있는 우리는 자연을 보존하고 아껴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환경정화 및 공익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나루 방제단(대표 장영길)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해나루 햅쌀 1,000kg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 했다.당진시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해나루 방제단은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 및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도에 설립됐다. 당진지역(1,400ha) 일대에서 드론 항공방제를 하고 토양개량제(규산) 살포 등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방제단은 쌀 전달뿐 아니라 농촌의 어려움을 나누고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
당진시4-H연합회(회장 손주현)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꾸러미를 30세트 제작해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지난 27일 전달한 농산물 꾸러미는 당진시4-H연합회원(만19~39세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쌀, 사과, 토마토즙 등으로 구성했다. 손주현 회장은 “우리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로 소외계층에게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당진시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단체로 봉사활동, 과제교육, 공동과제포 운영 등 지역 농업․농촌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토지 일제 조사 및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농지법(1973.01.01.)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 주택으로 형질변경 됐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전·답·과수원)로 남아있는 필지들을 조사해 현황과 일치하도록 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당진시는 3월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해 대상지인 합덕읍, 우강면, 순성면, 면천면의 과세대장 및 항공사진을 토대로 대상 필지들을 전수조사했다. 8월에는 약 250필지의 대상 토지소유자에게 1차
가을감자잎과 줄기가 고사된 다음 수확하게 되므로 0℃ 이하로 내려가면 동해의 우려가 있어 일기예보를 확인해 수확 시기를 결정한다. 수확한 감자는 온도를 12~15℃, 습도 80~85%에 일주일 정도 예비 저장으로 상처를 치유해준다. 본 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에 보관한다.땅콩꼬투리 그물무늬가 60~80% 정도 뚜렷할 때 수확을 실시한다. 종자용은 발아율 향상을 위해 알땅콩보다 피땅콩으로 저장한다.수수·조수수 수확 적기는 9월 하순~10월 하순이며 조는 10월 상순~중순이다. 줄기 이삭이 노랗게 변할 때 수확한다.고구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가 2023년 신기술 현장접목연구과제 현장평가회를 면천면 성상리에서 개최했다.이번 과제는 오크라 생력화를 위한 직파 재배기술 실증연구로, 오크라 재배농가인 ‘아삽야콘농원’(대표 이명옥·박노천)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오크라 생력화를 위한 직파재배시 관행재배(육묘재배)에 비해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 효과를 평가했다. 아삽야콥농원은 하우스 800평, 노지 500평 규모로 오크라 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 오크라를 노지 500평에 직파재배로 농사했다.이명옥 대표는 “직파재배 경우 5월 5~6일쯤 정식하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지난 20일과 22일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미인상회·미나래 이정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쌀가루로 구운 찹쌀떡 3종(녹차·단호박·초코)과 쌀 스콘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이 만든 교육자료를 통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 변화 △쌀의 영양적 가치 △우리 쌀의
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가 추석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는 농촌자살 예방을 위해 읍·면·동 회장 13명으로 구성된 멘토가 독거노인 26명과 결연을 맺고, 홀몸 어르신들을 챙기고 있다. 멘토들은 두 달에 한 번씩 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방문과 전화를 통한 안부 확인, 말벗봉사 등 멘토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회원들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실에 모여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불고기·과일 등 음식을 만들었다.정기연 회장은 “6년째 멘토링 활동을 이어가며 사
면천농협 청년부(조합장 박노규, 청년부회장 호선기)가 5년째 벌초대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9년에 생긴 면천농협 청년부는 약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민과 조합원 대신해 5년째 벌초 대행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호선기 회장은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한 번도 민원이 받은 적이 없을 만큼 성심성의를 다해 벌초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요즘에는 벌초 신청이 무척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벌초 대행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노규 조합장은
순성농협(조합장 강도순)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조합원 화합한마당(경로잔치)을 지난 22일 순성농협 경제사업소 신축 육묘장 앞에서 개최했다.지난 1972년 11개 이동조합을 합병해 창립한 순성농협은 그동안 상호금융과 경제사업, 하나로마트, 지도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순성농협 하나로농악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창립 50주년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전직 조합장과 원로조합원, 순성농협 50년 역사를 담은 연사 편차위원회와 퇴직 직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이어 조합원 화합 한마
