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당진시의원(부의장)이 5분 자유발언으로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4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명진 의원이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당진시에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했다.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2013년 이전에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을 조기 폐차할 경우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2021년 39대, 2022년 43대의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 하지만 2024년 정부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되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9건의 조례 제·개정과 의원 발의된 8건의 조례안, 건의안 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8일부터 11일까에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고, 12일 마지막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이번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당진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정미면 봉생리에서 송악읍 반촌리를 잇는 국도32호선에 대한 우회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당진시의회가 지난 4일 우회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안까지 채택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회,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에 전달했다.당진시내를 지나는 국도32호선은 하루 교통량이 3만 대를 초과하는 등 현재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사망사고 8건, 중상사고 111건 등 총 119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국회의원은 '늘공'(늘상 공무원)이 아니라 '어공'(어쩌다 공무원)이다. 선거를 통해서 당선된 임기가 한정된 이런 공무원을 공무원법에서는 특수경력직공무원으로 구분하고 정무직공무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어공에게 부여된 혜택이 대단하다. 박해성은 「영혼을 팔아서라도 가고 싶은 ‘신의 직장’ 국회」에서 국회의원의 연봉은 1억 5700만원이고 45평정도 되는 개인 사무실을 주고 거기에 9명의 직원을 공짜로 붙여준다고 했다. 또한 사무실이 있는 건물의 각종 편의시설을 횟수에 제한 없이 돈을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으며 건물 내 병원에서는
올 봄에도 꿀벌로 가득해야 할 벌통 안 벌들이 전부 사라진 ‘꿀벌 집단 실종’ 사태가 또 나타났다. 그 많던 꿀벌은 다 어디로 갔을까?봄벌을 깨우기 시작한 2월 초부터 우리 지역 양봉농가 꿀벌 폐사율을 조사한 결과, 농가별로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100% 폐사까지 평균 59% 폐사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 이렇게 꿀벌이 폐사하고 집단 실종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첫째, 이상기온의 영향이다. 이산화탄소 증가 등 산업화 되면서 이상기온을 초래하고 있다. 올 겨울은 역대 두 번째로 겨울이 고온화됐다. 이로 인해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와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스폰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스폰서 후원 협약에 따라 맥키스컴퍼니가 당진시체육회에 8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이제우린’ 소주의 보조라벨과 제품 홍보용 포스터를 활용해 2024년 기지시 줄다리기축제 홍보 활동도 전개키로 했다.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010년부터 14년 동안 당진시장기 이제우린배 축구대회 메인 스폰서로 후원했으며, 당진시 체육발전을 위한 누적 960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시민 건강을
당진시민축구단(구단주 오성환, 대표이사 안기영)이 2024 시즌 출정식을 통해 새 시즌의 막을 열었다.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오성환 당진시장과 창단부터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는 KG스틸의 박성희 대표이사, 김덕주 당진시의장,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과 선수단, 지도자 등이 자리했다.2024시즌을 준비하며 동계 훈련까지 임한 시민축구단은 새 시즌 승리를 다짐하며 이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4리그에서 16개 팀 중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총 30경기 중 15승 4무 11
가곡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당진시와 두남재(회장 박용섭)가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잊혀 가는 가곡에 활기를 불어넣어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두남재는 두원그릅이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했으며, 한국 가곡을 알리기 위해 성악가를 육성하고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당진시와의 협약을 통해 두남재는 매년 한국가곡 콩쿠르와 수상자 음악회를 당진에서 개최하고, 당진시는 우리 가곡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지난 2023년에도 ‘한국가곡 콩쿠르 in 당진-한국가곡 콩쿠
동화구연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두근두근 봉사단이 2024 본격 봉사활동에 나선다.봉사에 앞서 지난 5일 발대식이 열렸다. 두근두근 봉사단은 매년 꾸준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찾아 동화 구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 두근두근 봉사단원을 모집 중으로, 모집 공고는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모집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hiphopk1@korea.kr), 팩스(041-360-6919) 또는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관리팀(041-360-6926)으로 문의하면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65세 이상)들을 위해 택배로 책을 대출·반납해 주는 ‘어르신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는 월 2회 무료 택배로 1인 도서 10권을 대여하는 서비스다. 대출 기간은 최대 30일(배달기간 포함)로 대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360-6917)로 신청할 수 있다.더불어 어르신을 위한 그림책 2권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지원하는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도 4월부터 진행된다.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 이용하려면 도서대출증을 지참한 뒤에 당진시
