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이 선정하는 2018 올해의 문학인으로 정순열 작가가 선정돼, 희곡집 를 출간했다. 정 작가는 “내 뜻이 후대의 양식이 됐으면 하는 간절함으로 날마다 내게 주어진 인생의 흔적을 남겨가고 있다”며 “2018년 당진문화재단의 올해의 문학인 출판사업에 선정돼 희곡집을 출간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희곡집 에는 △희곡 펜트하우스 △뮤지컬 러브댄스 △뮤지컬 퇴계 등 3개의 작품의 희곡이 실려 있다. 정 작가는 “5년 전부터 집필해왔던 작품으로, 펜트하우스는 재벌기업들의 부패·부정을 밝혀내는 글”이
당진문화연대(회장 조재형)가 지난 8일 새해를 맞아 개최한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매월 나눔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당진문화연대는 나눔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관객들의 후원금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음악회와 강연 등 나눔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8일 열린 신년음악회에서는 당진문화연대의 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콘서트오페라단 ‘벨칸타
오경덕 화가가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과 ‘2018 아시아 리더 대상’에 선정돼 미술대상을 수상했다.‘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100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국민행복시대가 주관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시상식에서 오 화가가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사)대한방송언론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18 아시아 리더대상 문화예
3인3색 전시 개최안스갤러리갤러리카페 안스갤러리(관장 안미숙)에서 다음달 15일까지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각과 그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3인3색 전시회로 마련됐다. 안미숙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조각과 그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선과 패턴의 예술 뽐내정성가득한방카페 갤러리카페 정성가득한방카페에서 이달 말까지 라인아트 전시회가 개최된다. 라인아트란 선이 서로 얽
2018 올해의 문학인으로 박민식 시인이 선정돼, 시집 을 출간했다. 박 시인은 “첫 시집을 출간하고 짧은 기간 안에 두 번째 시집을 출간하게 됐다”며 “사람들에게 좋은 작품일지 걱정도 되고 부끄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시집 은 각각 △별 △이월의 이틀은 어디로 갔을까 △생명은 사랑 △바람이 유죄 △커피보다 쓴 유혹 등 5개의 소제목으로 나뉘어 80여 편의 시들이 실려있다. 이번 시집은 이 시인의 두 번째 시집으로, 지난 2016년에 출간된 시집 이후에 쓴 시들을 모은 것이다.
아이에게 좋은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해 시작한 독서동아리 활동이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집필로 이어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당진시립송악도서관의 독서동아리 ‘엄마와 그림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수진(48세), 김정은(38세), 김경민(40세) 작가다.이들은 모두 지난 2014년에 창립해 11명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엄마와 그림책’ 회원들이다.3명의 작가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1관1단’ 사업에 당진시립송악도서관이 선정된 것이 계기가 돼, 그림책을 출판하게 됐다. 이 사업은 도서관과 박물관, 미
당진문예의전당 기획공연 관객만족도가 90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2013년 3월 설립된 당진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진흥과 정책개발,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과 조사연구,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이 가운데 당진시로부터 수탁해 운영 중인 당진문예의전당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다. 당진문화재단이 2014년 총 25회(관객수 1만1245명)에 불과했던 기획공연 횟수가 2018년에는 4배 증가한 104회(찾아가는 공연 포함, 관객수 3만4693명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지회장 임세광, 이하 당진예총)가 지난달 28일 당진 예술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당진예총 사무실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당진예총 산하 7개 단체들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원들은 서로 준비한 음식과 상품, 다이어리를 나누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모은 예술지를 만들어 배포했다.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임세광 지회장은 “당진예총을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지회로 만들고 싶다”며 “당진시에서 당진예총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회장 라동수, 이하 당진문협)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열었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주요 업무 및 2018년도 결산 감사보고가 이뤄졌다.이어 2018년 결산승인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안건을 심의했으며 차기 임원 선출과 당진문협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 했다.라동수 지부회장은 “서로 화합하고 문학의 입지를 한 차원 넓게 다져 당진문학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층 더 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윤표 시인이 세계시문학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시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세계시문학(회장 원응순)에서 시상하는 제32회 세계시문학(World Poetly) 시상식이 지난달 21일 서울합정동주민센터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윤표 시인이 세계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홍시인은 국제펜한국본부이사, 한국문인협회자문위원,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며, 현재 당진시인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시인은 , , 외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다.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위원장 김덕주)가 지난 1일 행담도에 위치한 모다아울렛 행담도점에서 줄다리기 한판을 가졌다.이번 새해맞이 줄다리기는 행담도 휴게소 모다아울렛에서 펼쳐진 새해맞이 행사에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가 참여해 마련됐다. 이날 줄다리기 외에도 떡국 나누기, 소원카드 쓰기,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김덕주 위원장은 “2019년 새해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걸맞게 기지시줄다리기가 각종 국내외 행사에 참여하며 전통 줄다리기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19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개최 준비에
