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시범사업 일환으로 신평면 매산1리 농업인에게 안전 장비 등을 지난 18일 보급했다.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시범사업은 농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안전조치 등의 안내를 통해 재해 경감 및 사고 예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안전 장비 및 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컨설팅을 맡은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는 “농업인 업무상 손상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넘어짐’으로, 정돈되지 않은 작업 환경은 넘어짐 사고를 유발
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일품인 당진 쌀이 네덜란드와 캐나다, 싱가포르로 수출됐다.농업회사법인 ㈜미소미(대표 이태호)가 지난 16일 당진쌀을 네덜란드에 22톤, 캐나다에 22톤, 싱가포르에 8톤을 동시 수출했다.수출된 쌀 중에는 우리나라 최초 자포니카 장립·장원종이자 수출용 당진 특화쌀로 지정된 아미쌀도 있다. 아미쌀은 밥맛과 식감이 좋아 초밥 및 국밥 등 식당에서 활용하기 좋다.농업회사법인 ㈜미소미 관계자는 “당진쌀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도 인정받고 있어 올해 수출 목표량인 150톤을 넘어 200톤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당진시가 전국한우협회 당진지시부(지부장 조만희)와 한우농가 대상으로 퇴비부숙도 관리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 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퇴비 부숙은 가축분뇨가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식물의 뿌리가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바꾸는 것으로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악취 예방과 토양환경 보호를 위해 가축분뇨법에 따라 2021년 의무화됐다.시는 한우농가의 퇴비 부숙을 지원하고자 축산환경관리원의 이행석 위원을 초청해 △퇴비 부숙의 필요성 △농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퇴비 부숙 방안 소개 등 세부적인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축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유감스럽다”면서 “(어민) 피해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감스럽게도 오늘(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기 시작했다”며 “현실적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발표를 신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결정을 막을 길이 없다”면서 “과학적·기술적으로 안전하고 영향이 미비하다고 해도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혔다. 이어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기피하게 되면서 어
충청남도가 석문간척지에 양돈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가축 방역과 경제성, 축산단지 규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석문간척지·부사간척지에 축산단지 조성 추진지난 18일 충남도청에서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충남도가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 사업은 중앙 제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해 지역별로 산재한 양돈농가를 축산단지로 이동시켜 축산으로 인한 환경문제와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자
초록색 잎사귀와 알록달록한 꽃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화초가 주는 싱그러움은 사람들에게 일상의 기쁨과 힐링을 선사한다. 하지만 햇빛·물·습도 등 신경써야 할 게 많아 바쁜 현대인이 식물 키우기가 쉽지 않다. 식물을 가꾸는데 어려움이 많은 사람을 위해서 강영희·차정안 플로리스트가 실내 식물정원 ‘The 정원’을 개발했다.식물이 주는 삶강영희 대표는 지난 2018년 남편(김동남)이 대덕동 수변공원 근처에 플라워카페를 열면서 아무런 연고가 없던 당진에 내려오게 됐다. 그는 카페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각종 플라워 교육을 진행하면서
가을배추일반적으로 8월 중순에 파종해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에 김장용으로 수확한다. 지역의 재배 형태를 고려해 적기에 파종한다.아주심기는 20~30일 전(중부 8월 상·중순, 남부 8월 중·하순)에 파종한다. 남부지방 월동재배는 가을재배보다 1주일 정도 늦게 뿌린다.바이러스 병 예방을 위해서 배추 육묘상에 망사 터널을 설치해 해충 유입을 차단한다.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서는 뿌리혹병 상습 발생 지역은 돌려짓기를 하고 토양산도는 pH 7.2 이상 유지하며, 약제 처리한다.아주심기는 본 잎 3~4매 때 육묘상 깊이만큼 심어야 생육이
겨울 시설재배용 씨감자와 맥류(보리·호밀)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이번에 보급될 씨감자 품종은 △수미(3만 3400원/20kg) △두백(3만 7600원/20kg) △조풍(3만 3400원/20kg) 등 씨감자 3품종이다.또한 맥류는 △혜양겉보리(소독 2만 6020원/20kg, 미소독 2만 4270원/20kg) △재안찰쌀보리(소독 2만 8240원/20kg, 미소독 2만 6490원/20kg) △영양청보리(소독 2만 6020원/20kg, 미소독 2만 4270원/20kg) △곡우호밀(미소독 4만 173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농업인 및 귀향객을 대상으로 예초기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예초기는 크기는 작지만 사고 발생이 많고, 사고가 일어나면 크게 다칠 수 있어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추석맞이 예초기 안전 사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올해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일간 농업기계교육관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사용 중 자주 발생하는 작업자의 인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원활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이 지난 14일 개강했다.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신규농업인의 농촌생활 적응 및 기초 영농기술 교육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기본적 영농능력 및 농업경영 정신 함양 등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교육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오는 9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4시간씩 총 12회, 보강 4시간 1회로 총 52시간 동안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지역주민과의 융화 △토지법률 △작목 선택 요령 △작목 재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제 시범사업 평가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멀칭은 토양의 표면을 피복해 토양수분 유지, 지온조절, 잡초억제 및 토양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토양관리의 한 가지 방법이다.양채작목반 농가들은 그동안 피복자재로 일반 비닐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일반 비닐은 제거하기가 쉽지 않고 특히 양채의 경우 타 작물에 비해 재배면적이 넓지 않으면서도 피복 제거에 소요되는 노력과 경비가 다른 작물보다 크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당진시는 이를 해결하기
