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들어 기습적인 한파에 따른 한랭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한랭질환은 저체온증과 동상 등의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발표한 한랭 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2월까지 5년 간 발생한 한랭 질환자는 2271명으로 이 가운데 66명이 사망했다. 시기별로는 지난 5년 간 12월 중순에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된 초겨울 한랭 질환 위험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당진시보건소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이 지난달 24일 성탄절을 맞아 사랑의 행복씨앗 ‘Happy 우리마을 산타잔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이해 행복마을 만들기(임대아파트 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부모가정 자녀 및 조선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인 대덕마을 5단지 내 주민대표(동대표회장 최병옥·노인회장 김경자·관리소장 유종인)들이 한 달 여 동안 사랑의 저금통 채우기로 모은 후원금과 복지관 후원금 매칭으로 진행돼 따뜻함을 나눴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마을만들기사업 문화매개인력단 금손동아리(대표 황남귀)와 복지관 이용자(대표 박경석)가 프리마켓 및 동아리연합음악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년여 간 지역 내에서 재능기부 및 나눔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수익금 70만 원을 모아 복지관에 전달했다. 한편 금손동아리는 핸드메이드 활동 동아리로 여성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함께 구상해 진행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물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남귀 대표는 “열심히 활동
당진남부권 사회복지 기관·단체모임인 소복뜰(소통하는 복지사의 뜰)이 2018 연합행사 ‘함께라서 좋아! 올해도 수고했어’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소복뜰은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참소중한집 △참사랑소망의집 △세한대학교 △송악지역아동센터 △한빛공동체 △합덕지역아동센터 △합덕청소년문화의집 △합덕읍행정복지센터 등 총10곳의 기관 실무자 및 기관장들이 지역 내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연합행사는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평호, 이하 당진시지회)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2018년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품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년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품질 최우수기관 시상식은 지난달 21일 국민연금관리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진행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평가는 2년에 한 차례 실시하며 전국 395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 중 10%에 해당하는 38개 기관에 최우수기관을 부여하며, 당진시지회가 96점으로 이에 해명된다. 충남 내에는 당진시지회와 계룡시지회가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
연탄을 옮기느라 하얀 셔츠 소매 자락이 거뭇하게 물들었다. 까맣게 변해버린 손을 보면서 친구들과 웃기도 하고 장난스럽게 연탄재를 친구 얼굴에 묻히며, 봉사의 뿌듯함과 즐거움을 만끽했다.서야고등학교(교장 단현순) 1학년 학생들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지역 내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난 26일 전달했다.서야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일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판매했다. 이를 통해 얻은 반별 수익금 21만 원을 모아 270여 장의 연탄을 구입했다. 연탄은 합덕읍사무소에서 추천한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배희선)이 증축공사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21일 증축식과 함께 제11회 한가족나눔잔치를 개최했다.남부노인복지관은 1년 여 간의 공사를 거쳐 850㎡ 규모의 공간을 새롭게 확보했으며, 2층은 탁구장, 3층은 대강당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인 한가족나눔잔치에서는 시설 이용자들의 발표회와 전시회가 열렸다.배희선 관장은 “오랜 기간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던 증축 공사가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차별화된 복지서비스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직원 모두 최
(사)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지회(지회장 한숙자)가 두드림 페스티벌을 지난 20일 실시했다.현대로템(주) 비타민 봉사단과 당진시의 후원으로 이뤄진 두드림 페스티벌은 유림회관 3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장애인 가족 및 직원, 봉사자 등 125명이 참여했다.장애인가족지원사업과 두드림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된 박현아 장애학생이 피아노를 연주해 감동을 전했다. 또한 장애아동 아빠들이 난타공연을 선보여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밖에도 당진시복지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이뤄진 두드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핸드벨 공연과, 당진시장애인건강교실 지원사업을 통
2018 당진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지난 27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은 신기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보영 영남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복지의 변화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장을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담당 △김승용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서영훈 당진시의원 △임동신 당진시 사회복지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당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발제를 맡은 김보영 교수는 “기존 활성화 사례를
