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열 담임목사는 선교 활동을 위해 7년간 필리핀에 머물렀다. 그는 필리핀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코피노’라 불리는 사람들을 만났다. 코피노는 ‘코리안(한국인)’과 ‘필리피노(필리핀인)’를 합친 말로 한국인이 필리핀에 와서 낳고 버려진 아이들을 일컫는다. 그들에게 진 빚을 한국에서 갚아야
당진에 외국인 목사가 영어로 진행하는 예배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세계화,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단일 민족임을 내세웠던 한국에도 2010년 인구총조사 결과 외국인 거주자가 60여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지역에도 19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제는 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는 것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럼에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충서중앙지방은 지난 28일 고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교역자 대상 체육대회를 개최했다.8년째 진행돼 온 체육대회 행사는 각 교회 목사, 장로 등 교역자들의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충서중앙지방 37개 교회에서 14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남봉용 목사는 “충서중앙지방 전체 교회가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며
합덕감리교회(담임목사 김은열) ‘선한 이웃 공동체’는 지난 15일 설악웨딩타운 4층 에메랄드홀에서 5쌍의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김은열 목사의 주례로 진행된 결혼식은 당진군이 주최하고 우강농협(조합장 강문규)이 후원했다.결혼식에는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5쌍 부부의 결혼식을 축하했다.주례를 맡았던 김은열 목사는 “소외된 계층이
당진군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연합부흥회를 열었다. ‘영적 치유와 회복 그리고 응답’이라는 주제로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에서 열린 연합부흥회에는 3200여명의 신도들이 다녀갔다.연합부흥회에서는 전담양 목사(임마누엘교회)가 나서 성경의 말씀을 설교했다.기독교연합회 총무 이진호 목사(삼화감리교회)는 “요즘
[편집자주]합덕성당(주임신부 홍광철)은 매년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맞아 ‘풍악을 울려라’라는 주제로 지역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축제는 긴 역사를 가진 천주교의 성체거동을 통해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성체신심을 함양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전통문화를 복원시킴으로서 함께 기쁨을 나눈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 기독교, 불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
부처님 탄생 2555주년을 맞아 생명의 진리와 인간 삶의 고귀한 의미를 밝혀준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봉축법요식이 보덕사를 비롯한 군내 사찰에서 있었다. 봉축법요식은 불교의식에 따라 지난10일 명종,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헌공 및 축원, 봉축가, 청법가, 입정, 봉축법어, 헌화 및 관불, 사흥사원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식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불교
지난 2일 종교계 지도자들과의 간담회가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당진성결교회 이태곤 목사, 영랑사 도문 스님, 원불교 당진교당 이여솔 교무, 당진성당 이원순 신부 등 20여명의 군내 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종교 지도자들의 자문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고 설명했다.간담회에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축일인 부활절 행사가 지난달 24일 열렸다.당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차정남)에서는 ‘부활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라’는 주제로 2011년도 부활절 연합축제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고 찬양율동·모노드라마 및 부활절 연합예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한편 당진성당
대전교구 신리성지(전담신부 김성태)에서 지난 12일 김성태 신부 주례로 성, 위앵(위앵 마르틴 뤼끄 : Huin, Martin Luc) 민(閔)신부의 유해를 모시고 순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감사미사를 봉헌했다.성, 위앵 민 신부는 1861년 6월 29일 랑그르 교구에서 사제수품을 받았고 파리 외 방전교회에 입회하여 1865년 5월 27일 복음을 전해야할 사
솔뫼성지(법원장겸 솔뫼성지 전담 이용호)의 사순제 1주일인 지난 13일 솔뫼성지에서는 순례자들과 함께 미사가 봉헌됐다.이용호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고난을 통한 영적 풍요로움을 논(論)하고 “사순시기가 자신을 다시 한번 바라보는 계기가 되도록 해달라”며 “절제와 단식 금육을 통해 자신을 정화하고 이웃사랑으로 퍼져 나갈 수 있기
한국기독실업인회당진군지회(지회장 신창재, 이하 CBMC)가 지난달 24일 제99회 성경공부 및 당진CBMC 워크샵을 열었다.이상원 포럼사역국장이 강사로 참석해 인디아나 레스토랑에서 열린 워크샵은 이병용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용한 기도와 찬송가를 시작으로 워크샵이 진행됐으며 김후각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이상원 포럼사역국장의 강의 순으로 실시됐다.신창재
“부족한 제가 당진YMCA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송산면 출신인 김근화 이사장은 그동안 당진YMCA 부이사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송산중앙감리교회 장로 및 SKT 당진중앙대리점 대표, (주)주영 이사로 활동 중에 있다. 그는 “당진YMCA가 방두석 직전이사장의 지도력 하
당진YMCA 제3차 정기총회에서 제1대 방두석 이사장과 제2대 김근화 이사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지난 17일 당진감리교회 교육실 드림홀에서 실시된 정기총회에서 취임한 김근화 이사장은 당진YMCA부이사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국제와이즈멘 새당진클럽 회장 및 충남북서 지방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2007년 창립한 당진YMCA는 4년간 이사장으로서 활동해온 방
지난 21일 당진 성당 옆 대건관 3층 수청본당에서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순택(안드레아) 초대주임신부의 부임 후 첫 미사가 실시됐다.지난 20일 부로 당진본당에서 분리된 수청본당은 신자 수 1,125명으로 오는 3월 센트럴시티 개발지 중심에 성당을 갖게 된다. 그동안 수청본당 신자들은 당진성당 옆 대건관 3층에서 미사를 봉헌하게 된다. 또 지난 23일
천주교 대전교구 신평성당에 황선영(라우렌시오) 신부가 지난 20일 부임됐다.지난 2006년도 9대 주임신부로 부임한 정필국(베드로) 신부가 5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황선영 신부가 새롭게 주임신부로 부임한 것. 신평성당은 이날 황선영 신부의 환영식을 갖고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환영미사를 진행했다.황선영 신부는 “부임을 축하해준 신평성당
동일교회(목사 이수훈)와 시곡리 마을 주민들이 시곡리 마을회관 앞에서 소독기를 설치하고 구제역 차단방역에 나섰다.지난 15일부터 1일 12교대 2인 근무체제로 24시간 운영되는 방역시설은 구제역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동일교회에서는 소독기제작 및 모터보관함제작, 전기시설설비, 물공급, 석유 공급,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곡리 마을 주민
기지시감리교회(담임목사 강유형)가 지난달 31일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바자회 행사는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각 부서와 선교회별로 코너를 전담해 마련된 아나바다장터, 먹거리장터, 생활용품 판매코너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지난 10일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 청장년선교회가 부부초청 가을나들이 겸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가졌다. 청장년선교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20여가정이 참여해 삼길포 등산로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길포 등산로를 내려오면서 가족별로 사진을 찍었고 송산 선호찜질방 영화관룸에서 사진 콘테스를 가졌다. 콘테스트에서는 임종태 목사 가정이 1
동일교회(담임목사 이수훈)가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매달 한번씩 마련하고 있는 제12회 목회전략포럼이 지난 18일 열렸다. 당진읍 시곡리에 위치한 동일교회 비전센터 3층에서 진행된 포럼에는 문상욱 대전둔산제일감리교회 목사가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문상욱 목사는 건강한 교회와 교회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문상욱 목사는 “교회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