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과 선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26일까지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가족들이 즐겨 찾는 패밀리레스토랑과 어린이 기호식품, 효도용 선물 등으로 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점검 대상은 매출액 규모가 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와 최근 3년 간 행정처분을 받은 식품취급시설업소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제조 업체 등이다. 특히 당진시는 이번 집중 점검에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품의 판매나 사용, 보관 여부와 영업장
당진시보건소가 2019년 5월 직장인 PT반 대상자를 모집한다.직장인 PT반은 7명의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근력운동 및 유산소운동 방법, 운동기구 사용방법 지도로 이뤄지며, 다음달 1일부터 3일 오후 3시까지 당진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식→건강행사/프로그램’에서 접수하면 된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 소속 동극 봉사단인 ‘낮도깨비’가 지난 24일 당진시대미디어협동조합에서 녹음 작업을 실시했다.이번 녹음 작업은 아동들을 위한 성·안전 교육극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대본을 구성했으며, 이 동극을 동화구연 봉사단인 낮도깨비가 녹음했다.한편 녹음된 동극은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비롯한 풀빛아동권리봉사단이 지역 내 어린이집 등에서 공연 봉사할 예정이다.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체험으로 지난 19일 부여 백제원과 백제문화단지를 다녀왔다.이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들은 백제원을 방문해 1970년대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박물관과 식물원을 방문했다. 또한 700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백제문화를 재조명한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타악퍼포먼스를 관람했다.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재미있는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준 복지관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하 관장은 “어르신들이 앞으로 건강하고 활
당진시드림스타트가 80여 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동참한 가운데 대전 오월드로 ‘봄바람 타GO 떠나는 꽃보다 가족여행’을 지난 20일 다녀왔다.이번 행사는 가족 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유대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이날 다양한 동·식물을 관람했으며, 자연을 즐겼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 나들이가 부모와 아동이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 될 수
뇌병변 1급 장애로 몸 전체를 사용하지 못하는 민지영 씨가 입에 연필을 물고 열심히 한 자 한 자 글씨를 써내려갔다. 연습장 첫 장만 해도 삐뚤빼뚤하고 큼직했던 글씨가 장을 넘긴 지금은 줄 지어 나란히 쓰여 있다.장애로 손을 떠는 김미정 씨도 마찬가지다. 김미정 씨는 “수전증으로 글씨를 못 쓸 줄 알았다”며 “실력이 늘고 있는 게 보여 재밌다”고 말했다.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동준석, 이하 당진IL)가 지난해에 이어 손글씨 바르게쓰기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프로그램은 10여 명의 장애인들이
지난해 기준 당진지역 치매환자 수가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11%에 해당하는 295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치매 전문 요양시설 건립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모아지며, 당진시립노인요양원(원장 선오)이 치매전담실을 지난 23일 개원했다.치매전담실은 지난해 당진시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당진시립노인요양원에 치매전담실 설치를 결정하고 14억여 원(국비 3억3600만 원·도비 1억7300만 원·시비 8억5200만 원·자부담 36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580㎡으로 24명이
2015년 3월 출생아 수가 165명이었던 것에 반해 2019년 3월 출생아 수가 92명으로 급감했다. 매년 연간 출생아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어 당진 역시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당진시 월별 출생아 수에 따르면 2015년에 총 1945명이 태어난 반면 점점 그 수가 감소해 △2016년 1717명 △2017년 1585명 △2018년 13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당진지역 연간 출생율이 4년 만에 500명 이상이 줄어든 것이다.2018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의 경우 2017년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동준석, 이하 당진IL)가 2019년 찾아가는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자체 사업으로 진행해 오던 당진IL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학교로 찾아가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당진중학교(교장 양낙준)에서 3차례 진행했으며 270여 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강했다. 이어 당산초등학교(교장 김낙교)와 석문초등학교(교장 이종만)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교육은 휠체어 장애인인 김소라 강사가 자신의 사례를 바탕으로 직접 강의했다.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노인자원봉사사업 시니어봉사단 상반기 클린캠페인을 지난 10일 진행했다.당진시니어봉사단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클린캠페인은 환경청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인 상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클린캠페인에 참여한 한 회원은 “캠페인에 참여해 나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다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이 2019년 당진시 주말행복배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연아~ 놀자! 아동생태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지난 13일 개강했다.오는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동생태체험학교는 당진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생명존중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외부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자 유곡초등학교 5학년 장채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생태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날 생각에 기대된다”고 말
