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원(원장 유장식)이 2019 생활문화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지난달 26일 개최했다.생활문화활성화 지원사업은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와 충청남도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이 사업은 생활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충남의 각 지방문화원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를 발굴·지원한다.당진문화원에서는 지난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해, 8개 동아리를 지원단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 소개와 향후 생활문화활성화 축제 일정을 안내했다. 앞으로 8개 동아리들은 올해 지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이명남)이 2019 당진문화동아리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동아리 10개를 선정하고 동아리들의 활동을 지원한다.2019 당진 문화동아리 활성화 사업은 생활문화진흥을 위해 지역 내 문화동아리들의 상시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예술생활화를 실현코자 지난해부터 이뤄졌다.지난 3월부터 이뤄진 공모를 통해 10개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당진문화재단은 문화동아리의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개최를 지원하고 필요시 연습·준비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S.P.R 음악동호회, 리턴즈, 당진시민합창단,
나루문학회(회장 이종미)와 당진수필문학회(회장 류종인)가 합동으로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산책을 지난 20일 진행했다.삼선산 수목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종미 나루문학회장의 주재로 당진문학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오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삼선산 수목원을 걸으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이어 문학인들과 시민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당진문학의 발전을 기하며 화합을 다졌다.
당진사생회(회장 장애경)가 지난 20일 예당호로 야외스케치를 다녀왔다.이날 회원들은 예당호를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며 4월 야외스케치를 진행했다.한편 당진사생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 야외스케치를 이어오고 있으며, 5월 야외스케치는 당진2동에 위치한 장애경 회장의 작업실 ‘찔레꽃 향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당진시샘물봉사단(단장 강명숙)이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따듯한 사랑을 전했다.당진시샘물봉사단이 소년소녀가장 돕기 재능기부 공연을 지난 21일 진행했다. 삽교호 바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은 아리타고의 난타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래와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장구 치며 노래하는 가수 애란의 공연과 꿈나무 아이들의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이번 공연을 관람한 한 관광객은 “재능기부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시민 및 관광객들은 당진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야외음악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 20일 첫 음악회가 열렸다.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구 면천우체국 청사)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야외음악회를 진행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음악회는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차현미 당진지회장의 사회로 우쿨렐레 연주와 색소폰과 통기타·리코더 공연과 뮤아밴드의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졌다.김회영 관장 “작은 문화가 큰 문화가 되길 바라며, 이번 음악회가 지역사회의 문화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이 음악회
“핸드페인팅 등 회화를 하다가 도예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이후에 대학까지 진학해 도예를 배웠죠. 기존의 도예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자 나무와 접목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도자기가 나무와 잘 어울려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도예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 김미화 도예가는- 1971년 읍내동 출생- 충남미술대전 특선, 서해미술대전 최우수상- 당진문인화연구회 및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 회원- 도자기 공방 그림담은도자기 운영- 공방 위치 : 북문로2길 14
당진문화재단이 선정하는 2019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최영근 사진작가가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 를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당진문예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개최했다.‘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은 매년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사진작가를 선정해 초대전 개최를 지원함으로서 지역 사진예술가들의 창작욕구 충족과 지역 사진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올해 주인공인 최영근 사진작가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찬란한 빛들의 향연으로 떠오르는 왜목마을 일출 모습을 2000년부터 20년
수작업을 통해 아름다움을 만들고, 따뜻함을 전하는 당진 더핸즈공예협동조합(회장 지혜진)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전시를 개최했다.더핸즈공예협동조합은 지난 1월 1일 5명의 공예가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단체다. 당진에서 활동하는 캔들, 니팅, 프랑스자수, 플라워, 소잉 분야의 여성 공예가 5명은 많은 시민들에게 공예를 알리고 자신의 재능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협동조합으로 구성했다. 더핸즈공예협동조합은 매달 1회 열리는 ‘소소한 마켓’과 함께 한다. 3년 전부터 공예가들과 시민들을 잇고,
