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webmaster@djtimes.co.kr) [석문] 석문농협(조합장 구명회)은 지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섬지방인 난지도에 들어가 경운기.이앙기등 각종 농기계 20여대를 수리해주어 농기계 보유농가로부터 큰호응을 받았다. 난지도는 바닷바람과 갯물접촉으로 농기계가 쉽게 녹슬고 고장이 잦지만 농기계 수리점이나 수리기사가 전혀없어 고장이 발생할 때마다 배를 빌려 육지까지 운반해야하는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어왔다. 농기계 수리팀이 난지도에 들어가 농기계를 고쳐주기는 석문농협의 농기계수리봉사단이 처음으로 본 농협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섬지방 및 벽지를 순회하며 농기계를 고쳐줄 예정이다. 석문농협은 지난 8월에도 난지도에 한방진료팀을 파견하여 70여명의 환자에게 무료진료를 해주어 큰 갈채를 받은 바 있다.