송악농협(조합장 홍진희)이 전 조합원들에게 김장용 배추 육묘를 무상 공급한다.매년 송악농협에서는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겨울 김장용 배추 육묘를 무상으로 공급해왔다.올해도 겨울 김장용 배추 육묘를 조합원 2400명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오는 25일 배추 육묘 3000판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60여 명이 봉사해 황금찬배추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저녁 장을 보러 마트를 찾은 당진시민 A씨는 깜짝 놀랐다. 시금치 1단에 붙은 가격표는 ‘9600원’이었다. 이것도 할인행사 가격으로, 정가는 1만 2000원이었다. 너무 비싼 탓에 결국 A씨는 들었던 시금치를 다시 내려놓았다.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에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0일 한반도를 상륙했던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난 14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를 보면 시금치 4kg 도매가격은 6만500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하반기 파머스마켓 기획과정 교육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파머스마켓 기획과정은 농산물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 소비자와 나누는 시장인 ‘당진 농부시장’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획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농업경영체 브랜딩 전략 △시장 현장 견학 △상품 진열 방법 및 출점 기획하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교육생은 당진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 당진의 농산물로 먹거리를 만들거나 공산품이 아닌 수공예품을 만드는 시민 등 20명을 모집한다. 교
당진시가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식염 포도당을 지원한다.현재 지역에서는 베트남, 몽골 등 계절 근로자 202명이 61개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심한 땀 손실로 인한 탈수 증상, 갈증으로 인한 체내 고갈된 염분과 생체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염 포도당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또한 지난 9일에는 안전한 사업운영을 위해서 사업주들에게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계획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NH농협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 (사)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회장 구문희), 농협 임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600만 원을 기탁하고, 수해지역(공주시 탄천면)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지난 3일 기탁한 성금은 당진시 내 농협에서 농가주부 한마음대회를 위해 마련한 금액이나 충남도 피해 농업인의 아픔을 나누고자 (사)농가주부모임 당진시연합회에서 흔쾌히 성금을 기탁했다.성금 기탁 후 NH농협 당진시지부를 비롯한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약 40명은 수해와 폭염의 이중고로 힘들어하는 피해 농업인을 응원하기 위해 공
20~40대 젊은 당진 한우농가들이 모여 단체를 구성하고, 당진 한우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한우 가격 하락, 조사료 가격 상승 등 한우 사육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어 기존 사육 농가뿐만 아니라 가족 승계농, 축산을 전공 후 새로 진입한 한우 사육 농가 등의 어려움도 깊어지고 있다.고령화 대비와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기술 역량 제고를 통한 축산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우 사육 경영을 새로 시작한 10년 미만의 20~40대 축산인 30여 명이 모여 단체를 구성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차세대 당진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선
당진시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사과 햇빛 차단망 적용 노지 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과실 일소(햇빛 데임) 피해는 32℃ 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이 과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과실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탄저병 등 병해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에 농가들은 과원 관수, 미세살수 가동, 탄산칼슘 엽면시비 등으로 일소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농가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신기술보급 사업 일환으로 사과 햇빛 차단망 적용 노지 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과원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와 ㈜미소미(대표 이태호), 독일빵집(대표 심중섭)이 당진 찹쌀 공급 및 가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31일 열린 협약식에는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심화섭 농촌진흥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이태호 ㈜미소미 대표, 심중섭 독일빵집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당진 찹쌀을 원료곡으로 사용 △고품질 찹쌀 생산·관리 기술 및 정보 교류 △찹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개발 전략 수립 △가공품 홍보 등이며, ㈜미소미는 고품질의 당진 찹쌀을 독일빵집에 15톤 공급한다.이
콩의 영양분이 잎에서 종자로 이동해 알곡 자람의 중요한 시기다.콩은 화기탈락(꽃이 피어 있는 기간 꽃이나 어린 꼬투리가 정상적으로 다 발달하지 못하고 발육 초기에 떨어지는 현상) 현상 및 생육이 부진하면 조기 회복을 위해 엽면시비를 실시한다. 종실비대기의 가뭄은 콩알의 무게, 크기 감소, 품질 저하의 요인이 되므로 포장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한다.논에 심은 콩은 습해를 받기 쉬우므로 콩알이 차는 8월 하순경에는 강우와 강풍에 대비, 배수로를 정비하고 웃자라고 무성한 콩은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순지르기 등을 해준다.투광·통풍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