당진시보건소장 자리를 두고 당진시가 개방형 직위 공모를 추진한 가운데 최종 합격 통보를 발표하고도 임명 지연으로 인해 공석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당진시는 지난 10월 서류전형과 시험을 거쳐 이순아 전 보건행정과장을 선발했지만 보건소장 자격 요건에 맞지 않아 최종 임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한상원 전 보건소장의 정년퇴임 이후 5개월 동안 보건소장이 공석인 상태다.지방공무원법 개방형직위 규정에 따르면 “임용권자는 공직 내부나 외부에서 적격자를 임용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르면 현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과 송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구본관)이 2018년 신나는 어린이 산타잔치를 지난 15일 개최했다.이날 산타잔치는 지속가능상생재단을 비롯해 현대제철과 율곡어린이집, 송산농협, 마실주간노인보호센터, (주)천해사업으로부터 후원 받아 지역 내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이번 2018년 신나는 어린이 산타잔치 1부 행사에서는 송산개미도서관 이용자 중 독서량이 많은 아동을 대상으로 다독상 시상 및 (주)현대제철 도서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당산초와 송산초, 유곡초 학생들의 솜씨발표
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회장 유정순)가 역량강화 특강을 지난 10일과 17일 당진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했다.이번 역량강화 특강은 윤득형 각당복지재단 회장이 ‘죽음학의 새로운 담론; 애도’와 ‘죽음의 유형과 사별돌봄’을 주제로 강의했다.유정순 회장은 “그동안 특강과 상담을 통해 변화된 분들을 보면서 뿌듯했다”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당진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5년 창립된 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에는 19명의 웰다잉심리상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이 제2회 孝잔치 ‘응답하라 내 청춘!’이 지난 19일 설악웨딩홀에서 열렸다.지난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이사장 정미정)이 어르신 효 잔치를 개최한 가운데 올해도 제2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효 잔치에서는 별나라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을 비롯해 마당극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식사 제공과 경품 추첨으로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정미정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로 작지만 해마다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효 잔치를 통해 작은 선물이지만 큰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신순옥)가 2018년도 성폭력(가정) 예방교육을 올 한 해 운영한 가운데 지난 3일 육군 1789부대 2대대에서 사업을 마무리했다.찾아가는 성폭력(가정) 예방교육은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가 강사를 파견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성과 가정 폭력에 대해 교육한다.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3월부터 의무교육기관인 당진경찰서 등 기업체를 비롯해 초등학교 학부모, 노인대학 어르신, 마을 주민 등을 대상을 발굴해 교육을 이어와 총 2229명을 대
당진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미영)가 지난 18일 지역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당나루 색소폰 동호회가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본식에서는 2018년에 추진한 사업을 돌아보는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우수회원 및 공로자들에게 시상했다.김미영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며 “특히 올해에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가 발족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당진시장상: 임미숙 △당진시의회 의장상: 이은화 박은종 △국회의원상: 염남숙 김진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이 굿프렌드 사업보고회를 지난 19일 당진남부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진행했다.당진남부사회복지관은 지난 2016년 복지관 개소와 함께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굿프렌드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2017년과 2018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선정이 되면서 참여자와 사업이 확장됐다. 올해 진행된 굿프렌드 3기는 서야고, 합덕여고, 신평중, 신평고, 호서고 등 총 5개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인권교육 △친밀감형성프로그램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인권현장학습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을 두고 법인인 당진시복지재단이 지난 1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이병하 당진시장애인복지관장은 2018년 12월 21일부터 2019년 2월20일까지 2개월 무급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 관장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통합관장으로서 징계 또한 함께 적용키로 했다.복지관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은 시설 종사자로부터 1년 6개월 동안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가해자는 지난 9월 6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또한 현재 가해자 재직 기간 동안 자녀가 성적인 이상 행동을 했다며
2018년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포럼에서 여성들의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난 14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토론회는 한서대학교 김윤정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양성평등 제도 △양성 평등 인프라 △여성의 사회참여 △여성의 경제활동 △안전한 도시 △가족친화 환경 △돌봄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로 9개 분과별 토의가 진행됐다.한편 당진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19년 1월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지난 17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서는 한영우 당진시보건소 직무대리의 사업 보고와 함께 주식회사 에스케이소방의 최광일 씨와 다무종합건설 주식회사의 손정인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김홍장 당진시장은 “2016년 문재인 정부에서 치매를 국가책임제로 발표한 후 당진시가 앞장서 추진하며 2년 준비 끝에 센터를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미리 치매를 검진 받고, 환자와 환자 가족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새롭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토요체험을 마쳤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고자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지난 1일까지 진행된 하반기 토요체험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3D펜 체험과 요리체험, 목공예 및 건축공예를 비롯한 종합공예 활동, 천연용품 만들기, 방송댄스 등이 운영됐다.활동에 참여한 유은정 학생은 “3D펜으로 안경을 만들어 써본 것이 가장 인상깊다”고 말했으며, 윤시현 학생은 “집에서 해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