현대제철 마중물 봉사단(단장 최선민)이 장애전문 하람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나들이를 통해 봄을 만끽했다.현대제철 마중물 봉사단이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하람어린이집에서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읍내동의 남산공원을 찾았다.봉사단원 24명을 포함해 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에서는 함께 간식을 먹은 뒤 민들레 등 꽃잎을 주워 자연물로 액자를 꾸몄으며 풍선을 불어보고 하늘로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다.최선민 단장은 “미세먼지로 시설에서만 생활하던 하람 친구들과 나들이를 함께해 설렜던 하루”라며 “꽃비를 맞으며
당진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당진시는 10대 원칙 중 제1원칙인 18세 미만 아동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시정참여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다.당진시는 아동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폭넓은 참여를 보장하고자 참여 연령을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하고 명칭도 기존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아동참여위원회로 변경했다. 또한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아동과 청소년을 모집했으며, 결과 47명이 신청해 면접을 거쳐 초등부 15명과 중등부 15명을 선발해
올해 당진시에 공중보건의사 7명이 임용돼 의료 취약에서 의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번에 임용된 공중보건의는 의과 5명, 치과 2명으로 복무기간인 3년 동안 농촌 의료 취약지역인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된다. 이번에 임용된 7명을 포함하면 현재 당진시에는 의과 13명, 치과 3명, 한의과 8명 등 총 24명의 공중보건의가 의료 취약지역에서 봉사하고 있다.
지난해 등록된 당진지역 치매환자 수가 3000명에 육박하는 295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지역 65세 이상 인구의 11%를 차지하며 특히 홀몸 치매 노인환자가 전체 치매환자의 24.3%인 719명에 달한다.이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당진시보건소가 올해 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안전에 취약한 12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한다.일명 타이머 콕으로 불리는 가스안전차단기는 세대 주방 가스호스에 타이머 콕 기계를 설치해 가스 사용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해 가스불로 인한 화재 사고를 차단하는 장치다. 이 장치
당진의 장애인들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작은 이벤트를 선보이며 훈훈함을 전했다.지난 19일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 장애인 20여 명이 당진시 경로장애인과를 방문해 실과 주무관들에게 미리 준비한 꽃 한 송이씩을 전달했다. 이날 장애인들은 공무원들에게 그동안의 관심에 고마운 마음과, 경로장애인과 신설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만들어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공무원들이 서로를 잘 알지 못하고, 편견·고정된 이미지를 서로 갖고 있다는 점을 개선해보고자 진행됐다. 정춘진 관장과 윤정환 사회복지사는
차별과 편견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돼 함께 하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축제가 지난 16일 열렸다.(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평호)·(사)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임대원)·(사)충청남도농아인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표민애)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 및 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열렸다.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신바람사물단 공연으로 막을 연 1부 기념식에서는 표민애 지부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을 대표해 박상현 씨가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다. 이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이 ‘모범 아동·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날 장학금은 합덕선후회(회장 류정기)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합덕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이 추천한 네 가정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은 각 50만 원 씩 4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총 200만 원이 후원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종근 선후회 전 회장은“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후회는 합덕 출신의 선·후배들의 모임으로 현재 15년 째 장학금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간 당진 지역에서 닥터헬기가 출동한 횟수는 모두 76차례에 이르며, 올해도 4월 8일 현재까지 11차례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닥터헬기란 응급상황 발생 시 119 구급대원이나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 출동을 요청하면 응급의학전문의가 탑승해 헬기 내 의료장비로 환자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학교병원까지 신속하게 처치‧이송해 주는 일명 ‘하늘 위의 응급실’로 불린다.당진시와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지난 9일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닥터헬기 인계점 확
남부권 복지 기관들이 하나로 뭉쳐 활동하는 ‘소·복·뜰’이 지역문화조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지난 6일 합덕시장 내 하나로마트 앞 주차장에서는 오전 내내 흥쾌한 노랫소리가 울렸다. 소.복.뜰이 주관한 신규 연합 프로그램 을 통해 소·복·뜰 회원들이 준비한 사물놀이와 댄스 공연은 물론, 행사장에서 즉흥으로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노래하는 시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기관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직접 문화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