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교향악단(지휘 사헌순)이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String Orchestra와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비롯한 현악합주곡을 연주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당진시교향악단은 등을 연주했다.또한 이날 유영재 바이올리니스트가 비발디의 을 연주해 협연 공연을 선보였다.
당진예당 시민오케스트라(지휘 장준근)가 제4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기연주회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별주부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은 조선 후기 판소리 계열의 우화소설 ‘별주부전’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어린이나 청소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한편 이날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지휘 손지애)과 샛별합창단(지휘 장준근)이 연주회를 선보였다.
당진의 문학·미술·사진·연극·연예·음악·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이 지난 16일 한 자리에 모였다.제12회 당진예술제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지회장 임세광, 이하 당진예총) 주최로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 가운데 개막식은 지난 16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개막식에서 각 협회별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국악협회(지부장 최정숙)의 사물놀이와 민요, 산조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연극협회(지부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이 최근 자작시를 순수가곡으로 작곡돼 음반으로 발표했다.이번 음반은 서울대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전북대교수를 역임한 이종록 작곡가가 작곡했으며 노래에는 한양대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베이오페라예술학교 학장으로 있는 이동현 성악가가 불렀다.이 곡은 풍성한 가을국화꽃에 대한 정서와 축제의 꽃으로 그윽한 향기를 머금고 연인처럼 다가오는 기쁨을 노래했다. 음반으로 발표된 순수가곡 은 ĶBS 정다운 가곡과 유투브, IPTV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방영되고 있다.
“동화를 읽는 시간은 어른들이 미처 위로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어린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기도 해요. 어른이 되고 나서 어린 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용기를 동화와 그림책이 지원해주죠. 어른이 됐다고 해서 마음의 성장이나 성숙이 멈춘 게 아니에요. 사람마다 자신의 방식과 속도로 서로 다르게 나이를 먹고 있기 때문에 동화는 어떤 어른들에게는 여전히 자신의 문학이에요.”(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당진문화재단(이사장 이명남)이 당진인문학시즌 2018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책시민연대 당진지회(지회장 김미리) 주관으로 ‘어른들을
2018 당진문화동아리주간사업 ‘생활문화예술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됐다.56개의 문화예술동아리가 함께한 이번 생활문화예술제에서는 동아리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예술제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에는 폐막공연 후 올해 우수동아리 선정이 있었다. △우수동아리로는 공연분야에서 원패밀리밴드와 장구치는 아이들 △전시분야에서는 손수체 △체험분야에서는 글사랑 캘리그라피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 예술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전시 이벤
영화 은 여러 역경 속에서 두 주인공이 음악을 통해 다시 희망을 가지고 일어서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음악이라는 무기로 우울한 인생을 극복하고 열정을 가지고 꿈을 이뤄간 댄과 그레타처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내일을 살아가며, 또한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다른 사람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밴드 이주희와삼용이가 있다.‘주희’와 ‘용’이 모여밴드 이주희와 삼용이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결성됐다. 약 4년 전에 결성됐던 ‘예담(예술을 담다)’이라는 문화예술단체에서 파생된 밴드 동아리다. 정식으로 이름을 가진 지는 3~4개
20여 년 간 지역의 농악을 지탱해온 당진전통농악보존회 당진농악대(단장 이금돈)가 연습실을 나와야 하는 처지에 이르며, 지역의 민속예술의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당진 지역의 농악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만들어진 당진전통농악보존회 당진농악대는 웃다리 농악을 하며 후학을 양성해 왔다. 제11회 전국웃다리농악경연대회 일반부 버금상, 금산 세계 인삼엑스포 인삼축제기념 제5회 충남 도지사기 일반 남·여 풍물대회 장원, 제7회 바우덕이 전국풍물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당진 농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왔다.당진농악대 연습실은 2009년
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가 시화전 및 작품집 출판기념회 을 지난 2일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했다.이번 시화전에는 해나루시민학교를 통해 늦은 나이에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작품집도 출간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린 시화전에는 12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252개의 작품이 전시됐다.전시를 마무리 하며 열린 출판기념회에서는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초등부 김한순 학생의 과 중등부 이현미 학생의 에 대한 시 낭송이 이어졌다.문선이 교장은 “우리 학생
