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한 통으로 58마리만 조리하는 깨끗한 치킨을 손님에게 전하는 ‘바른치킨’ 당진푸르지오점이 지난 11월 문을 열었다. 바른치킨은 전국 최초로 ‘치킨 실번제’를 시행하고 있다. 치킨실번제는 판매하는 치킨 하나하나에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기름 한 통에 58개의 닭만 튀겨 바삭하고 건강한,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58번 치킨을 받은 손님에게는 현미바사삭(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만약 양념이나 간장 치킨 등으로 선택하고 싶다면 추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한편 바른치킨에는 다양한 치킨 메뉴가
석문면 통정리 천년나무 아파트 앞 단지에 중화요리 전문점인 황금성이 지난달 문 열었다. 경북 문경시에서 태어난 김영연 대표는 지금까지 전국 곳곳을 거치며 살아왔다. 어렸을 때는 문경에서, 학창시절은 수원에서 보냈으며 플랜트 일을 시작한 후로는 발전소와 정유공장, 조선소 등이 있는 울산, 거제, 여수 등에서 살았다. 서산의 현대오일뱅크 일을 하면서 당진에 자리를 잡게 됐다고. 김 대표는 “공장 인근에 황금산이 있었다”며 “황금산의 이름을 가져와 황금성으로 식당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형편이 어려워 힘들게 자랐
복운리 이주단지에 있던 옛날전통육개장 육대장 당진송악점을 운영해 온 김영금 대표가 기지시리에 기지시점을 오픈했다. 칼칼하고 얼큰한 육개장은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뿐만 아니라 속풀이로도 좋아 예부터 사랑 받아 온 음식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입맛에 맞춘 메뉴들로 육개장을 좋아하는 손님들의 선택권이 넓어졌다. 육대장은 손님들이 원하는 재료에 맞춰 육개장을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옛날전통육개장이다. 너무 맵지 않은 맛에 아이들도 즐길 수 있다고. 얼큰한 이 기본 육개장은 밥 뿐 아니라 생육칼면과 육칼면 중에서
옛 소반꽃피다 자리에 위치한 왜목경양식은 곽태임·남임현 모자(母子)가 손수 꾸몄다. 건축공학과를 전공한 아들 남임현 대표의 손길 덕분에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전면 통창으로 만든 공간은 개방감을, 리모델링한 기존 공간은 편안함을 준다. 창 밖의 들을 보며 여유롭게 식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왜목경양식이 왜목마을 해수욕장 5분 거리에 문 열었다. 왜목경양식의 식사 메뉴로는 돈가스와 파스타, 샐러드가 준비돼 있다. 돈가스는 국내산 생등심으로 매일 직접 만드는 경양식 돈가스인 ‘왜목돈가스’, 통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간
정원 안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와 여유와 힐링을 느끼게 해주는 카페 ‘써니가든’이 지난 12월 문 열었다. 수청동 더 싱싱한 아침 2층에 자리한 써니가든은 곳곳에 식물을 두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내추럴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플랜테리어(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덕분에 도심 속 건물이지만 자연 속에 있는 것 같은 카페다. 써니가든은 더 싱싱한 아침을 운영하는 정은주·김진표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해 곳곳에 세심함이 살아있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창가 자리부터 좀 더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까지 공
한국 당구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3쿠션 종목은 이미 한국이 주도할 정도로 전 세계가 한국의 당구를 주목하고,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전과 달리 대중화가 된 당구지만 당구의 특징으로 보면 성장의 가능성은 여전히 아직 열려있다.당구는 재미도 있고, 실내 운동이기에 날씨의 제약도 적으며 시간도 구애받지 않는다. 또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남성과 여성, 노인과 아이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다. 당구의 재미에 빠져 지난 30여 년을 당구봉을 손에서 놓지 않은 송용석 대표가 최근 휴먼당구장을 인수해 새롭게 오픈했다. 대덕동 먹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실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존파크 당진시곡점(대표 이민용·김은영 부부)이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골프존파크 당진시곡점은 여느 실내골프장과 달리 밝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통창을 두어 빛이 환하게 들어오도록 했으며, 트렌디한 감각으로 꾸며 마치 카페와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송산면 매곡리 출신의 이민용 대표는 12년 동안 지금의 골프존파크 당진시곡점 자리에 건축자재 납품업의 이가합판을 운영해 왔다. 또한 동시에 수원에서 학교와 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 상업용 건축과 실내 인테리어업을 이어왔다. 그러
