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광천리 금송딸기농원 김건희 대표가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지난 24일 순성면 봉소리에 위치한 샤론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의 학예발표회가 진행됐다. 알록달록 꼬까옷을 차려 입은 아이들은 율동과 타악기 공연 등을 선보이며 어른들의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시곡동 동일교회 입구에 무료 얼음썰매장이 개장했다. 마냥 신난 아이들은 한겨울 찬바람에 뺨이 빨갛게 물들어도, 겨울 추위를 잊고 얼음을 지친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하얗게 얼어붙은 은쟁반 위에 굴러다닌다.
지난 11일 아띠어린이집(원장 엄희자) 가람반 7세 원아들이 채운동에 위치한 상록서실을 방문해 한글서예를 배웠다. 또한 이날 원아들은 다원갤러리에서 사랑나눔전을 감상하기도 했다. 한편 아띠어린이집 7세 원아들은 매주 1회 상록묵향회 홍락표 회장에게 한글서예를 배우고 있다.
당진청소년평화나비(회장 강예원)가 지난달 28일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에 참여했다.※사진출처 : 당진어울림여성회
새해가 떠올랐다. 여전히 사회는 혼란스럽고 어지럽지만, 어김없이 새 날이 밝았다.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보다 평안하길 바라면서, 안녕하길 바라면서 사람들은 다시 떠오르는 새해를 맞았다. ※사진은 당진시 SNS사진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김범용 씨의 작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눈이 내리자,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은 그저 신나기만 하다. 지난 23일 탑동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도 하굣길에 친구들과 눈싸움을 하고 있다.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가 구터미널 로터리 인근에 원도심 상가 활성화 및 예수탄생을 축하하는 트리와 불빛터널 등을 조성했다. 지난 7일 읍내동에 거주하고 있는 윤창옥(68) 씨와 황경자(64) 씨 부부도 트리를 감상하며 집으로 향했다. 윤창옥 씨는 "눈이 왔으면 구도심 거리가 더 예뻤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지난 15일 진행했다.
국민들이 절망하고 있다. 최순실이라는 한 민간인의 사상초유 국정농단 사태와 청와대 비선실세를 향한 특혜·비리 등 각종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며 긴 탄식을 내뱉고 있다. 지난 10일 당진에서도 시민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당진버스터미널 앞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손에서 촛불은 말없이 타올랐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나라를 물려 줄 수 없다며 아이와 함께 나온 엄마, 수능을 7일 앞두고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어 나왔다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광장에서 시작한 촛불은 원도심까지 이어진 행진 속
지난 28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대산미래어린이집 원아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어린이들은 국화잎을 만져보고 국화향도 맡으며 나들이를 즐겼다. 한편 국화전시회 기사는 편집일정상 다음 호(제1131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붉은 단풍, 시원한 바람…. 가을을 만끽하고자 연인, 친구, 가족들이 당진 아미미술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아미미술관에서는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2016 레지던시展을 진행하고 있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당진시에서 지난 6일 진행됐다. 이날 성화봉송은 웨딩의전당 가원부터 남산공원 입구를 지나, 당진1동주민센터까지 이어졌다. 위 사진은 성화를 전하고 있는 정인식 당진시 볼링선수(왼쪽)와 이상훈 당진시체육회 3팀장(오른쪽)의 모습이다.
대호지면에 위치한 조금초등학교에서는 학교가 끝나면 모든 학생이 방과후학교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진은 직접 클레이로 만든 거울을 들고 웃음 짓고 있는 학생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당진시민들이 당진에코파워 건설 계획 철회를 촉구하며 지난 9일부터 국회와 SK가스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당진에코파워 등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계획 철회를 주장하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였다. 단식 7일째 되던 지난달 26일 김 시장은 수 일째 이어진 단식과 무더위로 탈수·탈진 증상을 보이며 실신해 119로 후송,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9명이 당진의 화력발전소와 송전탑 현안 파악을 위해 당진을 찾았다. 이날 의원들의 정미면 사관리의 신당진변전소를 방문한 뒤, 사관리마을회관을 찾았다. 당시 주민들은 마을회관 앞에서 국회의원들을 반겼고 이에 어기구 국회의원은 눈시울을 붉히며 송전탑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