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있어서 최근 체육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때문에 많은 도시들이 체육도시를 표방하며 구단을 유치하거나 대규모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다.당진시체육회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고 있다. 20개의 전문체육 가맹단체와 19개의 생활체육 가맹단체들이 소속돼 지역의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장애인체육의 특수성을 감안해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당진시체육회에서 분리됐다. 장애인체육회에는 현재 3개의 가맹단체가 활동하고 있다.이
‘원도심 살리기’는 선거 때마다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세우는 대표적인 현안이다. 구 군청사 활용 방안부터 도로 개선과 인프라 확충까지 원도심과 관련한 다양한 공약이 쏟아진다. 하지만 공약으로만 끝나는 정책이 있는가 하면, 임기 초반에 추진됐다 다시 선거가 치러지는 과정에서 새롭게 바뀌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원도심 활성화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다가가야 할 문제다. 김원곤 원도심상가번영회장은 “리더가 바뀐다고 공약과 정책 또한 쉽게 바뀌어선 안 된다”며 “약속을 지키는 후보자에 한 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계획성 있는 균형개발 필요
당진문화연대는 문화예술정책 비판과 정책 제안을 통해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한편,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공정한 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조재형 당진문화연대 회장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연결해 문화예술의 영향력이 개인적 차원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로 확대돼 건강한 문화예술 공동체를 이루고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한편 조 회장은 당진시의 문화예술 환경에 대해 “열악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진시의 문화예술 환경에 있어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상당히 열악하다”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문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재활의 날을 1981년부터 정부는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한 것은 4월이 1년 중 모든 만들이 소생하는 계절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둔 것이다.한편 2003년에 설립된 (사)충남농아인협회 당진시지회는 농아인을 위한 단체다. 농아인은 넓은 의미에서 잘 듣지 못하는 경우(청각장애인)와 언어 구사가 불가능하거나 힘든 경우(언어장애인)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좁은 의미로는
‘요즘 청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 ‘청년들은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다.’오랜 시간 한국사회에서 청년들을 따라다닌 꼬리표다. 지금의 청년들은 ‘IMF세대’, ‘최악의 실업난’ 등 경제적으로 불안한 사회에서 태어나 성장해 왔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거치며 청년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먹고 사는 일, 바로 ‘취업’이 됐다. 연애, 결혼, 육아 등 청년들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늘어나는 사회에서 청년들은 사회와 정치에 관심을 둘 여력이 없었다. 그리고 결국 정치적으로도 소외돼 왔다.그러나 사회는 청년들을 결코
지난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여성의 날을 맞아, 또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온 미투운동으로 여성문제가 사회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여러 여성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당진시는 2010년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고, 지난해 말 재지정 받았다. 그러나 우 전 대표는 “당진지역 여성들의 노동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며 “여성들의 노동환경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50점 정도”라고 평가했다.그는 ‘가부장적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