안으로 파고드는 발톱, 다쳐서 까맣게 멍이 든 발톱, 찢어지거나 움푹 팬 손톱 등의 문제성 손·발톱을 가진 손님들의 스트레스와 걱정을 덜어 줄 델라뷰티(대표 이승현)가 문을 열었다. 문제성 손·발톱 관리 외에도 젊은 감각의 트렌디함을 담은 네일아트를 델라뷰티에서 선보이고 있다. 당진초와 호서중, 당진정보고를 졸업한 이승현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미용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학생이 미용을 배우기에는 높은 수강료와 부담스러운 재료비로 쉽게 도전할 수가 없었다고. 이 대표는 미용을 배우고 싶은 마음을 접고 신성대 사회복지과에 입학을 했고
최근 손님이 원하는 그림과 문구를 그려 넣는 레터링 케이크가 인기다. 특별한 기념일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케이크에 새겨 전하기도 하고 가족, 친구, 연인의 얼굴을 그려 넣은 케이크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소유케이크가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읍내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소정 대표는 계성초와 호서중, 당진정보고를 졸업했다. 지난 2년 동안 일반 회사의 사무직으로 근무했으나 본인의 길이 아니라고 느꼈단다. 유 대표는 “2년 동안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하고 싶은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 ‘황기’는 쉽게 피로하고 힘이 약할 때, 음성이 낮고 맥박이 연약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이 황기로 육수를 내 모든 음식에 사용하는 제천황기명태 당진점이 문을 열었다. 제천이 고향인 서정연 대표는 친구들과 모임을 할 때면 제천황기명태를 찾았고, 맛에 반해 이 명태요리를 당진까지 가져오게 됐단다. 현재 서정연 대표는 서산에서, 딸 안혜리 씨는 안산에서 거주하는 가운데 두 중간 지점인 송악읍 기지시리에 터를 잡았다고. 서 대표는 “당진은 낯설지가 않은 곳”이라며 “포근하고 편안함이 있어 이곳을
삽교호 관광지 내에 3층 규모의 대형카페인 카페, 베리가 새롭게 오픈했다. 카페, 베리에서는 푸른 삽교천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베리(대표 안택영)가 가오픈을 마치고 지난달 22일 문을 열었다. 가오픈 기간 동안 커피와 라떼에 한해서 하루 50잔 무료로 제공키도 했다. 현재는 정식 오픈을 마친 후 하나둘 시설과 음료, 디저트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카페, 베리의 가장 큰 장점은 오션뷰의 큰 규모의 카페라는 점이다. 바다는 물론 두 척의 함선을 전망으로 하고 있다. 또 바로 옆에 공원이 있어 커
“반짝거리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네일을 시작했어요. 제 손톱에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 손톱에 네일아트 해주는 것도 좋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 일이면 얼마나 더 좋을까 싶어서 네일샵을 시작하게 됐어요.”간호사로 근무했던 민 대표는 네일아트가 좋아 취미로 시작했고 이를 직업까지 삼았다. 남편이 가방 사라며 준 돈으로 네일 학원을 등록했고 한 번에 네일국가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 후 인천에서 네일샵을 운영하다, 가족들이 살고 있어 종종 찾던 당진에 네일샵을 오픈했다.네일 더 예쁘게의 가장 큰 장점은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다. 좀
두 명의 선수가 온몸을 사용해 상대를 공격하거나 공격해오는 상대의 허점을 찔러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인 ‘유도’. 과격해 보여 부상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낙법부터 시작해 호신술까지도 익힐 수 있어 남녀노소 운동할 수 있다.또 몇 번을 넘어지더라도 한 번 상대를 넘기는 짜릿함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물론 포기하지 않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유도를 쉽고 재밌게, 즐겁게 배울 수 있는 YK클럽이 원당동에 문 열었다.서울에서 자라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를 졸업하고 재학 시절 당시 국가대표 등의 선수를 양성하는 훈련단에서도 활