이괄의 난을 진압하고 정묘호란 때 순국한 당진시의 대표적 호국 인물인 남이흥장군의 제449주년 탄신제가 문화재청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오는 2027년 남이흥장군 순국 400주년(정묘호란 400주년)을 앞두고 공모에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문화재청은 올해부터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된 국가 유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국비로 지원하는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 남이흥장군 탄신제를 비롯한 20건이 선정됐다.그동안
칼국수는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한 끼로 든든하다. 뜨끈한 국물에 감칠맛 나는 육수, 여기에 부드러운 면이 한데 어우러지는 칼국수는 오랫동안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아 온 음식이다. 특히 바다를 끼고 있고, 갯벌이 있는 당진은 아낌없이 들어간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하다. 여러 바지락 칼국수 맛집이 있는 가운데, 해오름해물칼국수도 빠질 수 없다. 특히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먹는 해물칼국수는 주기적으로 생각난다.천양진 대표와 어머니는 30여 년 동안 경북 고성에서 식당을 운영해 왔다. 크게 식당을 운영하다 당진에 인연을 맺게된 것은 지난
당진의 육상 꿈나무들이 ‘제10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에서 빛을 발했다.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 마라톤대회는 지난 3일 경북 예천군 일원에서 한국중·고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고등부는 10km, 중등부는 5km 대회로 이뤄졌다.중·고 엘리트 선수 500여 명이 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중등부 1위를 당진의 원당중 김은수 학생이 차지했다. 김은수 학생은 16분46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함께 출전한 원당중의 안진현 학생은 17분38초로 3위, 이정인 학생이
신평고등학교 축구부가 다시 고등축구 정상에 서며 자리를 공고히 했다.2024 춘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신평고가 2021년 우승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우승기를 들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15일 동안 치러졌으며, 결승전은 1일에 열렸다.대회에는 수원삼성U18 매탄고, 대구FCU18 현풍고, 안산그리너스U18, 전주공고, 영덕고 등 전국 고등축구 40여 강팀이 출전했다. 신평고는 강적인 영덕고를 1대0으로 이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년째 공연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굿앤굿 봉사단’(단장 구자일)이 2024년 첫 봉사를 지난 2일에 실시했다. 주말인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 봉사자들이 당진의 끝자락에 있는 정미면 덕삼리의 두리마을에 모였다. 쿵쿵따따잼베와 꽃보다트로트의 강사 이유진 씨, 트로트의 이윤정 씨, 통기타의 박성배 씨는 이날 처음 봉사에 참여했다. 그 외에 렛츠치어와 라라밴드를 비롯해 색소폰, 트로트 분야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더불어 꽃보다트로트는 회원의 봉사 참여는 물론 떡과 과일, 음료, 생필품을 후원키도 했다. 한편 이재설 씨가 사회
안섬은 본래 섬이었다. 당진의 최북서쪽에 있는 섬이었지만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이어진 곳이 현 송악읍 고대리인 안섬이다. 안섬은 조수간만이 차가 커서 농어나 준치,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혔던 곳이다. 어족 자원이 풍부해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왔기에 풍어와 뱃길에 나선 어부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가 지금까지 이어지는 풍어당굿대제다. 안섬풍어당굿대제는 지난 2001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됐다. 약 4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당굿이 올해에도 진행됐다. 매년 첫 정월 진사날에 열리는 풍어제는 연평도에 조기잡이를 나서기 전 어
배효남 작가는 그동안 조각으로 자신의 세상을 표현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조각이 아닌 그림이다. 제11회 초대 개인전 이 갤러리 늘꿈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그림을 통해 작가의 심연에 내재된 상처, 그리고 이를 이겨내려는 의지와 포기하지 않는 희망을 만날 수 있다. 사라지는 기억의 향기이번 전시회는 ‘심경’(心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색채로 시각적 표현해 그의 심연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다. 배 작가는 “조형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채의 매력을 스스로 느끼며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한조, 이하 당진시이통장여납회)가 3월 월례회의를 지난 5일 당진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김태동 당진3동통장협의회장은 “마을주민의 대표자인 통장이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동대표에 밀려 마을 현안 문제나 지원사업 등에 대해 배제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통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므로, 통장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제대로 역할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농작업 기계 지원 예산을 읍·면·동에 배정할 것을 건의했다.
원당4통에 위치한 주공그린빌 자원봉사단(단장 이은홍)이 7년째 꾸준한 청소 봉사활동에 나서며 아파트 단지 내 깨끗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주공그린빌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7년 2월 27일에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해왔다. 이은홍 단장은 “겨울에 눈이 많이 온 적이 있어서 아파트 내 제설작업을 도와줄 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봉사단이 만들어졌다”면서 “봉사단 결성 초기에는 당시 나를 비롯해 육영균 통장, 김석태 노인회장을 주축으로 10여 명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김석태 노인회장이 초대 봉사단장을 맡아 활동하다
당진시가 기업의 산업단지 실입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기 미착공업체 및 휴업·폐업한 업체 현황을 파악해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장기 미착공업체 44개소 △국세청 휴·폐업체 20개소 등 총 6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당진시는 현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계약 후 3년 이상 착공하지 않은 16개 업체에 대해 공장건설 착수계획을 요청한 상태다. 3월 중순까지 투자계획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시정명령이나 입주계약 해지 처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휴·폐업체의 경우에는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공장등록 대장을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