우리 콩 지역 소비 활성화 설명회가 지난 1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설명회에는 콩 재배 농가 및 가공업체, 콩을 주재료로 하는 요식업체, 전통 장류 제조업체, 학교급식 관계자 및 우리 콩에 관심이 많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화 박사(식품영양학 박사, 현 우리음식문화진흥재단 이사)의 지역 소비, 직거래 모델 특강을 시작으로 우리 콩 전문업소 선정 방법, 지역 콩 활용 계약에 대한 설명이 차례로 이어졌다.당진시는 2022년에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2024년까지 국비 20억 원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하는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지난 21일 정미면 대운산리에 위치한 벼 신기술 평가단지에서 개최됐다. 이곳 평가회장은 최근 육성된 품종과 당찬진미 등 14개 품종의 비교전시포와 재식밀도 비교포, 직파재배 전시포, 우량종자 증식포 등이 조성돼 있다. 올해 숙기별 벼 재배면적은 조생종(운광벼 등) 1043ha(5.2%), 중생종(다보 등) 842ha(4.2%), 중만생종(삼광 등) 1만8170ha(90.6%) 등이다. 최고품질 품종은 삼광·예찬·운광 등은 1만2935ha(64.5%
쌀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 물 떼기 시기다. 논물을 완전히 떼는 시기는 기상, 토성 등에 따라 다르나 충분히 여물게 하기 위해서는 출수(이삭이 맨 위의 잎 속에서 밖으로 나오는 현상) 후 30~40일경 실시한다.물 떼는 시기가 적기보다 빨라지면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지 못하고 청미, 미숙립 등 불완전미가 증가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 반대로 물을 너무 늦게 떼면 수확 작업이 늦어져 깨진 쌀이 많이 발생한다.벼가 쓰러지면 수발아 되거나 수량과 품질이 저하되고 콤바인 수확 작업에 불편을 주므로 물 관리 및 사후 대책이 필
당진시 먹거리위원회 로컬푸드분과(분과위원장 박미연)와 반딧불나눔복지재단(대표 정미정)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로컬푸드 가공품을 당진시에 기탁했다.당진시 먹거리위원회 로컬푸드분과와 반딧불나눔복지재단은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한 지역먹거리 계획 실천모델 확산사업에 공모 선정돼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1250만 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지난 8일 전달한 품목은 부각, 한과, 김, 사과주스 등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가공품 500세트로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박미연 당진서
다가오는 추석 한가위를 맞아 추석 맞이 당진팜 쇼핑몰 특판 행사를 오는 22일까지 추진한다.이번 특판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에 우수한 당진시 농특산물 소비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다. 당진팜에는 추석 명절 선물에 알맞은 해나루쌀, 고구마, 사과, 한돈, 김, 부각, 약과 등 다양한 종류의 우수 농특산물이 준비돼있다. 행사기간 동안 당진팜에서 판매되는 모든 농특산물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최소 1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 한도 금액은 10만 원으로 소진 시 마감될 수
신평농협(조합장 조성명) 환경파수꾼(회장 김옥빈)이 지난 7일 삽교호 호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펼쳤다.신평농협 환경파수꾼은 신평농협 여성 조합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2회 이상 환경정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도 김옥빈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호수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조성명 조합장은 “삽교호관광지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바쁜 가운데도 환경정화 봉사에 참석해준 환경
중국에서 날아오는 혹명나방이 급증하면서 쌀 수확에 비상등이 켜졌다.6~7월 중국에서 날아오는 혹명나방은 주로 해안선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5~6월 중국에서 혹명나방 대발생으로 6월과 7월에 걸쳐 국내에 혹명나방 유입량이 증가했다.혹명나방 피해를 받은 벼잎은 표피만 남아 백색으로 변하며, 쌀 품질 저하와 수량도 감소하는 피해가 발생한다.서해안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가장 피해가 극심한 충남에 이어 경남과 전라도도 혹명나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8월 16일 기준으로 혹명나방 피해 추정 규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이 새 경제사업소를 신축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송산농협 기존 경제사업장은 하나로마트 앞에 자리해 주차 공간 부족하고, 영농자재판매장이 협소해 다양한 자재를 구비하지 못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전·신축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지난 2021년 이사회에서 신축을 결정했다. 이후 2022년 3월 건축설계 용역 체결 및 설계를 시작하고 당해 10월 착공해, 약 9개월간의 공사가 진행됐다. 올 7월 18일 건축물 사용승인 허가를 받고 8월 7일부터 신 경제사업소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경제사업소에는 9명
당진시와 당진수협 간 이견으로 국가어항 청정위판장 건립 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수협 자부담을 시가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해양수산부에 검토를 의뢰했다.장고항 국가어항이 지난 2021년 12월에 준공됐다. 이후 당진시는 2022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산물 저온위판장 및 처리저장시설을 조성하는 ‘청정위판장 및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구축사업(이하 청정위판장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총 사업비 69억5000만 원(국비 14억2500만 원, 도비 15억9000만 원, 시비 13억4000만 원, 자부담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