상록묵향회(회장 김동태)가 행복한 동행전 ‘묵의 향연’을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다원갤러리(관장 김용남)에서 개최한다.지난 1일에는 전시 오프닝이 개최된 가운데, 커팅식을 대신해 회원들과 참석자들의 화합을 의미하며 서로 손을 맞잡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 47명이 쓴 서예 작품이 출품됐다.상록묵향회를 지도하고 있는 김용남 서예가는 “이번 전시는 서력이 깊은 회원부터 서예를 배운지 채 1년이 안 된 회원들의 작품까지 함께 전시돼 있다”며 “회원들이 앞으로 더 노력해 건필하길 빈다”고 말했다.한편 상록묵
당진시립합창단(상임지휘 백경화)이 당진시에 합창단의 상임화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립합창단이 제25회 정기연주회를 지난달 31일 진행했다.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달 31일은 당진시립합창단의 창단일로 영국 현대음악의 거장인 존 루터의 을 연주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작곡가 겸 오르가니스트인 이호준 교수의 , , 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을
당진시립도서관(관장 오두영)이 여름특강 평생교육을 진행한다.당진시립도서관을 비롯해 각 지역의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서 4세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중에는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종알종알 동화구연, 동화 속 생태놀이, 창의 팝업 페이퍼디자인 만들기, 도서관 속 과학놀이 등등 다양한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또 성인에게는 발표의 달인, 책으로 만나는 다육세상(색연필화), 코바늘로 여름 소품 만들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여름특강 평생교육은 시립도서관 13개소(공공도서관3, 작은도서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에서 김종령 서양화가의 개인전이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김 화가의 연필화와 풍경화 3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오프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김종령 화가는 다섯 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당진을 그리다 전, 대한민국 국제 문화예술제 등 단체 전시회 및 아트페어 다수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는 터치 바이 터치와 당진인물작가회에 소속돼 있다.
2018 당진문화동아리주간사업 ‘생활문화예술제’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됐다.당진문화재단(이사장 이명남)과 당진문예의전당이 주최·주관한 생활문화예술제는 지역 내에서 자생한 문화동아리가 내실있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고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돼 왔다. 지난 7일 당진문화예의전당 소공연장과 전시관에서 이뤄진 생활문화예술제는 당진예당시민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렸다. 이어 생활문화예술제 운영을 맡은 김형태 당진문화동아리주간사업추진단 공동추진단장의 개막
학동인회(회장 이상옥)가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지난달 27일 가졌다.행정동에 위치한 장애경 서양화가의 작업실 ‘찔레꽃 향기’에서 이뤄진 이번 시간에는 10여 명의 회원 작가들이 모여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학동인회의 미래와 더불어 당진시 미술에 대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관장 김회영)에서 제18회 진달래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가 오는 10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제18회 진달래 사생대회에서 수상한 33명의 학생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수공예 소느로 동아리가 지난달 24일 박순진 염색장이를 초청해 2차 특강을 진행했다.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박 염색장이는 화공염색과 매염제에 대해 강의했다. 박 염색장이는 강의를 통해 매염제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매염제로 인해 원단이 입는 손상, 매염제 사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론 강의 후에는 다양한 무늬염을 선보이며 실습을 진행했다.박 염색장이는 “환경과 인체를 생각한다면 자연의 재료를 이용해 염색해야 하고 천연 매염제를 사용해야 한다”며 천연염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진시립도서관(관장 오두영)이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책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2018 북콘서트’를 진행한 가운데,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해 두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지난달 30일 당진시립도서관 영상강의실에서 진행된 북콘서트에서 태 작가는 ‘우리가 떠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했다. 태 작가는 대륙별로 특징적인 나라를 소개하며 여행의 장점, 가장 좋아한 갈라파고스 여행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한편 특별공연으로 공두형 기타리스트의 공연이 펼쳐졌고, 태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으며 질문이 선정된 참가자에
畏日暾暾照繡窓(외일돈돈조수창)여름 해 솟아올라 수놓은 창에 비치니餞春有感我東邦(전춘유감아동방)전춘의 감회가 우리나라에 있네.方盛林官猶見蔭(방성임관유견음)방성한 숲에는 오히려 그늘이 보이는데旣臨炎帝未聞跫(기림염제미문공)기림한 염제는 발자국소리가 들리지 않는다.忙事耕夫耕西圃(망사경부경서포)일이 바쁜 농부는 서포에서 밭 갈고閑遊釣士釣南江(한유조사조남강)한가한 조사는 남강에서 낚시한다.與隣賞景淸和際(여린상경청화제)이웃과 경치를 감상하는 청화한 즈음에 山水佳肴置酒缸(산수가효치주항)산수의 가효에 술동이를 벌여놓았네. 注 畏日(외일
김준섭 서양화가가 지난달 30일 인문학 강의를 펼쳤다.HNH힐링카페에서 열린 이날 강의는 김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AI) 시대, 감성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김 작가는 “알파고와 이세돌 프로기사의 바둑 대국을 계기로 인공지능에 대해 기대하는 한편 두려워하게 됐다”며 “그러나 감성은 인공지능이 따라올 수 없는 분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