극단 당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와 함께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문제가 제기된 이후 이례적으로 즉각적인 수사와 감사가 추진되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당진문화연대는 지난 18일 극단 당진의 지방보조금 횡령 및 증거인멸 등 의혹을 제기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에 감사 청구 및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기자회견 직후 당진시와 충남문화재단에 감사·수사 기관의 자료요청이 있었으며, 일부 관계인들이 경찰조사를 받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 제14대 위원장으로 이철수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이 집행위원장은 “2014년부터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심훈상록문화제를 개최해왔다”며 “집행위원장직에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지역 대표 콘텐츠이자 심훈 선생을 기리는 복합문화예술축제인 심훈상록문화제의 발전을 위해 위원장을 맡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제43회 심훈상록문화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집행위원장은 올해 심훈상록문화제에 대해 ‘문화의 일상화, 시민참여’를 강조했다. 그는 “기획, 축제, 홍
2019 충남학 프로그램 1기가 지난 18일 개강해,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해 충남과 당진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충남의 생태·환경·교육·문화예술과 당진의 역사·인물·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한 이론 강의와 3회의 충남역사문화탐방이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충남학 1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당진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당진문화원(원장 유장식)이 당진문화원 문화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7일 진행했다.당진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 간담회는 당진시교육삼락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당진생활문화센터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유장식 원장이 올해 당진문화원의 문화 및 교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당진생활문화센터에 대해 안내했다.유 원장은 “앞으로 당진문화원의 활동과 계획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람을 잇고, 문화를 잇는 당진문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훈기념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 참여하며 심훈의 독립 정신을 알렸다.심훈기념관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안성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 독립운동기념관 체험박람회에, 지난 13일에는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진행된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 기념 체험박람회에 참여했다.체험박람회에서 심훈기념관은 심훈 슈링클스 만들기와 상록수 남‧여주인공 스케치, 소설 의 삽화 및 심훈기념관 토피어리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
당진문화재단이 2019 생활문화예술제에 참여하는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7일 진행했다.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당진문화재단 담당자 소개와 사업경과 보고 및 생활문화예술제 일정, 가이드북 작성 요령 안내하고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전체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참여 동아리들을 전시, 공연 분야로 나뉘어 회의가 진행됐다.특히 이날 당진생활문화예술단체협의회가 구성됐다. 당진생활문화예술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를 연대하며 지역 생활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 동
색색의 종이를 곱게 접으면 어느 순간 배가 되고, 꽃이 만들어졌다. 종이접기를 떠올리면 어린아이들이나 할 법한 놀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종이접기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지난 2007년 2월에 설립된 (사)한국종이접기협회 당진지회(회장 김옥남, 이하 당진지회)는 지역에서 무궁무진한 종이접기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다.김옥남 당진지회장은 “오랜 시간 출강을 통해 지역에서 종이접기를 보급하고 알려왔다”며 “고정된 장소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종이접기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종이접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사람들에게 종이접기에 대한
먼저 핀 수선화 - 소현이에게이금자 아직도 어딘가 숨어있을 추위와미세먼지 흙바람 속에서도유난히 빛날 노란너의 작은 봄을 사랑한다꼭 닫은 망설임들 사이무엇이 그리 궁금한지노란 양산 반짝이며 기웃대는너의 환한 호기심을 사랑한다꽃 질 것을 걱정하지 않고세상 향해 먼저 활짝 내민 손두려움조차 거칠 것 없는너의 기쁜 용기를 사랑한다가장 아름다운 이 순간 기쁨 위해 긴 겨울 뿌리의 감내 잊지 않는세심한 배려가 몸에 밴너의 명랑한 인사를 사랑한다햇빛과 바람 네 노란 꽃술 누비며나비 종다리 따라 부르는네가 부르는 봄 노래너의 즐거운 목소리를 사랑
지역의 대표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500년 넘게 이어져온 대표적인 민속 행사인 기지시줄다리기는 올해 을 주제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및 기지시리 일원에서 열렸다.지난 11일에는 읍·면·동 솟대경연대회와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국수봉 당제, 용왕제, 시장기원제로 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국수봉 당제는 국수정 제단에서 유(儒)·불(佛)·무(巫)의 세 가지 형태로 진행돼 유교식 제의로 시작해 불교식 제의, 무속제의로 당제가 이어졌
당진시가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비롯한 지역 관광 자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200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여행 박람회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당진시는 지역 대표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소개했다. 또한 아미미술관을 비롯해, 3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신평양조장과 백석올미마을을 홍보했다.
아미미술관(관장 박기호)이 전시를 오는 6월 27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아미의 작가들 전시에는 박승만, 오상택, 정민기 작가가 선정됐다. 세 명의 작가는 일상 속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소재를 낯설게 보이도록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이번 전시에서 박승만 작가는 할아버지가 생전에 살았던 집을 배경으로 유품을 소재로 한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할아버지가 쓰던 오래된 물건들을 제자리가 아닌 공중에 떠있는 형태로 촬영한 사진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주고 있다. 오상택 화가는 명품 옷을 통해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