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업유치 실적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년간 당진시 기업유치 실적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당진시에 입주한 기업은 총 229개다. 2014년에 82건, 2015년에 75건, 올해는 72건으로 3년 전에 비해 13건 줄어들었다. 2007년에 270건이었던 기업유치 실적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2013년 50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적으로 집계되는 기업은 공장 설립승인 기업과 제조시설 설치승인 기업으로 나뉘는데, 당진시에 입주하는 기업은 새로 공장을 설립하는 기업보다, 제조시설 설치승인 기업(기존
10년 전 한산했던 거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새로운 상권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신평면 거산리에는 현재 리 단위 작은 마을에 음식점만해도 40여 개에 이른다. 저녁시간에도 간판들의 불빛은 꺼지지 않고, 거리를 채우고 있다.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식당의 경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장사가 잘되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상권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에 비해 공원·쉼터 등 인프라가 부족해 인구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다.한편 아파트 및 원룸 월세, 식당 임대료 등은 당진시내 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도시
수청지구수청지구는 당진시청과 당진버스터미널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당진수청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고병철)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면적은 14만6892㎡(약 4만4430평)으로 지난 8월 시행자 지정까지 완료된 상태다.이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원 등이 들어서며, 당진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일부 상업시설 용지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2600명, 1107세대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2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환지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개발 이후에는 현재 토지주
절반 이상의 당진시민들이 SK석탄화력발전소(당진에코파워)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대가 창간 23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지역현안과 대선후보 및 정당지지도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다.이번 조사에서 당진지역 주민들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으로 대기환경 개선(31.9%)을 꼽았다. 이어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21.8%)과 SK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문제(18.6%)를 중요한 지역현안으로 생각하고 있었다.특히 대기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모든 연령대와 지역에
주요 소식△최종길 편집국장, 충남지역언론연합 신임회장으로 선출일시 : 2015년 12월 22일장소 : 당진 미향△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 12년 연속 선정△당진시대 주주총회일시 : 2월 15일장소 : 당진시대신문사△2016 당진시 총선후보자 초청 토론회 주최일시 : 3월 30일장소 : 당진여성의전당△필리핀 평화의 집 후원의 밤 개최일시 : 7월 25일장소 : 갤러리카페 아미띠?輸ː?23주년 기념식일시 : 11월 28일장소 : 당진 설악웨딩타운주주·독자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주주·독자와 함께하는 영화상영 1. 스포트라이트 : 3
당진은 수도권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한때 지역경제가 호황을 누리며 당진 각 지역에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이뤄져 왔다. 하지만 2008년부터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시작되고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역 산업단지 분양이 쉽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진시대 창간 23주년을 맞아 지역 내 각 산업단지의 현황과 현재 도시개발이 추진 중인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석문국가산업단지△위치: 석문면 삼봉리, 고대면 성산리 일원 및 해면 일부지역△면적: 1201만1613㎡△분양률: 28.7%△사업기간: 199
석문국가산업단지△위치: 석문면 삼봉리, 고대면 성산리 일원 및 해면 일부지역△면적: 1201만1613㎡△분양률: 28.7%△사업기간: 1992년~2015△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분양상담 350-8376)△특이사항: 13년만에 산단 조성 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러나 분양율이 떨어져 산업단지는 현재 거의 비어있는 상황. 산단 내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해 내년 1학기부터 호서대 신소재공학과와 자동차정보통신기술공학, 로봇자동화공학가 입주할 예정이다. 학부 및 대학원생 500여 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오는 2018년까지 총 455억원이 투
호주 브리즈번과 골든코스트 사이에 있는 생츄리코브(SANCTUARY COVE)는 호주 내에서도 주목받는 고급 리조트로, 보트와 요트를 소유한 부유층이 모여 사는 동네다. 요트를 사랑하는 호주답게 이곳은 요트만을 위한, 요트로 통하는 세상이다. 집집마다 요트가 정박해 있고 이 안에서라면 요트를 타는 것부터 기본적인 생활까지 모두 가능하다.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 ‘Hope Island’라고도 불리는 호주 골든코스트의 생츄리코브다.생츄리코브는?생츄리코브는 1997년 300억 원 규모로 설립됐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두 개의 골프장이
5년 전 전성기를 이뤘던 이른바 대덕동 ‘먹자골목’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다.여러 식당과 주점들이 들어서며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먹자골목을 찾는 이들은 현저하게 줄었다. 새롭게 형성된 상권으로 식당 손님들이 대거 이탈한 데다 경기 불황까지 계속돼 ‘임대문의’를 내 건 상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저녁 시간대에는 퇴근 후 이곳을 찾는 직장인들로 야식집 등 늦게까지 문을 여는 일부 식당은 호황을 이루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상가는 적자를 면하기 힘든 사정이다. 게다가 인근 원룸 입주자들은 주차난과 함께 잠을 이루지 못할