예그리나 조서율 대표가 좋아하는 것은 동물과 요리다. 10여 년째 기른 반려견을 보며 일하면서도 함께 있고 싶었다고. 강아지뿐만 아니라 동물을 좋아하는 조서율 대표는 ‘사랑하는 우리 사이’라는 의미의 ‘예그리나’처럼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상했다. 더불어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것을 좋아했던 성격을 살려 간단한 음식도 즐길 수 있는 카페 예그리나를 문 열었다. 대덕동에 위치한 예그리나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들과 동반할 수 있는 카페다. 편하게 손님들이 동물을 돌보며 놀 수 있도록 평상을 설치했다. 또 동물을 위한 간
전국에 70호점까지 생긴 ‘목구멍’이 당진에도 찾아왔다. 톡톡튀는 개성과 레트로한 감성을 담은 목구멍 당진점(대표 박찬웅)에서 맛 좋은 고기를 만날 수 있다. 목구멍은 지난 2015년 경남 거제에서 시작됐다. 25평의 작은 동네 음식점으로 시작한 목구멍은 1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운영을 이어왔다. 좋은 고기를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좋은 원육을 직접 선별하고 사용해 ‘맛있는 고깃집’으로 입소문이 났다고. 광역시를 제외하고 시 단위에 1개 지점만 가맹 사업을 할 수 있는 가운데, 충남에서는 천안과 서산, 아산, 논산이 운영을 이어
보트 매매부터 검사 대행, 보험 안내, 정비, 보관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아성레저보트가 석문면 초락도리에 문을 열었다. 보트는 크기에 따라 4인부터 12인까지도 탑승할 수 있다. 바다 위를 항해하며 육지에서 보지 못했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취미의 기쁨을 배로 느낄 수 있게 해 최근 보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종부 대표는 오랫동안 보트에 관심을 가져왔다. 고대면 당진포리에서 태어나 당진중과 당진상고(현 당진정보고)를 졸업한 뒤 서울에서 일하면서도 마음 한편에 항상 요트가 있었다.그는 “TV에서
카페 그레이우드는 ‘작은 차이를 아는 한 잔, 한 입, 공간’의 슬로건처럼 한잔의 커피에도 어제와 다른 차이가 있고, 한 입에도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김동현 대표는 호주 시드니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공부를 위해 집 근처 카페를 자주 다니면서 카페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겼다. 이후 인테리어에 이어 커피, 디저트까지 틈틈이 공부를 이어왔다. 커피의 경우 세계 51개국에서 통용되는 공신력 있는 세계스페셜티커피협회(SCA)를 통해 디플로마를 취득했으며, 현재도 협회에 속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프랑스제과학교로 현재
어르신이 편안하게 요양하는 곳, 온정실버요양원이 송악읍 청금리에 있는 서해관광랜드 내에 문을 열었다. 김순구 대표는 “그동안 여러 단체에 속해 봉사를 해 오며 따듯한 마음으로 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온정실버요양원에서는 어르신을 친구처럼 대하며 사랑을 베풀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에서 20여 년간 살아온 호남 출신의 김순구 대표는 그동안 각종 단체에 속해 활동을 이어왔다. 주민자치와 방위협의회, 체육회, 재향군인회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해 왔으며, 현재는 평택호남향우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평택에서 오랫동안
진한 육수로 우려낸 소머리국밥으로 겨울 추위를 녹이고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수청회관이 당진 시내에서 순성 가는 길목에 문 열었다. 유경자·김석운 대표는 지난 11년 동안 대덕동에서 큰집추어탕을 운영해 왔다. 추어탕과 붕어찜 맛집으로 자리를 잡아 왔던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위해 큰집추어탕 문을 닫고 수청회관을 열었다. 유경자 대표는 “10여 년 동안 추어탕을 해 온 만큼 그만둔다는 것이 아쉽기도 했다”며 “하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추어탕도 좋지만 아무래도 추어탕은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다 보니
당진 시내에서 면천으로 가는 길목에 카페 ‘면천 가는 길’이 문을 열었다.전라북도 정읍시에는 약재를 달이고 고명까지 가득한 쌍화차로 유명한 거리가 있다. 함께 주전부리도 제공돼 한 잔만 마셔도 속이 든든해지는 쌍화차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당진에서 태어나고 살아온 신영철·김태실 부부는 사업차 지난 2017년 전북 정읍에서 지냈다. 쌍화차 거리에서 접한 쌍화차와 대추차 맛에 반한 부부는 직접 차 달이는 방법까지 배웠다고. 이후 당진을 찾아 면천 가는 길목에 카페를 차린 부부는 배운 노하우를 활용해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차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