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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민회 신년교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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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당진출신 교수간담회 등 사업공개

재경당진군민회(회장 김지회)가 2002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군민회는 지난 23일 오후 6시30분, ‘구산부페’에서 서울거주 출향인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모임을 갖고 2002년도 주요사업과 행사를 안내했다.
이 자리에는 송영진 국회의원, 김낙성 군수, 성기문 군의회의장, 김병남 농협군지부장, 황규호 전 상록문화제집행위원장과 당진시대, 당진뉴스 대표도 참석했다.
고향을 향해 일제히 절을 한 후 군민회 김지회 회장은 새해인사에서 “지난해 충무로에 새 사무실을 개설하여 출향인의 사랑방으로 활용하고 당진학생 20명을 선발해 한미청소년 교류사업을 펼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회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내빈들의 축사와 이종은 고문의 격려사에 이어 군민회는 시인 홍사안 회원의 시낭송과 김정혜 회원의 노래, 김종옥 회원의 시조창과 단소연주를 들었다.
재경군민회는 올해 2월26일 당진출신 교수간담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회원록 발간, 당진출신 공직자와 기업인 초청간담회, 한미당진청소년 상호방문견학, 군민회보 및 뉴스레터 발간 등 여러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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