이번호에는 당진1·2·3동 이동의정실에서 제기된 내용 및 의견을 담았다.주요 내용은 △패밀리비전타워 건립 △군부대 이전△삽교호 수질 개선 △게이트볼장 신설 등이었다.당진1동 “패밀리비전타워 활용방안 논의”김석제 읍내12통장 : 패밀리 비전타워 사업 계획에 1층을 농산물 경매장으로 활용하고 2~4층 중소기업 입주 방안을 포함해달라는 다수 주민의 건의가 있었다.홍기후 의원 : 당진1동에 패밀리 비전타워 건축 사업이 큰 화두인데 현재 1차 타당성 용역 보고회를 마친 상태이며, 추후에 있을 용역에 건의 받은 부분을 반영하겠다
재생에너지 정책 법으로 제정파리기후변화협약 타결 이후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노력들이 각 나라와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 화력과 원자력 발전소에 의존하던 전력산업에서 풍력, 태양광, 지열, 메탄가스를 활용한 재생에너지산업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페루, 멕시코, 두바이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와 가격 경쟁까지도 견줄 수 있는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어 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미래 에너지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자 법을 제정하면서까지
CSR은 기업내부에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조직문화와 내부 의사소통의 개선 △종업원의 만족도와 결속력 향상 △기업과의 동일시를 통한 생산성 향상 △인력개발과 결속력 강화 △역량향상과 고급인력 유인 △사업영역의 다양성과 기업문화의 통일적 조화그리고 기업외부에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고객, 거래처, 사회 및 정치권에 대한 접근 용이성 △이해관계자 가치의 향상 △투자자들의 좋은 평가 △사회적 정당성과 좋은 기업이미지 △광고효과 및
당진시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심의위원회가 지난 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진화력발전소와 GS EPS 반경 5km 주변 읍·면에 대해 피해보상 지원금액을 확정했다.당진화력정병희 부시장을 비롯한 지원사업 해당 지역 관게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당진화력은 △장고항2리 잔치관 건립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각 마을 농지 구입 △원예시설 설치 △방송시설 구축 등에 사용할 금액으로 당진시에 43억51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더불어 안산시 풍도 어촌체험마을 냉·난방기 등 전력시설물 공급을 위해 9
사단법인 충남당진산학융합본부(원장 김홍, 이하 산학융합본부)가 당진에 산학융합지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3월 호서대 석문산단 캠퍼스(가칭)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전하는 학과는 신소재공학과와 로봇자동화공학과, 자동차ICT공학과로 입학생은 물론 재학생 및 석·박사를 포함해 510여 명이 이전하게 된다. 또한 함께 산업단지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 기숙사, 운동장 등이 설립 및 설치된다. 이번 호서대 입주를 통해 석문산단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산학융합지구란?한편 산학융합지구란 산업단지 내 대학캠퍼스, 기업연구
지난주 보도된 당진시립합창단에 이어 당진지역 시내버스 업체인 당진여객운수(주)에 대해서도 당진시의 보조금이 과다하게 지급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연간 30억 원이 넘는 지방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최근 당진여객은 수익이 나지 않는 일부 노선을 축소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자부담 비율은 10% 남짓당진여객은 △버스 승하차도우미 서비스 지원 △시내버스 대폐차(낡은 시내버스 차량 교체비) 지원 △시내버스 비수익 노선 손실 보상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시행 손실 보상 △저상버스 운영비 지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행복버스)
호주의 역사는 항해의 역사다. 1768년 영국의 캡틴 쿡 선장이 호주 대륙을 유럽인의 영토로 삼으면서 지금의 호주가 시작됐다. 죄수들의 유배지가 필요했던 영국은 원주민을 몰아내고 이곳에 식민지를 건설해 1788년에 736명의 죄수들과 1373명의 이민단이 호주에 정착하면서 백인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북반구 유라시아대륙 서쪽 끝에서부터 지구 반대편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까지 배를 타고 건너온 역사 때문인지, 호주인들에게 바다와 항해는 무척 익숙한 일이다. 국민 20명 중 1명이 레저보트를 소유할 정도로 요트산업이 활성화된 국가로, 현
지난 15일 새벽 3시.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46년 만에 개방된 설악산 만경대를 등산하려는 당진해나루산악회 회원들이 당진2동 주민센터 앞에 모였다. 다들 익숙한 얼굴들을 마주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버스에 올랐다. 회원들은 버스에 타서도 서로 인사를 나누기에 바빴다. 한 달 만에 만난 반가움에 안부를 묻느라 분주했고, 특히 등산할 설악산 만경대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함께 공유했다.이번 산행은 다음달 1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경대를 오르는 코스인 만큼 타 산악회 회원들과 당진시민들 및 인근 타 도시의 시민들까지 100
세계관광기구(UNWTO)는 2030년 세계 관광인구가 58% 늘어난 18억 명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발표자료를 내놨다. 이 가운데 지속적으로 성장할 관광산업 10가지 중 5가지 이상이 해양관광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마리나 등 해양관광산업이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많은 전문가들이 미래산업의 주요 이슈로 해양관광산업을 꼽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더디게 따라가고 있다. 국가별 레저선박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일본과는 29배 차이가 나고 고소득 인구수가 비슷한 덴마크와 비교해도 5배 차이가 난다. 전 세계적으로 마
강원도 중심부에 위치한 양양은 인구 3만 명이 넘지 않는 작은 도시다. 바다가 가까워 수자원을 이용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강원도는 양양군을 비롯해 요트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마리나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005년 준공을 시작해 2009년 해양경찰청배 전국 요트대회와 함께 개장한 수산항 요트마리나는 요트 저변확대와 체육인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의 일환으로 1만6063㎡의 면적에 59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이곳에는 192m의 계류시설이 설치돼 해상 60척, 육상 20척으로 총 80척의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