학동인회가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김회영 화가를 선출했다.학동인회는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우당에서 가졌다. 이날 한 해 동안의 활동 및 결산에 대해 보고했다.또한 차기 임원선출을 진행하고 김회영 화가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 간 학동인회를 이끌어가게 된다.이상옥 이임회장은 “그동안 회장을 믿고 따라와준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차기회장이 학동인회를 더욱 잘 이끌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회장 : 김회영 △총무 : 홍현경 △감사 : 이상옥, 이경숙 [미니인터뷰] 김회영 신임회장“
“힘든 삶이 글로 나오더군요. 내 시들은 모두 경험에서 비롯됐어요. 삶을 시로 표현했으니 가슴으로 시를 쓴 것이죠. 글을 쓴다는 게 내게 큰 힘이 됐습니다.”이옥하 시인이 2018 올해의 문학인으로 선정돼, 시집 를 출간했다. 시집 는 각각 △애먼 씀바귀 지느러미만 쥐어뜯었지 △달빛 그리움 △고통의 신비 △노오란 입덧으로 피어난 봄 △이 세상은 온통 꽃밭이라네 등 5개의 소제목으로 나뉘어 시들이 실려있다.이번 시집은 이 시인의 첫 개인시집으로, 그가 그동안 써온 시들을 모아 발간한
그동안 심훈의 주인공의 실제모델이 심훈의 조카 심재영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이를 뒤집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성의 심훈기념관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제1호에 실은 글을 통해 심재영 모델론에 의구심을 던졌고, 이후 윤 씨의 주장을 잇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심재영 모델론이 흔들리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심재영 모델론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윤성의 심훈기념관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소설 의 심재영 모델론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된 계기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디지털 당
당진문화원 소속 노소미합창단(회장 김정환)이 지난 22일 삼봉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공연을 진행하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 2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단원들은 각설이 타령, 민요, 장구 공연 등을 재능기부했다.김정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단원들이 지역노인 등에게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이고 소정의 금액을 전달했다”며 “함께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훈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심천보)가 문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심훈 선생을 주제로 한 제2회 심훈연구포럼을 지난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역사문제연구소 관지헌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심훈의 동아시아’를 주제로 심훈에 대한 다양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상일 동의대 교수는 심훈이 중국에서 지냈던 시절과 중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의 의미를 주제로, 권철호 서울대 교수는 ‘심훈과 동북아시아 농촌운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최원식 인하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주제 발표자를 비롯해 조
(사)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이하 심훈상록위원회)가 제43회 정기총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스마트벽우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2018 제42회 심훈상록문화제 사업실적 결과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2019년 집행위원회 임원 선출의 건을 논의해, 차기 집행위원장으로 이철수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최석기 사무국장과 송진호 차장이 이임하고, 라동수, 황규석 씨를 감사로 선출했다. 추가 임원 및 내년 계획에 대해서는 다음 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한기흥 집행위원장은 “7년간 집행위원장을 맡아 심훈상록문화제를
최상근 서양화가가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이하 당진미협) 제11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당진미협이 지난 14일 설악웨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지부장 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최상근 서양화가와 이상옥 서양화가가 경합을 벌였다. 이날 6표차로 앞선 최상근 작가가 신임지부장을 맡게 돼 2019년부터 3년간 당진미협을 이끌어간다.최 지부장은 “그동안 당진미협은 많은 성장을 했고 성숙해졌다”며 “전 지부장, 고문·선배들과 회원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당진 미술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2018 이 시대의 문학인으로 선정된 남상원 시인의 시집 이 출간됐다.정미면 승산리 출신인 남상원 시인의 문학 세계는 30여 년의 세월이 훌쩍 넘는다. 단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1970년 미호중학교에 부임해 국어교사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10년 뒤 나루문학회가 생기고 국어교사로 있던 그에게 나루문학회의 손길이 닿았다. 나루문학회가 첫 동인지를 발간하면서 그에게도 동인지에 실릴 작품 제의가 들어왔지만 결국 작품을 내지 못했다.남 시인은 “1981년에 발간된 동인지를 보고는 함께 참여하지 못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농촌계몽소설인 심훈의 주인공의 실제모델이 심훈의 조카 심재영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지역은 물론 문학계에도 파장이 일고 있다.소설 속 남자주인공인 박동혁의 실제모델은 그동안 심훈의 조카인 심재영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윤성의 심훈기념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정설처럼 여겨진 이 같은 내용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어 윤 씨의 주장을 잇는 의견이 또 제기되면서 심재영 모델론이 흔들리고 있다.최근 발간된 당진문학 제17호에 윤성의 씨는 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